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최종화 관능소설의 세계로 전생했더니 최고의 결말을 맞이한 건에 대하여(2)
    2023년 11월 03일 22시 29분 09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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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7:무명의 전생자

    지금 와서 무슨 말을 하는 거야 1번

     

    638: 무명의 전생자

    이건 네가 선택한 미래잖아!

     

    639: 무명의 전생자

    순순히 몸을 맡겨라

     

    640: 【무명의 동정】

    아니, 아니!

    그렇다고 해도 이건 과정을 너무 뛰어넘은 거 아냐!?

     

    641: 무명의 전생자

    그녀들은 이미 충분히 기다렸어!

     

    642:무명의 전생자

    그동안 많이 굶겼으니까 조금은 먹이를 주라고!

     

    643: 【무명의 동정】.

    먹이라니 뭐가!?

     

    644:【무명의 동정】

    아니 난 가족 목욕탕이 싫은 게 아니라 ......

    아, 잠깐만, 너희들

    왜 다들 내 몸을 붙잡는 거야?

     

    645:【무명의 처녀】

    "우리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알려주겠다"라니 ......

     

    온천에서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646: 무명의 전생자

    뭐긴 뭐야

     

    647: 무명의 전생자

    분위기가 고조되어 왔습니다!

     

    648:무명의 전생자

    이 날까지 길었지?

     

    649: 무명의 전생자

    알고 있나 1번?

    설령 발기하지 않더라도 ......

     

    여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650: 무명의 전생자

    팬티 벗었다

     

    651:무명의 전생자

    수라장이라든가 감금을 걱정했는데...

    이거라면 괜찮을 것 같네...

     

    652: 무명의 전생자

    일치단결한 가족의 유대라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653:무명의 전생자

    그래서 1번

    약속대로 중계해줘

     

    654:무명의 전생자

    자세히 부탁해

    괜찮아 괜찮아

    이 네트워크는 생각과 직결되는 거니까 느낀 대로 정보를 흘려주면 돼

     

    655:무명의 전생자

    전생자 전용 게시판은 이래서 최고라고

     

    656: 【무명의 동정】

    잠깐만!

    나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어!

    카운슬러 형씨!

    뭔가!

    뭔가 조언 좀!

     

    657: 무명의 카운슬러

    미안, 1번

    여기까지 오면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딱 하나뿐이다

     

    658: 【무명의 동정】

    그것은!?



    659:무명 카운슬러

    순순히 그녀들에게 몸을 맡겨라

     

    660:【무명의 동정】

    카운슬러 형씨이이이이!







    661: 무명의 전생자

    1번?

    어~이?

     

    662:무명의 전생자

    갑자기 조용해졌는데?

     

    663: 무명의 전생자

    무슨 일이야 1번!

    중계는 어떻게 된 거야!

     

    664: 무명의 전생자

    이래저래, 몇십 분이나 지났는데 진짜 무슨 일이야?

     

    665:【무명의 동정】

    아, 아 ......

     

    666 : 무명의 전생자



    돌아왔다

     

    667: 무명의 전생자

    괜찮냐 1번~?

    온천의 열기에 당했냐~?

     

    668: 무명의 전생자

    그보다 중계라고

    폭유모녀의 목욕 장면을 차분히 말이지......

     

    669:【무명의 동정】

    くぁwせdrftgyふじこlp

     

    670: 무명의 전생자

    뭐?

     

    671: 무명의 전생자

    뭐야?

     

    672:【 무명의 동정】입니다

    몰라......몰라.......

     

    뭐야 이거?

    이런 거, 몰라......

     

    673: 무명의 전생자

    1번이 망가졌다!?

     

    674: 무명의 전생자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 있었어?

     

    675:【무명의 동정】

     

    기분좋아기분좋아

    부드러워

    전부 부드러워

    부드러운 것이 가득

     

     


    676: 무명의 전생자

    ...... 이건 설마

     

    677: 무명의 전생자

    그런 뜻이야?

