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판타지/추방당한 전생 중기사는 게임 지식으로 무쌍한다 ]제105화2022-10-17 02:51:53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9902715215/episodes/16816700428819381269 "확실히 이 스킬이 있으면 될지도 모르겠어요......!" 를 얻은 루체가 그렇게 말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해져! 단번에 끝내자!" 난 포타르게한테 칼날을 향했다. 루체가 녀석을 상대로 치명타를 노릴 수 있게 된 이상, 어물쩍하게 싸울 의미가 없다. 이쪽의 진형이 무너지기 전에 화력으로 밀어붙여주마. "나, 나는 어떻게 해야 좋은 건가!" 이자벨라는 필사적으로 방패를 들면서, 나에게로 시선을 향했다. "방금 전까지와 같다. 나와 이자벨라가 방패를 맡고 루체가 때린다. 하지만 안심해, 이제부터는 단기 결전이니 오래 끌지 않아! 이제부터는 이제 MP를 아낄 ..
- [ 판타지/추방당한 전생 중기사는 게임 지식으로 무쌍한다 ]제104화2022-10-17 01:41:20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9902715215/episodes/16816700428819361737 "규르르르르르!" 포타르게가 앞다리의 발톱을 휘둘러 쓰러져 있는 이자벨라를 노린다. 난 재빨리 그녀의 앞에 서서, 방패의 표면으로 발톱 공격을 받아 흘렸다. 하지만 모두 흘려내지 못해 충격이 몸을 뒤흔든다. "큭! 빨리 일어서, 이자벨라!" 계속되는 포타르게의 공격을, 나는 검으로 튕겨내는 것처럼 흘렸다. "!" 녀석의 발톱이 내 바로 옆 바닥을 할퀸다. 그 틈에 반격에 나서려 생각했지만, 내 기동력으로는 반격을 성공할 수 없다. 사정거리가 너무 다른 것이다. 스컬로드 때보다 레벨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아니고, 마법형 보스인 만큼 공격력과 속도가 낮은 편이기..
- [ 판타지/추방당한 전생 중기사는 게임 지식으로 무쌍한다 ]제103화2022-10-17 00:00:29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9902715215/episodes/16816700428819335714 "규규……규우우우우우!" 포타르게가 천장을 향해 소리 낸다. "이라고! 어, 어째서 이……! 은 꿈의 주인한테 일부러 시비 걸 이득도 없을 텐데!" 이자벨라가 비명처럼 소리 지른다. 하지만 이건 아마 모험가의 미스로 일어난 일이 아니다. 스노우를 노려 의도적으로 일으킨 것이다. 산적을 보낸 녀석들의 노림수는, 스노우 일행을 소모시키며 안쪽에 붙들어 매고는 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경고 같은 미적지근한 것이 아니다. 확실히 죽이려는 것이다. 큰일인데…… 조금씩 대미지를 입힐 방법은 있지만, 회복력이 높은 포타르게가 거리를 두며 행동한다면 하나하나 쓰러지며 끝날 것..
- [ 판타지/추방당한 전생 중기사는 게임 지식으로 무쌍한다 ]제102화2022-10-16 22:40:35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9902715215/episodes/16816700428819320211 나는 루체와 함께 비명이 들린 쪽으로 향했지만……그곳에는 의외의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스노우와 이자벨라가 무장한 5명에 둘러싸여 있던 것이다. 산적 같아서, 다섯 명 모두 몸가짐이 좋지 않다. 다만, 전황은 분명하게 스노우 일행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다섯 명 모두 부상을 입고 있고, 기세도 많이 꺾인 모습이었다. 아무래도 들려온 비명은 습격자 측의 것이었던 모양이다. "펴, 편하게 거금을 얻을 수있다고 들었는데, 이거 얘기가 다르잖아……! 귀족집 딸이 장난으로 에 들어간 게 아니었냐고!" 선두의 리더 같은 남자가 불평한다. "두목, 다른 모험가가 온 모양입..
- [ 판타지/추방당한 전생 중기사는 게임 지식으로 무쌍한다 ]제101화2022-10-16 21:49:06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9902715215/episodes/16816700428819293900 나는 로 그림리퍼의 이동을 묶으면서, 그림자를 밟은 발을 질질 끌면서 이동했다. 루체는 그림리퍼를 기준으로 내 반대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어떻게든 그림리퍼의 사각을 유지한다. 그리고 만의 하나라도 그림리퍼의 일격이 루체에 닿지 않도록 의식한다. 이것이 나와 루체가 그림리퍼를 상대로 짜놓은 전법이었다. “케케케케!” 그림리퍼가 낫을 모은다. 이것은 의 예비동작이다. “온다, 스킬을 해제한다!” 역시 이걸 방어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 하지만 회피하기는 어렵지 않다. 난 를 풀고 등뒤로 뛰었다. “케에!” 그림리퍼가 낫의 일격을 날린다. 낫의 날은 내 몸과 한끝..
