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사이드
백마의 세 기사 2.
작은 체구의 흑발 단발머리. 성별 불명. 아바라를 좋아한다.
유트는 다른 나라의 왕자이기 때문에 정말 상처 하나 없이 제압해야 하여, 미궁을 돌파당한 시점에서 폴은 이미 실패했다. 하지만 정말로 상대를 무사히 제압할 수 있는 것은 폴뿐이었기 때문에, 돌파당한 순간 절반 정도는 포기한 듯하다.
사용기술
・섭리장전「미궁명랑」
대상을 쇠약 효과가 있는 미로 속으로 밀어 넣는다.
평소에는 상대를 미궁으로 끌어들이고 남은 적 부대를 아바라와 카카리야가 처리한다는 각개격파전술 등에 응용하고 있다. 당연히 자신의 검술도 왕국 최고 수준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섭리만으로 하나의 세계를 구축, 운용하고 있는 보기 드문 자질을 가진 존재. 기사로서는 최고의 이능으로 분류되며, 그 본질은 본인조차도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카카리야 플로베르
백마의 세 기사 3.
평소에는 주로 마무리 역할을 맡고 있다. 아바라와 폴에 대해서는 번거롭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동료로서 이보다 더 신뢰하는 사람은 없다. 참고로 카카리야가 생각하는 문제아로서의 계급은 아바라보다 폴이 더 높다.
다른 두 사람과 달리 훈련기사 시절부터 눈에 띄지 않았지만, 탄탄한 실력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그 안정감을 보고 근위기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을 정도였다. 강력한 섭리를 손에 넣은 덕분에 실력으로 골드리프 직속 부대에 배속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알트리우스의 계략에 이용당했다는 사실에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알트리우스의 계략이 없었다면 그가 삼기사가 될 수 없었다는 확증은 없다. 기사로서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사용기술
・섭리장전 『매연자실』
10초에 한 번씩 대상을 탈력 상태로 만드는 매우 강력한 대인 섭리. 로이와 유트로서는 승리가 불가능한 매우 까다로운 상대다.
단, 능동적으로 극도의 탈진 상태를 실행할 수 있는 상대에게는, 최고의 준비를 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약하다. 하지만 뭐, 그런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녀석은 무술의 달인으로서 하나의 정점에 서 있는 것과 같으니 그렇게 흔치 않잖아! 크하하! →있었다.
상대가 유이였기 때문에 종료.
●수수께끼의 소녀
본명 불명. 나이 불명.
"역병의 몰스』의 금주 보유자.
왕국의 시골에서 사이비 교단의 교주에게 숭배받고 있었다.
생명을 빼앗는 행위에서 쾌감을 느끼는 인격파탄자. 저항할 힘이 없는 시민을 잡것, 저항하는 기사와 마법사를 적 캐릭터로 보는 살인 게임을 즐겼다.
금주의 특성상 전투 기술을 연마할 기회를 얻지 못했고, 처음 만난 상대가 금주를 거의 무효화시키면서 엄청난 전투력으로 자신을 죽이러 오는 흑기사였기 때문에 반쯤 미친 듯이 응전했다. 그 결과 유효타조차 날리지 못한 채 치명상을 입었다.
이대로 죽어야 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의욕을 보이며 금주를 13절 영창하여 학원에 있는 모든 인간을 죽이려 했다.
이후 그녀의 홀드 오픈을 막기 위해 나타난 나이트에덴에 의해 살해당한다.
가장 먼저 손을 댄 자는, 식구를 줄이기 위해 목을 졸랐던 아버지.
●흑기사
골드리프가 스카우트한 용병.
칠흑 같은 검은 갑옷을 입고, 절대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수수께끼의 검객.
실력은 골드리프에게 보증을 받았으며, 그 행동과 언행으로 인해 백마의 3기사들에게도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갑옷 안쪽에는 특유의 푸른빛을 발하는 눈이 있으며, 검술 뿐만 아니라 격투술에도 능숙하다.
거친 겉모습에 어울리지 않게 단 것 마니아.
올바름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자신은 올바르지 않은 길로만 나아간다고 자조하는, 자존심이 낮은 일면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 알트리우스 슈텔트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