- 천재와 초고성능AI에 의한, 운명의 날의 특무대위에 대하여2020년 11월 27일 19시 02분 32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원문: https://kakuyomu.jp/works/1177354054922720099/episodes/1177354054977310471
"마르 성 이후의 특무는?"
<당신도 아시겠지만, 아무리 특무대위가 국지전에서 승리해도 인류 전체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개전 초기에, 대부분이 괴멸적 타격을 입은 인류연합의 우주함대는, 가르 성인의 함대를 저지할 수 없었습니다>
"음. 그 무렵은, 저곳이 무너졌다거나, 군이 괴멸했다던가 하는 이야기뿐이었지."
<그 때문에 특무대위는, 가르 성인사령부에 대한 참수작전을 단독으로 여러 회 결행. 가르 성인의 지휘계통에 대미지를 입혀서, 인류연합 함대전력의 재편성까지 시간을 버는 일에 성공했습니다>
"어떻게?"
<기지 또는 사령선에 침입한 후의 사령관 암살. 또는, 야전사령부 폭파 등의 여러 방법으로 대미지를 입힌 모양이지만, 입수한 가르 성인이 보고에 의하면, 거의 최근까지 어째서 그러한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던 모양입니다>
"에~ 다시 말해?"
<특무대위는 한번도 들키지 않았습니다>
"와...."
<그리고 드디어 그 날을 맞이합니다>
"외역의 전투."
<예. 센터 바깥 구역을 가르 성인이 급습. 함대전력 비 20 대 1이라는 절망적인 전투가 시작되었지만, 인류연합은 승리했습니다. 이번 대전에서 승리한다면, 이 날은 뭐라고 불리게 될까요? 승리의 날? 아니며 운명의 날?>
"특무대위의 날이라던가?"
<농담이 아닙니다. 확실히 말해, 그 날의 특무대위의 행동은 이상합니다. 전혀 다른 별에서 싸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류연합이 가르 성인의 함대를 탐지한 것보다도 빠르게, 센터 바깥 구역의 기지에 소수의 부하와 같이 도착하였습니다>
"우연히 그랬나?"
<있을 수 없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수송선의 안에서 취침하다가 벌떡 일어나서, 그대로 부하를 이끌고 소형선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역시 특무의 제 6 감은 대단하구나아."
<구제불능. 이후, 기지에 도착한 특무는, 현지의 고속소형선을 강제로 징수. 말리려던 헌병과 기지사령관을 기절시키고 떠났습니다. 그 후에 알게 된 일입니다만, 운석에 섞여서 리바이어선에 도착하려면 이 고속소형선의 속도가 필수불가결이었던 모양입니다>
"역시 특무는 알고 있구나!"
<구제불능. 소형선에 올라탄 특무대위의 부대는, 가르 성인 함대기함 탈취작전. 속칭, 리바이어선 나포작전을 결행. 인류함대와 가르 성인함대가 충돌하는 틈을 타, 운석에 섞여서 접근. 함선의 컨트롤을 탈취하고 가르 성인의 함대를 격멸시켰습니다>
"열 명 남짓으로 탈취했다고 자주 들었는데, 실제로는 몇 명이었지?"
<특무대위의 부하는 정확히 10명. 특무대위를 합하면 11명으로 가르 성인의 기함을 제압한 것이 됩니다>
"대단하네에."
<구제불능. 말해두지만, 아무리 고도의 자동 조작이 탑재되었다고는 해도 당시 리바이어선의 인원은 100, 200을 넘겼습니다. 그걸 11명으로 제압을 하다니, 이상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부하인 10명은, 어떤 사람들이지?"
<메르 성에서 특무대위가 민병이었던 시절의 부하나 이후 지휘 하에 들어간 군인들로, 초창기부터 따르고 있던 병사들입니다. 특무대위가 없는 전선에서는 누구나 영웅이라 칭송받았다고 생각될 만한 전과였지만, 현재 그들은 전선의 호전과 동반하여 센터에서 교관으로서 종사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로, 당시에 가장 특무대위에 익숙했던 인간들이겠지요>
"나도...."
<구제불능. 이 전과로 특무대위는 영웅으로서 확고한 지위를 쌓아 올리고, 당시에 범했던 수많은 군율위반도 전부 불문. 이후에도 전부 결과로 묵살시켰습니다. 그야말로 언터처블이네요>
"그리고 인류는 리바이어선을 손에 넣었다고."
<예. 가르 성인이 총력을 기울여 만들어 낸 리바이어선은, 인류에게 있어서도 그대로 보물이 되었습니다. 흡수한 가르 성인의 기술도 그렇지만, 총기함을 탈취당한 가르 성인은, 연 단위로 군사행동을 정지하여 인류가 태세를 정비할 시간을 주었습니다>
"이야, 그 때 문어들의 반응이 보고 싶었구나."
<로그밖에 없습니다만, 진짜로 혼란스러웠던 모양입니다. 가르 성인으로서는 정말 이례적이게도, 책임의 떠넘기기까지 일어났던 모양입니다>
"왠지 최근, 추가로 알게 된 게 있지 않았나?"
<예. 아무래도 리바이어선은, 주 전장이었던 성계연합에 투입하기 전에 확실히 승리할 수 있다고 얕봤던 인류와의 싸움에서 실전 테스르를 하고, 그 후에 문제점을 고친 후에 성계연합과의 싸움에서 결판을 낼 셈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예, 이름도 색도 특무대위에 의해 바뀌어서, 인류연합의 총기함으로서 수많은 결전을 승리로 인도하였습니다>
"역시 특무 덕분이네!"
<구제불능. 그러고 보니, 리바이어선 돌입 전의, 특무대위의 음성 로그가 있습니다. 시청하시겠습니까?>
"그러니까 애태우게 하지 말라고!"
<재생합니다>
"저걸 갖고 싶다. 어떻게 해서라도 갖고 싶다. 정말 갖고 싶다. 저것만 빼앗는다면, 인류는 황금보다 가치있는 시간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기술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승리와 평온을 손에 넣는 것이다. 그러니 가자, 전우 제군. 부인을 지키고, 자식을 지키고, 부모를 지키고, 옆 사람을 지켜라. 그리고 죄 없는 사람들을, 인류를 지키는 거다. 군인의 숙원을 이루러 가자."
"써 옛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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