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0. [후일담7] 냥파 142022년 01월 03일 20시 29분 38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612/
※ 2022년 2월 중순까지 휴재한다는 작가의 말씀.
보물찾기가 시작된 지 5분 경과.
제한시간은 앞으로 10분이다
천장에 적혀있는 퀘스트를 보니, 20줄 정도의 항목이 있다.
이것들을 해내면 보물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야옹~ (하지만 전부 하라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나는 누구도 들어있지 않은 석관을 휙 들어 올렸다.
그러자, 석관이 있던 장소에는 내가 빙그레 웃는 얼굴이 그려진 티켓이 있었다.
들어 올린 석관을 옆에 던져둔다.
"야옹~ (넌 내 꺼야)"
티켓을 만진다.
티켓에는 우귀의 피가 묻어있어서, 냄새로 대략적인 장소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이걸로 지금까지의 합계는 165포인트다.
제각각의 반의 포인트가 공중에 표시된다.
우리 반의 순위는 4위로 떨어졌군.
습득 포인트는 은색 메뚜기가 1, 쿠션이 5인데 반해 티켓이 10이나 된다.
되도록 많은 티켓을 모아야겠다.
"야옹~ (다른 티켓의 기척은, 3곳이로군)"
불꽃묘가 기분 좋게 잠들어있는 석관의 뚜껑을 뒤집는다.
뚜껑 반대편에, 내가 생선을 문 그림의 티켓이 붙어있었다.
몰래 숨겨둘 셈이었나?
티켓을 줍자, 남은 기척은 2개.
"미~ (찾았습니다!)"
인간의 새끼손가락 사이즈의 하얀 고양이 마수인 탁구 고양이가, 미이라의 모습을 한 기계 고블린의 입 속에 들어간다.
그리고 다시 나온 탁구 고양이는, 티켓을 물고 있었다.
잘 찾아냈다.
"야옹~ (앞으로 하나)"
그렇긴 해도 이미 찾았지만.
천장의 조항의 『・』 표시의 일부에, 자연스레 티켓이 붙어있다.
내가 점프해서 가지러 가도 되지만.
"삐아 (우오오오!)"
몸이 반투명한 검은 고양이 마수, 고스트 캣이 천장까지 떠올라서 티켓을 얻는다.
이걸로, 반의 협력 없이 손에 넣을 수 있는 보물은 전부 얻었나.
탁구 고양이와 고스트 캣이, 나의 장소로 온다.
"야옹~ (잘했다, 둘 다)"
"미~ (에헤헤)"
"피우 (그건 좋지만, 이제부터는 어떻게 한다아?)"
의욕이 있는 자는 탁구 고양이와 고스트 캣.
미이라와 놀고 있는 것은 블러디팬서와 빨간마스크.
남은 5명은 석관 안에서 낮잠 중.
"야옹~ (모두의 협력을 얻을 필요가 있다)"
"미~ (어려워 보여요)"
"피이 (무리 아냐?)"
"야옹~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지, 강제로 움직일지, 아니면 낚시할지)"
"미~ (낚시?)"
탁구 고양이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뭐 보고 있으라고.
◇ ◇ ◇ ◇
불꽃묘 시점
이 돌 상자, 정말 편안한 느낌이다!
푹신푹신한 하얀 쿠션도 들어있고, 우주의 목소리도, 여기서 낮잠을 자라고 말하고 있는 거다.
[말하지 않았는데요?]
잘 자라는 거다.
.......
.......쿨.
......
............
.......음!
내 눈앞에서, 먹잇감이 날아다니는 기척!
가수면 상태에 눈을 떠보자, 그곳에는 하늘을 나는 삼각고기가!
"오앙~! (와~)"
삼각고기를 향해 점프다!
하지만 삼각고기에는 실이 달려있어서, 말도 안 되는 궤도로 피한 것이다.
"야옹~ (낚시 성공이다)"
"피우 (낚시라니, 예를 든 게 아니라 진짜로 낚시였네......)"
그리고 착지한 장소에는, 노란 쿠션이 있었던 것이다.
"야옹~ (퀘스트 [노란 쿠션을 모두가 한번 만지기] 달성이다)"
어디선가 종잇조각이 나타난 것이다.
젤리마왕님은 그 종잇조각은 회수한 것이다.
뭐하는 것이다?
[종잇조각을 모으면, 파티의 마지막에 좋은 일이 있는 모양이네요]
우주의 목소리가 속삭이는 것이다.
이 목소리의 말은 9할이 올바르니, 항상 참고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고양잇과 마수한테 목소리의 일을 말했더니 기분 나빠하길래, 더 이상 말하지는 않지만
그리고, 목소리가 들릴 때는 어쩐지 검은 머리카락의 인간 여자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이다.
아마 이 목소리의 주인인 것이다. 만난 적이 없는 녀적이지만, 인간인 척하고 있지만, 아마 다를 것이다.
매우 이상한 것이다~
좋아~ 파티의 마지막에 좋은 일이 있다고 하니, 종잇조각 모으기에 협력하는 거다!
604화의 냥파 초반의 설명 때, 불꽃묘는 낮잠을 자고 있어서 파티 마지막에 득점순으로 상금이 주어진다는 것을 모릅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반 대항으로 경쟁하나 보다, 라는 인식입니다.
[신탁] 신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스킬. 신이 현세를 감시하기 위한 스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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