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전 후] 종전기념박물관2024년 12월 02일 20시 50분 50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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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정보원
희소식 : 센터종전기념박물관이 완공되다.
익명의 정보원님
다행이다, 다행이야.
익명의 정보원님
길었어.
익명의 정보원님
드디어구나.
익명의 정보원
자칫하면 군사기지보다 더 큰 박물관이기도 하고, 종전 후에도 여러 가지로 바빠서 완성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어.
익명의 정보원
혹시 완성식에 갔었어?
익명의 정보원님
갔지. 관계자가 많이 왔다.
익명의 정보원
그럼 전쟁 당시의 대통령이나 원수까지 모두 참석했겠네?
익명의 정보원
그리고 중사도 있었지 w
익명의 정보원
wwwwww
익명의 정보원님
중사 불쌍해(:_;)에서 해방되어 불쌍해(:_;)가 아닌 중사(:_;)라니?
익명의 정보원님
이제 봐주라구 w
익명의 정보원님
명단을 봐도 얼굴만은 아는 강화병이 몇 명 있었으니, 농담이 아니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안전한 곳이었을지도.
익명의 정보원님
첫 번째는?
익명의 정보원
자칭 M.I.A를 하고서 어딘가에서 운전하고 있는 놈의 옆 자리.
익명의 정보원
그 옆은 가장 안전하지만 가장 위험하다는 모순을 안고 있다.
익명의 정보원
자칭 M.I.A. “조수석 탈래?”
익명의 정보원님
죽어도 싫다 w
익명의 정보원님
전 인류가 싫어할걸.
익명의 정보원님
이 이야기 흐름, 어디선가 본 것 같음 w
익명의 정보원님
화제를 되돌려서, 그 외에는 병참부 아주머니들, 신무기개발부와 기술부 천재 집단과 교수진, 그리고 자칭 M.I.A의 기체를 정비하던 장인들도 있었다.
익명의 정보원
모두 자칭 M.I.A에게 휘둘렸다고 하네.
익명의 정보원
다시 생각해도 개인이 인류연합을 주물럭 거리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w
익명의 정보원님
나도 시간 있으면 갔을 텐데....
익명의 정보원님
더워서 밖에 못 나가겠어.
익명의 정보원님
햇볕이 너무 강해서 힘듬다.
익명의 정보원님
안에는 뭘 전시하는 거야?
익명의 정보원
물건이 많아서 이루 다 말할 수 없어. 병참부가 특무...가 아니었지. 자칭 M.I.A의 영수증에 대해 항의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익명의 정보원 씨
영w수w증w
익명의 정보원님
www
익명의 정보원님
그냥 특무면 되잖아 w
익명의 정보원님 ww
맞아.
익명의 정보원님
이것저것 보내나 보네요.
익명의 정보원님
이것 좀 보십시오. 이것이 그 영웅, 특무대위가 빵을 샀을 때 받은 영수증이며, 물류부에 보내온 것입니다.
익명의 정보원
그런 바보 같은 www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ω'*)
익명의 정보원님
진지하게 해설하는 사람을 상상하며 웃었다.
익명의 정보원님
보십시오. 이것이 그 영웅, 특무대위 피해자 모임의 명단입니다. 원수를 필두로 다양한 인물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특무대위의 전과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익명의 정보원
그런 자료 실존하지 않아 w...... 없는 거지?
익명의 정보원님
있을지도 .......
익명의 정보원님
찾아보면 진짜 있을 것 같다.
익명의 정보원님
이름들이 너무 화려하게 이어져 있겠지.
익명의 정보원님
애초에 아군 피해는 전공에 포함시키지 마w
익명의 정보원님
보십시오. 이것이 당시 원수가 애용하던 위장약입니다. 일설에 의하면 원수 전용으로 조제된 위장약이라고 하는데, 그 효과는 ...... 없었다고 하네요.
익명의 정보원님마침표 달지 마 w
익명의 정보원님
그런 거 전시될 리가 없잖아 ww
익명의 정보원님
원수와 위장약은 세트이니 어쩔 수 없지.
익명의 정보원님
위장약이 효과를 발휘할지 위장이 터질지 치킨레이스를 하고 있던 원수님.
익명의 정보원님
그렇구나.
익명의 정보원님
왜 그런 상상만 하고 있는 건데w
익명의 정보원
솔직히 진지한 전시품은 뭔가 연관이 있는 것들이라 알고 있어.
익명의 정보원님
그야 그렇지.
익명의 정보원님
우리들, 일은 제대로 하고 있었으니까.
