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264. [과거편] 킬러랍스터 대량발생 1
    2021년 10월 24일 23시 21분 44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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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66/

     

     ※ 263은 등장인물 소개편이어서 생략.


     이세계에 온 지 1년.

     

     나는 숲에서 나무를 사용하며 연금술의 연습을 하고 있었다.

     

     

     "털바퀴 씨~!"

     

     

     숲의 우드하우스에서 함께 살고 있는 금발엘프, 아우레네가 다가왔다.

     적당히 좀 자기 집으로 돌아가라고.

     

     

     "큰일났어요~ 강에 킬러랍스터가 대량발생했어요~!"

     

     

     킬러랍스터?

     뭐야 그게.

     

     나는 아우레네를 따라, 평소에는 가지 않는 강의 상류로 향했다.

     

     

    ◇ ◇ ◇ ◇

     

     

     상류에 도착한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인간 크기의 가재 무리였다.

     크다 커.

     

     주변에는 마수의 시체가 많이 있었고, 그걸 가재들이 집게를 써서 먹고 있었다.

     

     

     "부근의 중형 마수가 전멸한 탓에, 그걸 먹이로 삼는 대형마수가 사멸하거나 장소를 바꿔버렸어요~

     이대로 가면 숲의 생태계가 무너져버려요~"

     

     

     흠~

     그건 곤란한데.

     숲은 내가 사는 집이기도 하니, 어떻게든 해야겠다.

     

     

     목판에 [애초에, 어쩌다 이렇게 킬러 랍스타가 대량발생하게 되었나?]라고 썼다.

     

     "제가 알고 싶다구요~ 원래는 이 부근에 없는 마수인 것은 확실해요~"

     

     

     그렇다는 말은, 누군가가 갖다놓았다는 말인가.

     곤란한데, 제멋대로 해버리면.

     

     어쩔 수 없지, 정벌하기로 하자.

     

     

     [쓰러트린다]라고 썼다.

     

     "어~ 저걸 전부요? 힘들 텐데요~?"

     

     

     아우레네는 싫어했지만, 딱히 좋은 대처방안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찬성했다.

     

     좋아~ [라이트닝]으로 일망타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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