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253. 던전에 가자냥 1
    2021년 10월 22일 22시 44분 55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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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https://ncode.syosetu.com/n8680dn/255/

     

     

     

     여기는 숲의 자택 앞 광장.

     뚝배기 안에서 쉬고 있자, 리리가 제안해왔다.

     

     

     "갸옹~ (맞다, 던전에 가자냥)"

     

     "야옹~ (던전?)"

     

     

     던전은 분명, 마수가 바글거리는 미궁 말이었나.

     그 안에는 보물과 귀중한 광석이 있다던데.

     

     

     "갸옹~ (던전에서 강한 마수랑 싸우고 싶다냥!

     던전을 답파하면 몸도 파워업한다냥!)"

     

     

     음~ 던전이라.

     

     

     "야옹~ (장기간 비우기는 좀)"

     

     "갸옹~ (자세히 탐색하면 몇 개월이나 몇 년은 걸리지만, 던전을 답파할 뿐이라면 1,2주 정도먄 가능하다냥)"

     

     "야옹~ (오. 그 정도라면 될지도)"

     

     

     그렇게 해서, 넬과 요츠바를 찾아가서 당분간 자리를 비운다고 전했다.

     

     넬은 섭섭해했고, 요츠바는 기념선물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

     

     어떤 모험가 시점


     여기는 루카타 제국에 있는 최대의 던전 [별세계]

     

     보통 던전이라 함은 좁은 통로가 계속 이어진 구조물을 말하지만, 여기는 특별하다.

     나라 하나의 면적은 될만한 넓은 방이 층마다 하나 뿐.

     

     이게 100계층 이상이나 있다고 한다.

     

     던전에서는, 자신이 가보았던 장소라면 특별한 마도구를 써서 전이할 수 있다.

     난 오늘도 이 35계층에서 특상약초를 채집하고 있다.

     

     문득 주변이 어두워졌다.

     난 칼을 뽑았다.

     

     하늘을 올려다보자ㅡㅡ던전 안에 하늘이 있다는 것도 이상한 이야기지만ㅡㅡ마을 하나 정도는 될 거대한 용이 날고 있었다.

     

     

     저런 마수가 이 계층에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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