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제 130 화
    2021년 08월 12일 11시 36분 10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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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459gk/130/

     

     

     

     현재, 텐지가 최고로 도달한 계층은 제 67계층.

     여기에서 멈춘 이유는 단순하다. 텐지로서는 아직 손대기 어려웠던 1등급 몬스터가 무수히 들끓고 있는 층계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눈으로 확인했었고, 리이메이 학장이 작성한 던전맵에도 마찬가지의 보고가 적혀 있었다.

     

     마죠르카던전의 제 50계층부터 제 59계층까지는 3등급 몬스터가 메인이며, 드물게 2등급 몬스터가 나타난다.

     그 다음인 제 60계층에서 제 66계층까지는 그 수가 점점 변화하여 2등급 몬스터의 조우율이 올라간다.

     그 때문에 이 나라에서는 제 60계층이 하나의 탐색지표로서 인식되고 있다. 단독으로 도전하는 것을 추천하는 것은 1급 탐색사 이상이며, 2급 탐색사의 경우 팀을 짜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텐지의 느낌으로는, 제 60계층 이후는 나아가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탐색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진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제 67계층 이후는, 당시의 텐지로서는 짐이 너무 무거워서 무리였다. 정확히는 제 65계층 부근부터 힘든 인상이었지만, 무리해서 제 67계층까지 나아갔다.

     

     하지만 지금이라면ㅡㅡ

     

     앞으로 2레벨을 더 올린다면, 1급 탐색사 정도의 전투경험과 강함, 기술력을 얻게 되어 그 후유키와 나란히 설 정도가 될 것이다.

     텐지는 후유키와 몇 번이나 검증을 거듭하는 사이에, 1급 탐색사의 평균 스테이터스는 7000정도가 아닐까 하고 추측하였다.

     

     "그렇게 정했으면.......제대로 준비하자. 빨리 후유키의 층계까지 따라가고 싶기도 하고, 후유키도 기다리고 있을 테니."

     

     후유키의 최고도달층계는 제 71계층이라고 한다.

     그 이후는 아무리 후유키여도 팀을 짜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라고 한다. 다시 말해 텐지가 그 층계까지 도착하는 것을 이제나저제나하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

     

     그 마음에 부응하기 위해서도, 텐지는 힘내자고 결심했다.

     그렇게 밤의 일과도 끝나서, 텐지는 이를 닦고 나서 푹신한 이불에 몸을 눕혔던 것이었다.

     

     

     † † †

     

     

     결의한 날로부터 5일이 지나갔다.

     거리는 이미 연말 분위기로 바뀌어서, 왠지 공기 중에 애수가 감돌고 있다.

     텐지와 치사토는 한여름의 연말을 보내는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약간 신선했다.

     

     그런 텐지는 대단한 기세로 경험치를 쌓아올린 끝에, 이틀 전 레벨 6으로 성장하였다.

     제 62계층의 무인절벽 구역에 계속 지옥수들을 방치해두고 경험치를 계속 습득했던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있으면 텐지도 그 대열에 합류하며 한층 더 효율좋게 사냥을 했다.

     

     그 결과, 레벨 5가 된지 열흘도 지나지 않아 레벨 6이 되었다.

     

     이미 이 이틀 동안 새로운 지옥퀘스트도 달성해서, 새로운 무기와 장비도 습득하였다.

     

     '염귀의 대검(対剣)' '염귀의 반지' '설귀의 원' '설귀의 문신' 이렇게 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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