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애(현실)/인어인 하루카와 씨는 ×××를 소망합니다 ]제1화 002 그날 밤의 일은 잊자구요!①2022-02-28 02:21:44원문 : https://novelup.plus/story/608567755/863749061 왠지 머리가 매우 무겁다. 머리뿐만 아니라 허리도 무겁다. 무겁다기보다, 뭘까, 이 권태감은. ㅡㅡ그 일을 한 다음 같은, 그런 느낌. 꽤 오랫동안 하지 않았으니 착각이려나......? 눈을 뜬 아키노 나나코는, 침대 위에서 이불을 말고 몸을 크게 뒤척였다. 거기서 위화감을 느꼈다. 나나코의 침대는 이렇게나 넓었던가. "으음......?" 베개에 눌린 머리를 쓸어 올리면서, 덜 깬 머리로 멍하니 생각한다. 그러고 보니, 샤워를 하지 않았다. 화장도 지운 기억이 없다. 26세한테는 꽤 위험한 아침이다. 피부가 거칠어지면 큰일이다. 화장한 채로 잠들면 못 쓴다. ㅡㅡ하지만, 이 이불, 기분좋다. 매끈매끈하고 좋은 향..
- [ 연애(현실)/인어인 하루카와 씨는 ×××를 소망합니다 ]제0화 001 개요 & 심사평2022-02-28 01:34:01원문: https://novelup.plus/story/608567755 작가: 麻生ミカリ 번역공방: https://viorate.tistory.com/ ※ 이 소설은 노벨업+의 [2021 여성향 만화 원작 소설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응모 수 217작품) ※ 원문의 001은 등장인물 소개지만, 개요와 심사평으로 대체합니다. "본의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나랑 결혼하자, 아키노 씨." 대대로 여사장이 취임하고, 여성 친화적인 경영전략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던 기업・주식회사 miumi . 사장 일가는 모계 가족이며, 80년 만에 태어난 남자인 하루카와 사히토 씨는 미남에 고학력, 일 잘하는 훈남. 하지만, 하루카와 가문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비밀이 있었다. 그 비밀 탓에, 애인이 생겨도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