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7. 재빠른 플래그 회수2021년 10월 23일 00시 12분 56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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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레네는 최근 나의 집에서 자고 있다.
실프 할매와 살던 집이 있잖아.
쓸쓸한가?
"갸옹~ (아우레네는 약하다냥. 그러니 내가 지켜줘야 한다냥!)"
"리리, 엉덩이를 들이대지 마세요~ 냄새나요~"
푸풉, 리리가 이상한 짓을 하고 있어.
애초에, 숲은 기본적으로 평화롭다.
그렇게 갑작스런 적습이 일어날 리가 없다.
"마왕 토미타아아아아!"
콰앙!
집의 문이 부숴졌다.
묘한 코스프레를 한 흰 복장의 모르는 사람이 들어왔다.
"야옹~! (너 무슨 짓이냐!)"
"흥, 이제야 발견했다!
상냥한 하디스 님을 속이고 신의 칭호를 빼앗은 불경한 것!
지금 바로 이 세상에서 사라져라!
[존재소....."
호오, 발터 황제와 같은 수법이 몇 번이나 통할 거라 생각말라고?
존재소거를 쓰려는 순간, [4차원공간]이 자동적으로 사용되었고, 사차원워프로 남자한테 접근했다.
그대로 [존재소거]를 강탈하고 덤으로 고양이 킥이다.
"크아아아아ㅡㅡ!?"
털썩! 하고 침입자가 쓰러졌다.
좋아~ 먼저 감정해서 이 녀석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그 후에......
"갸옹~ (오, 강해보이는 적! 각오하라냥~!)"
리리는 금색의 눈을 빛내고는 그 예리한 발톱으로 침입자를 잘게 다져버리고 말았다.
아우레네는 활을 들고는 쐈다.
"네, 네놈들...... [혐마왕집회]의 신을 거스르고 그냥 끝날 거라 생각마라....."
오, 목이 말했다.
그보다 아직도 살아있었구나, 대단해.
"야옹~ (신?)"
"그래.
우리 [혐마왕집회]에 소속된 신은, 하디스 님의 부담을 줄이려고 모든 세계에 만연하는 마왕을 박멸......."
"갸옹~ (고양이 슬래쉬다냥!)"
목이 두 쪽이 나자, 말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감정해봤지만, 단순히 신의 시체라고만 표시될 뿐.
"갸옹~ (맛있다냥~)"
그 시체를 리리가 갉아먹고 있다.
"......털바퀴 씨, 지금 것은 뭔가요?"
모르겠지만, 일단 하디스 님과 상담해보자.
목판에 [잠깐 물어보러 갔다오마]라고 썼다.
그리고 하디스 신상에 슈크림을 바쳤다.
그러자 곧장 하디스 님이 신의 영역으로 초대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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