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식시간・여름방학> 090 여름방학 12021년 04월 28일 14시 30분 13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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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 세계의 여신, 레티시아・파라리스!
의, 빈 껍질에 들어간 쪽인 나오토이자 레티시아입니다!
이야, 지금은 여름방학이라구요, 여름방학.
여름이라고 하면 여자애들의 옷이 옅어지는 계절이네요!
음.
여름, 개방적이고 멋진 백합 커플이 많이 탄생하면서도, 그 뒷편에서는 비애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새로운 사랑의 시작일 터!
"레티시아, 아직도 자?"
"!? 어? 리제트?"
나는 잠옷 차림의 리제트에 의해서, 반쯤 비몽사몽 상태에서 하던 백합의 망상에서 이끌려나왔다.
리제트의 잠옷은 넉넉한 디자인의 심플한 원피스.
심플하지만, 학교에서도 제일 커다란 바스트가 가슴가를 쑤욱 들어올리고 있다.
오오, 이것이 섹시라는 것인가.
"맞아. 혹시 멋진 꿈을 방해했니?"
그렇다, 어젯밤부터 리제트의 방에서 잤던 것이었다.
여름방학이 되자 대부분의 학생이 기숙사를 나갔기 때문에, 파자마 모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동급생이었지만 지금은 선생과 학생이기 때문에 몰래 하는 것이 원칙.
내가 우대받는다고 생각되면, 리제트가 큰일나니까~
"일어나도 멋진 꿈이 계속되는 것 같아."
"후후후. 그거라면 다행이네. 자, 에다 씨가 오기 전에 갈아입어. 늦잠을 잔 것이 들켜버릴 거야."
"그렇겠네."
나는 서둘러 옷을 갈아입었다.
"밤늦게 잤더니, 아직도 조금 졸려."
"맞아아."
어젯밤에는 리제트와 옛날 이야기에 몰두했었다.
내가 레티시아가 되기 전의 이야기라서 일단 기억은 나지만, 그걸 리제트의 입에서 듣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다만......옛날 이야기는 점점 줄어서, 최근의 이야기만 하게 된다.
내가 레티시아가 된 이후의 이야기다.
여신이 된 레티시아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 같아서, 숙연해지고 만다.
레티시아가,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아앗!?"
"왜 그래?"
"아, 아니, 아무것도 아냐."
아무것도 아닌 것은 아니다.
난 중요한 사실을 떠올렸다!
시점변경 버튼!
시점변경 버튼을 여신・레티시아에게 부탁해야 했었는데!!
벽이나 관엽식물이 되고 싶다면서 욕심을 부린 탓에 잊고 말았다!!
아뿔싸아아아아!!
이미 버스는 지나갔다.
언젠가 다시 만난다면 잊지 말고 부탁해보자.
아아, 하지만 시점변경 버튼.
정말 갖고 싶다.
그러고 있자, 똑똑 하며 노크를 한 후에 에다가 들어왔다.
"어머?"
아침식사를 들고 와 줘야 할 에다는, 왠일인지 빈손이다
"무슨 일이라도 있어?"
"아뇨, 방에 에리비라 씨와 마리온 씨가 계셔서요."
문에서 빼꼼하고 에리비라와 마리온의 얼굴이 나와서는 이쪽을 들여다본다.
뭔가 기분 나빠보이는데?"
"파자마 모임, 즐거워 보이네요."
에리비라, 조금 목소리가 무서운데요.
"모리아 선생님, 부~러~워~! 마리온도 언니와 파자마 파티를 하고 싶었는데!"
"......저도 그래요."
"즐거워 보이지만, 모두가 묵기에는 방이 넓지 않네요."
글로리아의 방이라면 가능하겠지만, 그 애는 여름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모두 함께 가자고 권유했지만, 역시 갑자기 찾아가는 것도 좀 그렇다는 이유로, 준비가 된다면 마중하러 오기로 되었다.
뭐, 레티시아 만이라면 글로리아의 오빠와 결혼했으니, 자연스럽게 가도 괜찮겠지만......
여장남자라고는 해도, 남자가 약혼자인 것......왠지 꺼려지니.
적어도 모두와 함께 가고 싶다.
"네. 모두와 잠잘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적어도 밥은 함께 먹고 싶어서요."
"사실은 언니랑 둘만 있는 것이 좋지만, 모두 함께 먹는 것으로 참을게요."
"그런 이유로, 식당에서 준비하도록 할게요."
그렇구나.
"모두와 먹는 밥, 기대되네."
"아, 그럼 에다 씨도 함께!"
오, 리제트 좋은 제안.
"아뇨, 저는."
"괜찮잖아. 이미 식당은 전세낸 것이나 마찬가지인걸."
"그래요, 같이 먹으면 맛있답니다."
"저도 좋다고 생각해요."
"마리온도 찬성~!"
"으으음."
좋아, 조금만 더.
"모처럼의 여름방학인걸. 좋은 추억이 될 거라 생각해."
"으.......그렇다면, 먹을게요."
해냈다!
"아, 하지만 차는 에다가 우려준 것을 먹고 싶어."
"네, 그것 만은 양보할 수 없으니까요."
에다는 가슴을 펴면서 싱긋 웃어보였다.
728x90'연애(판타지) > 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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