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126. 요츠바, 쇼타를 만나다
    2021년 10월 14일 13시 58분 01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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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28/

     

     

     심야. 난 요츠바를 등에 고정시키고, 숙소를 나와 가게로 왔다.

     요츠바를 잠든 리온 군의 근처에 내렸다.

     [라이트]를 사용하자, 방이 밝아졌다.

     

     

     "새근.....새근......"

     

     "기여어~!"

     

     

     요츠바는 [굿 잡!]이라고 얼음 블록을 만들었다.

     난 가속연성으로 얼음을 녹였다.

     

     그리고 리온 군을 쿡쿡 찔러서 깨웠다.

     

     

     "음~......음?

     고양이 나으리, 안녕."

     

     [안녕. 요츠바를 데려왔다]라고 썼다.

     

     "......."

     

     "자 부타애."

     

     

     잘 부탁해라고 말하는 걸로 보인다.

     

     

     "갓난애잖아~!"

     

     [하지만 실제로는 너보다 연상이라고?]라고 썼다.

     

     "아니! 나한테 여기서 점원을 하라는 이야기였잖아!?

     가게의 사장이 고양이와 갓난아기라니 대체 이게 뭐냐고!"

     

     [뭔가 문제라도?]라고 썼다.

     

     [이 누나한테 맡겨봐~]라고 쓰여진 얼음 블록이 나타났다.

     

     "문제 투성이잖아!?

     누나라니 뭐냐고 당신 갓난애잖아!?"

     

     [그래서, 요츠바. 이 가게는 어때?]라고 썼다.

     

     [얼음을 팔기 위한 용기가 없어요.

     단열재와 단열용기를 만들 수 있나요?]라는 얼음 블록.

     

     [간단해. 스티로폴 비스무리한 것을 만들면 돼]라고 썼다.

     

     "무시하지 말라고!?"

     

     

     나와 요츠바는 리온 군을 바라보았다.

     

     

     [우리들한테는 그렇게 말해도 되지만, 손님한테는 정중한 말투를 써야한다?]라고 썼다.

     

     [지금은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기다려.

     나중에 누나가 놀아줄게]라는 얼음 블록.

     

     "뭐어!? 내가 나쁜 거야!?

     그보다 놀아줄 필요 없어!

     난 어린애가 아냐! 애초에 갓난애가 날 걱정하지 마!"

     

     "시끄러워! 이런 시간에 민폐라고~!"

     

     "힉!? 죄, 죄송합니다......"

     

     

     리온 군은 가게에 들어온 노인한테 사과했다.

     아, 가게의 문단속도 신경써야겠다.

     연금술로 자물쇠라도 만들까.

     

     노인이 떠난 후, 리온 군은 주눅이 들어 방구석에서 웅크렸다.

     요츠바가 "기여어~!"라며 흥분하였다.

     기여어~라니 무슨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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