- [ 판타지/추방당한 전생 중기사는 게임 지식으로 무쌍한다 ]제100화2022-10-15 08:03:05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9902715215/episodes/16816700428819268310 "......바깥에서 온 B급 모험가인가. 같은 레벨 대라 해도 모험가를 상대로 대인전에서 뒤질 생각은 안 했는데..... 대처를 잘못했나." 이자벨라가 벌레씹은 얼굴로 말했다. "그럼 탐색을 지속하는......걸로 괜찮겠지?" 내가 말을 걸자, 이자벨라는 스노우의 판단을 묻겠다는 듯 그녀를 돌아보았다. "어쩔 수 없겠네요, 이자벨라. 변명이라고는 해도 실력을 따지고 든 것은 이쪽이었어요." "예..... 죄송합니다, 스노우 아가씨. 동 레벨의 일반 모험가를 상대로 이런 추태를 보일 줄은......" 하지만, 기분 나쁠 정도로 스노우가 솔직하다. 듣던 대로는 ..
- [ 판타지/추방당한 전생 중기사는 게임 지식으로 무쌍한다 ]제99화2022-10-15 07:38:16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9902715215/episodes/16816700428819196658 "......라코리나는 다혈질인 녀석이 많군. 하지만 겨루고 싶다면 상대해주지." 난 허리춤에서 검을 빼들었다. "에, 에르마 씨, 너무 후작가를 상대로 맞서지 않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은 필요해. 당주가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도 정당성이 없는 건 알고 있으니 이런 수를 쓰는 거다." 그리고, 라노리나를 부흥시킨 대귀족으로서 나쁜 소문이 끊이지 않는 하울로드 후작가. 그 장녀인 스노우는 그 소동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녀의 오른팔인 이자벨라의 실력을 확인해두는 것은 괜찮은 일이다. "부디 지도를 받겠다. 하울로드 후작가의 기사와 검..
- [ 판타지/추방당한 전생 중기사는 게임 지식으로 무쌍한다 ]제98화2022-10-15 07:00:52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9902715215/episodes/16816700428352449564 "루체! 공격해! 달려!" 루체가 벽을 달리며 살찐 황금색 라나를 쫓는다. 라나는 배도 얼굴도 빵빵하게 부풀어있어서 있지만 무섭게 다리가 빨랐다. "개굴, 개굴." 타다다닥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어떻게 저런 달리기로 다리가 빠른 걸까. "!" 벽을 박찬 루체가 최대한 팔을 뻗어 눈앞의 마물에게 칼날을 찌른다. 하지만 라나는 가볍게 피했다. "으으......!" 루체가 얼굴을 찌푸린다. 무리한 자세로 칼을 찌른 그녀는 그대로 멋지게 바닥으로 다이빙하게 되었다. ―――――――――――――――――――― 마물:거상라나 Lv :90 HP :22/22 MP :135/13..
- [ 판타지/추방당한 전생 중기사는 게임 지식으로 무쌍한다 ]제97화2022-10-15 01:11:52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9902715215/episodes/16816700428352318196 그림 리퍼의 영체가 찢어지며 작아진다. 가면과 낫이 지면에 떨어진다. [레벨이 71에서 72로 올랐습니다] 레벨업한 모양이다. 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역시 위주로 움직이면 어렵네요..... 레벨이 낮아도 마술사 클래스를 고용해보는 게 좋을지도 몰라요." 루체가 그렇게 말했다. 확실히 가 투과할 수 있는 건 물리 공격만이다. 마법공격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그림리퍼는 움직임이 빠르고 맞는 판정도 작아서..... 마법을 쓰는 것도 나름 힘들다. 마법만으로 쓰러트리려면 상당한 MP를 쓰게 된다." "그런가요...... 그럼 이렇게 조금씩 깎아나갈 수밖에 ..
- [ 판타지/추방당한 전생 중기사는 게임 지식으로 무쌍한다 ]제96화2022-10-14 22:52:32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9902715215/episodes/16816700428352222256 나와 루체는 켈트한테서 들었던 으로 향했다. 도중에 중계지점인 마을을 지나쳐 숲 속으로 나아갔다. 목적지인 절벽 앞에는 커다란 무지개색 소용돌이가 펼쳐져 있었다. "아직도 남아있었나......" 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 이란 거, 그렇게 단기간에 공략당하는 거였나요? 전 이런 정류 자체를 들어본 일이 없어서요....." "이동에 생각보다 시간을 잡아먹었으니까." 준비와 이동을 합해 하루가 걸리고 말았다. 게임 시절에는 빠르면 개막 5분만에 최상위권 무리가 물밀듯 들어와서 몇 분만에 소멸한 일도 있을 정도였다. 뭐 이 세계에서도 이런 케이스가 딱 들어맞..
