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163. 파스타가 맛있는 가게
    2021년 10월 16일 18시 14분 30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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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65/

     

     방위대신 시점


     병사의 훈련지도를 하고 있자, 마크롱 씨, 가명으로 니코인 연금술사가 나타났다.

     

     

     "왕께 보내는 편지입니다."

     

     "흠, 바로 갖다 주기로 하마."

     

     

     국방의 일에 대한 대답이 쓰여져있을 것이다.

     그 자리에서 보고 싶은 것을 꾹 참으며, 왕을 찾아갔다.

     

     

     "파시 군, 잠시 나가지 않을래?

     성 밖에 있는 맛있는 식당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마크롱 씨와 파시는 외식을 하러 간 모양이다.

     나도 저런 풋풋한 시절이 있었다.

     

     이런. 눈앞의 일에 집중해야.

     

     왕의 방으로 편지를 들고 가서, 사람을 쫓게 하고는 왕과 함께 편지를 보았다.

     

     

     [근계. 프란벨 4세 님."

     국방의 건, 사양하겠습니다.

     토미타 미나모토]

     

     "......안 되는가."

     

     "폐하, 그 대마도사공은 어떤 숙소와 가게를 편들어주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걸 방패로 협박한다면."

     

     "괜한 분노를 사서 나라를 망하게 하려고?"

     

     "......."

     

     "용사가 도망친 일은 언젠가 밝혀질 걸세.

     지금은 원정하러 갔다며 둘러대고 있지만, 오래 버틸 수는 없겠지.

     빨리 병사를 충원하라. 몰래."

     

     "예!"

     

     

     이것 참. 용사 놈들, 제멋대로 하기는.

     그만큼이나 귀여워해줬는데.

     

     뭐 됐다. 그들은 죽은 걸로 생각하자.

     언제까지나 없는 사람의 일을 생각해도 별 수 없다.

     

     나는 지원병을 모집하는 의뢰를 하기 위해, 성 앞의 사무소까지 가기로 했다.

     

     

    ◇ ◇ ◇ ◇

     

     연금술사 마크롱 시점


     여기는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식당 중 하나.

     파스타라는 황색의 면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가게인데, 염가로 맛있는 파스타 요리를 먹을 수 있다.

     

     파시 군한테 말을 건 것은, 오래 호위해줬던 남자여서 말을 걸기 쉬웠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그한테 약간의 상담을 해보자.

     물론 음식은 내가 사는 걸로.

     

     가게에서 주문하고 대금을 선불로 내자, 카르보나라가 2인분이 나왔다.

     계란과 우유를 포함한 파스타 요리를 맛있게 먹은 후, 상담의 말을 꺼냈다.

     

     

     "사실은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뭔가요?"

     

     "나도 이제 19세가 되어서 슬슬 자리잡지 않으면 주변에서 시끄럽게 해.

     병사 대기소나 지인 남자들 중에, 추천할만한 사람을 가르쳐줬으면 해."

     

     ".......!?"

     

     

     파시 군은 어째서 놀라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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