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0. [후일담5] 이세계전이! 마수도시 개다래 12021년 12월 24일 21시 06분 04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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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 신학교에서
어떤 세계에서는, 신이라는 직업에 취직하기 위해서 신학교라는 곳의 졸업이 필수인 곳이 있다.
이곳은 그런 신학교 중 한 곳.
신목으로 만들어진 강의실에서.
수습 신들은, 드디어 최종 시험을 보게 되었다.
"최종시험은 예년 그대로.
다시 말해, 실제로 1명의 인간을 이세계전생 혹은 이세계전이를 시켜서, 1년 동안 지켜보는 것이다.
제군, 여태까지 배운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해서, 시험에 힘쓰도록.
아아 그래, 이것이 시험이라는 것과 수습 신이라는 것은 인간에게 들키면 안 된다.
쓸데없는 불안을 주니까."
최종시험에 사용되는 세계는, 시험관이 고른 곳이 사용된다.
한 신마다 세 가지 선택지가 주어진다.
수습 신들은, 순서대로 과제의 세 가지 세계가 기재된 종이를 시험관한테서 받았다.
수습 신 중 하나인 남신 로키사스는, 자신에게 주어신 선택지의 세계를 [감정]을 써서 찬찬히 살펴보았다.
시험은 1시간 후다.
"아아, 또 한가지 중요한 말을 잊고 있었다.
시험의 채점은, 현지의 신이 한다. 부디 실례를 범하지 않도록."
그야 그렇다. 시험관이 모든 수습 신과 전생or전이자를 지켜보기는 힘들다.
로키사스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감정]으로 제각각의 세계를 조사하였다.
◇ ◇ ◇ ◇
어떤 OL시점
"......여기는?"
"눈을 썼습니까, 여기는 신의 공간.
저는 남신 로키사스라고 합니다."
눈앞에 금발 미남이 있다.
저기~ 현재 상황 확인.
내 이름은 타치바나 와카나.
35세 OL. 취미는 라노벨. 부모님은 타계하여 현재 독신.
좋아, 기억에는 문제없어 보여.
나는 분명, 출근 중에 빈혈로 휘청거려서 도로 쪽으로 쓰러졌고, 그 후로......
"죽었다?"
"아뇨, 죽기 전에 이곳으로 전생시켰습니다."
"아, 그거 감사. 저기,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수는 있어?"
"아쉽게도, 안 됩니다.
대신이라고 하기에는 뭣하지만, 다른 세계, 당신들이 말하는 이세계로 전이시켜 드리겠습니다."
이세계전이.
최근 라노벨에서 읽은 거다.
"전이할 곳은 어떤 곳? 역시 검과 마법의 세계?"
"전이할 곳에 대해서는 3군데 정도 후보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연금술의 최첨단을 달리는 가장 안전한 도시 개다래.
두 번째는 약간 치안은 나쁘지만 마법이 가장 발전한 도시 아네모우.
세 번째는 치안은 제일 나쁘지만, 용사 소환을 하고 있는 도시 칸피스."
"로키사스 님의 추천은?"
"음......개다래, 아니 아네모우..... 중 하나일까요."
"그럼 개다래라는 곳으로."
가장 안전하다고 보증하고 있다면 답정너잖아.
나는 이세계전이를 한다고 해도 전투를 못하니까.
"저쪽에서는 생산직으로서 살아가고 싶은데, 뭔가 치트 스킬은 없어?"
"치트 스킬?...... 아뇨, 죄송하지만, 없습니다.
잠시만 기다려보십시오.
...... 아아, 현지의 연금술의 신이 스킬을 준다고 합니다."
"그럼 그걸로 됐어."
연금술이라면 그거잖아.
가마솥에 재료를 때려 넣고 마력을 주입하고 휘휘 저으면, 포션 완성! 같은 거.
OK, OK.
그런 계통의 라노벨은 읽었으니, 와보라고.
로키사스 님이 뭔가의 주문을 외우자, 내 몸이 빛의 입자에 휩싸였다.
그리고 시야가 새하얗게 되었다가 풀리자.....
"고양이!?"
크고 작은 여러 고양이가, 이곳저곳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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