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0. [후일담2] 토미타, 수도에 가다 42021년 11월 11일 22시 27분 17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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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시 치잔은 도쿄 15개 면적의 거대도시인데, 크게 네 가지 구역으로 나뉘어있다.
상업구, 농업구, 귀족구, 왕족구인데, 내가 지금부터 향할 곳은 왕족구에 있는 왕성이다.
단번에 국왕 앞으로 사차원워프를 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그렇게 하면 그의 심장에 나쁜 모양이다.
그래서 일단 왕성의 문앞으로 워프 했다.
"야옹~ (안녕)"
"""""......"""""
문을 지키는 여섯 마수들은, 한마디도 말하지 않은 채 문을 열어서 내가 지나가도록 길을 열어주었다.
쓸데없이 입을 열지 않는 것이 프로 같다.
아니 프로인가.
"잘 오셨습니다, 젤리마왕님.
안에서 왕께서 기다리십니다."
문 건너편에서 개목걸이를 찬 신사복의 남자가 나타났다.
인간 노예인가.
인간은 손재주가 좋으니 잡무를 보게 하고 있을지도.
나는 인간의 뒤를 따라갔다.
◇ ◇ ◇ ◇
"그럼 저는 이만."
"야옹~ (수고했다. 이건 팁이다)"
인간에게, 유리세공으로 만든 국왕 고룬의 자그마한 인형을 쥐어주었다.
그는 매우 당혹해하였다.
그러고 보니, 이 나라. 아니 이 세계에는 팁의 문화가 없었던가.
뭐 상관없다.
나는 알현실로 향했다.
문지기가 가만히 문을 연다.
국왕 고룬의 신하 8명이 늘어서 있다.
그 안쪽에 국왕 고룬이 있었다.
"젤리마왕, 짐에게 무슨 일이냐아아아아!"
"야옹~ (정기보고를 하고, 경영비를 받으러 왔다)"
고룬의 질문에, 나는 그렇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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