     

    678: 무명의 전생자

    그런 거겠지~?

     

    679: 무명의 전생자

    1번!

    정신 똑바로 차려!

    의식을 제대로 유지해!

     

    680: 무명의 전생자

    정신 차려!

    그리고 자세하게 중계해~!

     

    681:【무명의 동정】

    새하얗다

    새하얗고, 예뻐

    좋은, 냄새

    이제, 아무래도 좋아

     

    682:무명 전생자

    우리는 좋지 않아!

     

    683: 무명의 전생자

    이런 처사는 너무하잖아!

     

    684: 무명의 전생자

    생각과 직결된 네트워크가 여기서 문제가 될 줄은 ......

     

    685:무명의 전생자

    제발 1번!

    잠시만이라도 정신 차리고 자세히 중계를 ......

     

    686:【무명의 동정】

    앗~!

     

    687: 무명의 전생자

    1버어어어어언!


     

     


    삼 일 후 ......

     

     



    800:【무명의 동정】

    발기부전 나았습니다

     

    801: 무명의 전생자

    빠르다고www

     

    802: 무명의 전생자

    금방 치료되어서www

     

    803:무명의 전생자

    역시 관능소설의 거주민

    야한 모녀의 손에 걸리면 발기부전 따위는 감기나 다름없었나.

     

    804:무명의 전생자

    거짓말이지 어이www

     

    805:무명의 전생자

    지금까지의 고생은 뭐였냐고 수준의 초고속 완치라니ㅋㅋㅋ

     

    806:【무명 처녀】


    아니 정말 그래

     

    근데 말이야...

    역시 네 사람의 직설적인 마음 덕분이었던 것 같아

     

    807: 무명의 전생자

    직설적(의미심장)



    808: 무명의 전생자

    그야 뭐 ......

     

    809: 무명의 전생자

    정말 즐거웠나 보네

    젠장맞을

     

    810:【무명의 동정】

    뭐랄까 ......

    정말 기뻤다고

    나의 모든 것을 받아들여주고, 긍정해 주고...

    모든 것을 다 사랑해 줘서......

     

    그리고 내가 항상 원했던 말을 그녀들이 해줬어...

     

    811:【무명의 처녀】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래......

     
    나, 이제야 겨우 전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

    살아가기를 포기하지 않아서 다행이야.

     

    그녀들과 함께라면 분명 과거의 트라우마도 극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812: 무명의 전생자

    그래

    전생의 일 따위는 떠올릴 겨를도 없을 정도로 그녀들과 추억을 가득 만들어

     

    813: 무명의 전생자

    이번엔 꼭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814: 무명의 카운슬러

    이제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군

     

    그럼 ...... 나도 1번을 본받아 슬슬 대답을 해볼까

    고마워, 1번

    네 덕분에 나도 앞으로 나아갈 결심이 생겼어

     

    815:무명의 전생자

    카운슬러 형씨?

     

    816:【무명의 동정】

    >>814

    잘 모르겠지만 ......

    제가 뭔가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카운슬러 형씨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817:【무명의 동정】

    그리고 다른 여러분도

    정말 지금까지 고맙습니다

    전, 꼭 이번에야말로 행복해지겠습니다

     

    818: 무명의 전생자

    그래, 행복해져

    더 이상 이 게시판에서 상담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게

     

    819: 무명의 전생자

    아, 하지만 중계는 부탁합니다

     

    820: 무명의 전생자

    그거

    결국 밀려났으니까

     

    821:【무명의 동정】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가급적 중계나 근황 보고 등에만 한정해서 ......

     

    822:【무명의 동정】

    아, 맞다

    그전에 수정해야 할 것이 있었는데


     

    823:무명의 전생자

    음?

     

    824: 무명의 전생자

    뭐야?

     

    825: 무명의 전생자

    설마 ......