익명의 정보원
보십시오. 이쪽은 특무 대위가 애용하던 개노맛 레이션입니다. 일설에 의하면 너무 맛없어서 특무 전용 레이션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실제로 시식할 수 있으니 꼭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익명의 정보원
가벼운 분위기로 독극물을 먹이지 마 w
익명의 정보원님
칼로리를 봤을 때 눈을 의심했어.
익명의 정보원님
진짜로 먹은 사람이 특무밖에 없어서 재고가 넘쳐나거든.
익명의 정보원님
보존성만 중시해도 될지 생각해 볼 문제야.
익명의 정보원님
이것 좀 보십시오! 이것이! 그! 특무대위의!
익명의 정보원
두근두근
익명의 정보원
두근두근!
익명의 정보원
뭐야 뭐야?
익명의 정보원
계급장을 달고 있는! 통나무입니다!
익명의 정보원님
왔다--(゜∀゜)--!!!
익명의 정보원님
통나무 왔다--(゜∀゜)--!!!
익명의 정보원님
저게 바로 특무의 총살형에 사용된 유서 깊은 통나무!?
익명의 정보원
세상에! 실물이 현존하고 있었구나!
익명의 정보원
특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의 유물.
익명의 정보원님
절대 전시되지 않을 물건이야 w
익명의 정보원님
후세에 남길 수 없어......
익명의 정보원님
특무 대신 총살형을 받은 거니까 사실상 특무잖아.
익명의 정보원님
오, 맞네!
익명의 정보원
전시장 유리 너머로 떡 하니 자리 잡은 통나무를 상상해 버렸어 w
익명의 정보원
특무의 목소리로 말을 걸면 어떡하지 .......
익명의 정보원
한밤중이라면 한 번 해볼 만한데?
익명의 정보원님
??? “아직 300일째다. 앞으로 66일만 더 버티자.”
익명의 정보원
이 목소리는 통나무 특무 대위!?
익명의 정보원
하루가 더 많슴다!
익명의 정보원
이제 전쟁이 끝났으니 성불하세요!
익명의 정보원님
생령이라도 빙의된 건가 봐요 ww
익명의 정보원님
주위의 전시품이 모두 전쟁 중의 것이기 때문에 생령이 착각하였다는 학설.
익명의 정보원님
한밤중에 기념관을 방문하면 다른 전시품을 휘두르고 있는 통나무의 모습이 .......
익명의 정보원님
그럼 유치원에 던져 넣으면 강제 성불할 것 같네.
익명의 정보원
wwww
익명의 정보원
어린이 “와~! 통나무 특무다!”
익명의 정보원
통나무 특무 “급한 용무가 생각났다”
익명의 정보원
WWW
익명의 정보원
보십시오! 이것이! 그! 특무대위의!
익명의 정보원님
이제 됐어 w
익명의 정보원님
똑같은 소재는 용서할 수 없어.
익명의 정보원님
자가용인 인간형 기동병기 바하무트입니다.
익명의 정보원님
진짜가 와따--(゚∀゚)--!!!!
익명의 정보원님
레알 필견 전시품 왔다--(゚∀゚)--!!!
익명의 정보원님
틀림없는 기념관의 보스.
익명의 정보원
관장보다 높은 위치.
익명의 정보원
완전한 전용 전시공간을 만들어 놓을 정도로 격이 다름.
익명의 정보원
바하무트를 전시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귀를 의심했지.
익명의 정보원
내가 직원이라면 매일 청소할 것 같아.
익명의 정보원님
장갑판에서 원망 섞인 목소리가 들릴 테니까 조심해.
익명의 정보원
그리고 한밤중에는 바하무트의 모습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
익명의 정보원
통나무 특무 “자, 출격이다”
익명의 정보원
바하무트 “특무!?”
익명의 정보원
그게 뭐여w
익명의 정보원님
바하무트도 오인하는 건가 ......
익명의 정보원님
바하무트는 그렇다 치고, 박물관 지하에 영수증이나 피해자 모임 명단이나 위장약 같은 걸 전시해 주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은데....
익명의 정보원님
이게 비밀 코스인가.
익명의 정보원
당시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일급 자료.
익명의 정보원
전쟁의 뒤편에서 벌어진 소동.
익명의 정보원
그런 이야기는 백 년쯤 지나면 사라질 거야.
익명의 정보원
뭐, 그런 것도 포함해서 역사라는 거지. 특무도 포함해서.
익명의 정보원
마자.
익명의 정보원
마자마자.
익명의 정보원님
그럼 조금 오랜만에.
익명의 정보원님
특무! 특무! 특무!
익명의 정보원님
특무! 특무! 특무!
익명의 정보원님
이 스레드는 역사의 위인이 된 특무 대위를 기리는 스레드가 되었습니다.728x90'SF, VR > 우주전쟁 게시판 - 왠지 이상한 자가 한 명 있습니다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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