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티시아의 장> 074 비룡편이 도착했습니다!2021년 04월 12일 08시 40분 51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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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레티시아・파라리스입니다!
후쿠이 나오토이기도 합니다만!
이야~ 여학교란 정말 좋은 곳이네요.
그전에도, 수제 스트랩을 받았는데~ 그게 또 글로리아와 라우라, 이르마, 에리비라와 마리온쨩과 같은 것이었지 뭡니까!
같으면서도 색만 다른 스트랩!!
아, 팔찌라고도 할 수 있는 리본형 스트랩인데, 리본은 글로리아가 짜고, 장식인 꽃은 에리비라가 만들고, 종합적인 디자인은 마리온쨩이 했다는~ 멋진 공동제작물이지 뭡니까!
크~ 정말, 존엄성이 구체화하면 이렇게 되는 걸까? 아니 이미 존재하잖아!
보통은 가방 손잡이에 붙여놓지만, 어쨌든 모두가 같은 거라구요?
크아~!!
둘 만의 비밀스런 커플 룩도 불타오르지만, 사이좋은 그룹끼리 같은 걸 차고 다니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그러다 흘끗 옆자리를 보자, 에리비라는 조금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리고 가끔씩, 흘끗거리며 창밖으로 시선을 보낸다.
바깥에 뭐라도 있나~하고 쳐다봐도, 푸른 하늘과 녹색 이파리가 보일 뿐이다.
"에리비라, 뭔가 걱정거리라도 있니?"
수업이 끝나고서, 다음 수업의 준비를 위해 쉬는 시간에 물어보았다.
"아, 아뇨, 비룡편은 언제 오나 해서요."
"아 비룡편."
비룡편이란!
한마디로 저쪽의 우편같은 것.
편하고 쉬운 서민의 아군!
운송마법은 진짜 빠르지만 조금 비싸다.
배달속도는 택배 정도.
그런 이미지다.
"누군가의 편지라도 오는 걸까?"
뭐야뭐야? 여자 소꿉친구라면 소개시켜줬으면 하는데!
그리고 서로의 흑역사를 폭로해서 꺄아~ 정말! 이라던가.
"숙부님에게 부탁한 것이 슬슬 도착할 듯 해서요."
"숙부님, 그래."
땡.
이다.
"에리비라의 숙부님이라는 말은, 골렘술을 쓴다는 거겠네."
다시 말해 아마도 대머리.
"네. 좀 더 저주.....가 아니라! 골렘술에 대해 자세히 알기 위한 자료를 부탁해서요. 그게 슬슬 도착할 예정이라서."
"어머. 공부에 열심이네!"
"아뇨, 그, 제 마법은 특수하니까요."
"그렇네, 알 것 같아. 나도 같은 특수인걸."
소외 그룹이잖아~
"그, 그랬었네요....."
에리비라는 조금 말이 분명치 않다.
비룡편의 일이 머리에서 사라지지 않는 모양이다.
에리비라를 위해서라도 빨리 도착했으면 좋겠네ㅡㅡ
"아!"
창 바깥의 하늘에 자그마한 점이 보이고, 그게 점점 커지면서 벽돌색의 비룡이 되었다.
오오오, 왔다왔어 비룡편이야!!
"왔다왔어, 왔다고 에리비라. 방과후에는 받을 수 있겠네!"
"네......."
기다리던 짐이 도착했을 터인데......에리비라의 표정은 밝아지지 않았다.
어째서?
728x90'연애(판타지) > 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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