    826:【무명의 비동정】

    그럼 여러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저, 행복해지겠습니다!

     

    827: 무명의 전생자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뭔가 했더니이이이이이!!!

     

    828: 무명의 전생자

    너는 시이ㅣㅣㅣㅣㅣㅣㅣ발!!

    약삭빠르기는!!

     

    829: 무명의 전생자

    졸업 축하한다 새꺄ㅏㅏㅏㅏㅏㅏㅏ!!

     

    830 : 무명의 전생자

    에이 시불러머거

    확 폭발해 버려라!!!!

     

     



    몇 년 후 ......

    .

     

     


    950: 무명의 전생자

    1번의 마지막 근황 보고로부터 벌써 몇 달이 지났나

     

    951: 무명의 전생자

    그 사건 이후에도 규칙적으로 여러 개의 스레드를 만들어 주었지만...

    뭐, 역시 더 이상 말할 것도 없겠지

     

    952: 무명의 전생자

    약속대로 중계도 충분히 만끽했으니까

     

     

    953: 익명의 전생자

    제 아들이 신세졌습니다

     

    954: 무명의 전생자

    하지만 1번이 설마 낮져밤이였을 줄이야!

    뭐, 그 모녀들이 모두가 M이었으니 궁합이 잘 맞았던 거지만

     

    955:무명의 전생자

    결국 1번이 우려했던 기질은 그쪽 방면에서 발휘된 거구나

    뭐 결과가 좋으니 장땡이라는 거지

     

    956:무명의 전생자

    진짜 아무도 불행해지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니까

    역시 1번은 대단해

     

    957: 무명의 전생자

    대단하다고 하니 1번이 CEO가 된 것도 깜짝 놀랐어.

     

    958:무명의 전생자

    1번...

    민간 경비회사를 창업해 버렸으니까

    하지만 1번에게는 천직이지.

    특히 그 세계에서는

     

    959: 무명의 전생자

    설마 여기의 예상대로 그 의붓아들 같은 녀석이 여기저기에 존재하고 있을 줄은

    능욕계 관능소설은 이래서 문제야 ......

     

    960: 무명의 전생자

    천재 삼녀가 개발한 만능 방범굿즈가 없었다면 얼마나 많은 피해가 발생했을지

    이제 1번네는 그 세계의 여성들에게 가장 큰 아군인 것 같아

     

    961: 무명의 전생자

    의붓아들이라고 하니 이제 평생 감옥에서 나올 수 없을 것 같다지?

     

    962: 무명의 전생자

    감옥에 들어간 뒤에도 성대하게 저질렀던 것 같았으니까

    설마 남자도 가능한 녀석이었을 줄이야 ......

    경찰도 피해를 입은 것 같으니, 더 이상 출소할 수는 없을 것 같아.

     

    963: 무명의 전생자

    1번은 대단해

    그 네 명뿐만 아니라, 그 후에도 여러 여성들을 치한으로부터 구해주고 있으니까

     

    964:무명의 전생자

    ...... 뭐 그때마다 하렘이 확대되어 간 것은 용서할 수 없지만

     

    965:무명의 전생자

    구해준 여성들이 하나같이 1번에게 빠져서 의존해 버리니까...

    어쩔 수 없지

     

    966: 무명의 전생자

    모녀들도 질투에 미쳐버릴 줄 알았는데 하렘 증가에 오히려 협조적이래

     

    967: 무명의 전생자

    진짜로 1번의 행복이 최우선인 거겠지

    그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기세라고나 할까 ......

    저택의 메이드들이나 여성사원들도 대부분 1번을 사랑하는 것 같고...

     

    968: 무명의 전생자

    다인플의 중계는 영구보존할 수준이라고

     

    969 : 무명의 전생자

    마망은 부사장

    장녀는 비서

    차녀는 서류상의 아내

    셋째 딸은 연달아 상을 받고 있는 천재 발명가...

     

    뭐, 원만하게 정리된 관계라고 할 수 있을까?