- [ 판타지/추방당한 전생 중기사는 게임 지식으로 무쌍한다 ]제95화2022-10-14 01:11:15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9902715215/episodes/16816700428352016909 "희귀한 이요?" 루체가 되묻자, 켈트는 뭐가 즐거운지 생글생글 웃었다. "그래, 맞아. 잘만 되면 약간의 돈벌이가 될 거라고." 중에는 초저확률로 이라고 불리는 것도...... 이른바 보너스 스테이지가 나올 대가 있다. 이런 종류는 드롭 아이템과 경험치가 괜찮은 반면, 이 정벌되지 않아도 마물을 일정 수 정벌한 시점에서 붕괴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우리들은 결국 B급 모험가라서, 그런 은 A급 모험가 이상이 아닌 한 제대로 공략은 못하겠지." "뭐야......냉담한 녀석이네. 뭐, 그건 맞는 말이지만. 너희라면 잘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한번 ..
- [ 판타지/추방당한 전생 중기사는 게임 지식으로 무쌍한다 ]제94화2022-10-13 23:00:13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9902715215/episodes/16816700428105191669 에서의 대규모 의뢰로부터 며칠이 지났다. 그 대규모 의뢰에서는, 우리가 존재진화로 생겨난 스컬로드를 정벌했기 때문에 큰 사건에는 이르지 않았다. 하지만 모험가의 도시 라코리나를 누군가가 노리고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없다. 그걸 막기 위해서도 나는 더욱 강해져야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뭔가 괜찮은 은 없나 하고, 루체와 둘이서 모험가길드를 찾아왔다. "평화롭군. 자칫하면 이 도시에서 대재해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사태였건만......" 모험가들의 떠들석한 소리에, 나는 그렇게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대규모 의뢰에 참가했던 모험가도, 스컬로드를 직접 목격하지 않은 분..
- [ 판타지/추방당한 전생 중기사는 게임 지식으로 무쌍한다 ]제93화2022-10-13 21:55:00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9902715215/episodes/16816700427704327251 훗날..... 나와 루체는 칼로스의 부름으로 여관의 한 방을 찾아갔다. 전보다 더 외부에 알려지고 싶지 않은 이야기가 된다고 하여 이런 형태가 되었다. 아무래도 이걸 위해서만 넓은 방을 잡아준 모양이다. "대규모 의뢰에서는 정말 고마웠어. 너희 덕분에 피해 규모가 이제야 파악되었거든. 그리고..... 너희가 없었더라면 레이드 멤버들은 전멸하고..... 전력을 잃은 라코리나는 힘겨운 스컬로드의 정벌에 나섰어야만 할 뻔했어." 칼로스가 미안해하며 입에 담았다. "피해의 원인과......그리고 지도 일에 관해서는 뭔가 알았는가?" 의 발견과 의 지도의 불명확한 점에..
- [ 판타지/추방당한 전생 중기사는 게임 지식으로 무쌍한다 ]제92화2022-10-13 20:01:45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9902715215/episodes/16816700427263049144 의 주인인 나이트 본이 존재진화한 스컬로드를 쓰러트렸다. 그에 따라 통로가 크게 흔들리고, 바닥과 벽에 균열이 갔다. 이 이 붕괴되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스컬로드의 마석을 주워 들었다. 이런 상황이지만 회수를 잊을 수는 없다. "앗......" 대부분 가루가 된 스컬로드의 시체 옆에, 방패가 남아있음을 깨달았다. 아니, 쓰던 그대로가 아니라 조금 작아져 있다. 뼈를 짜서 만들고 중앙에 두개골이 박힌 기분 나쁜 디자인이다. ―――――――――――――――――――― 〈시체 장군의 방패〉《추천장비Lv:85》 【방어력:+88】 【시장가:5500만 골드】 시체 장군의 방..
- [ 판타지/추방당한 전생 중기사는 게임 지식으로 무쌍한다 ]제91화2022-10-13 19:31:12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9902715215/episodes/16816700427263037002 "총공격이다! 이제부터 1분 동안 승부다!" 난 소리질렀다. 스컬로드가 삼종 디버프로 공격력과 속도가 내려간 지금이 최대 최후의 기회다. "오오오오오오오옷!" 스컬로드가 검을 휘두른다. 나는 로 받아 흘리며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맥없이 상대의 칼에 가로막혔다. 힘은 이쪽이 앞서지만, 속도가 압도적으로 부족해......! 루체의 연격은 방패로 착실히 막아내고, 켈트의 공격은 몸을 젖히며 피하고 있다. 기습이 아니면, 켈트의 화살은 결정타는커녕 제대로 된 대미지도 못 입힌다. 뼈의 몸에는 찌르기보다 충격이다. 약점인 코어는 조금만 각도를 바꾸면 늑골에 막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