    표면적으로는 둘째 딸의 승리처럼 보이지만...

     

    970: 무명의 전생자

    본인들이 그걸로 만족하고 행복해하고 있으니 괜찮지 않겠어?

    게다가 신부가 되는 것이 차녀의 꿈이었던 거고...

     

    971: 무명의 전생자

    장녀도 소원하던 비서(애완동물)가 되어서 만족해하고 있고.

     

    972: 무명의 전생자

    그렇다고 해서 업무 중에는 자중해야지 만년 발정 강아지야!

     

    973: 무명의 전생자

    애초에 실황 속에 있는 장녀

    눈치채고 보니 있었다고 한다

     

    974:무명의 전생자

    진짜로 이 애는 뭐야 .....

     

    975: 무명의 전생자

    그보다 말야

    진짜 마망은 늙지 않는구나...

    저번에 보여줬던 사진을 봐도 아직 20대로 보이는 젊음이었다고?

     

    976: 무명의 전생자

    매년 다니는 온천의 효능과, 그리고 1번의 사랑(의미심장) 덕분이겠지...

     

    977: 무명의 전생자

    사랑에 빠진 여자는 영원히 젊다는 거지.

     

    978:무명의 전생자

    아아, 삼녀짱...... 너는 영원한 소녀로 남았으면 좋겠어 ......

     

    979:무명의 전생자

    로리도 언젠가는 어른이 되는 거야!

    포기해!

     

    980: 무명의 전생자

    하지만 세 딸이 가장 스타일이 뛰어나다는 것은 이 리하쿠의 눈으로 보아도......

     

    981: 무명의 전생자

    그건 그 나이 때부터 충분히 영재교육을 받았으니까 ......

     

    982:무명의 전생자

    아아! 더 이상 말하면 안 돼!

    뭐! 어쨌든 다들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야!

     

    983:무명의 전생자

    행복해졌다고 하니 ......

    카운슬러 형씨도 잘 지내고 있을까?

     

    984:무명의 전생자

    그래, 사람의 몸으로 신과 맺어질 줄이야

    깜짝 놀랐다고

     

    985:무명의 전생자

    얀데레가 좋아하기 쉬운 영혼이라고는 했지만 ......

    몇 번이나 전생을 시킨 신 자체가 제일 얀데레였다니

     

    986: 무명의 전생자

    다른 종족이라서 그 마음에 응할 수 없다고 단정 짓고 있었던 것 같지만

    1번의 영향으로 각오를 다진 카운슬러 형씨

    멋지다~!

     

    987: 무명의 전생자

    그런데, 여기도 인구가 많이 줄었네

     

    988: 익명의 전생자

    그래~.

    슬슬 접을 때인지도

     

    989: 무명의 전생자

    섭섭하긴 하지만, 우리도 이제 신천지에서 열심히 해야지.

     

    990: 무명의 전생자

    이래저래 즐거웠어

    여기에서의 대화는

     

    991:무명의 전생자

    1번 덕분에 나도 전생한 곳에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진짜 고마워

     

    992:무명의 전생자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1번은

     

    993:무명의 전생자

    이제 걱정은 필요 없다고

    1번의 주위에는 이미 많은 이해자가 있는 거니까.

     

    994:무명의 전생자

    우리도 역할이 끝났다는 것인가

     

    995:무명의 전생자

    끝낼까?

     

    996:무명의 전생자

    그럴까?

    너희들도 잘 있어

     

    997:무명의 전생자

    1번의 미래에 행복 있으라

     

    998: 무명의 전생자

    그럼 그

    또 어딘가 게시판에서 만나자고

     

    999:무명의 전생자

    끝내

     

    1000: 무명의 전생자

    1번의 미래는 최고의 해피엔딩

     

    1001:1001 Over 1000 Thread

    이 스레드는 이미 1000을 넘어섰습니다.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으니, 새 글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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