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여기까지의 등장인물7(1)
    2023년 05월 09일 22시 44분 04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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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안느 피스라운드

     파괴력/S+(S+)

     속도/D(체내 우주 활성화 상태시 SS)

     사거리/SS

     지속력/B-

     정밀 동작성/SSS

     성장성/EX

     

     

     학교 축제에 따른 자신의 암살 계획을 저지하고, 배후에서 조종했던 알트리우스를 쓰러트린 여학생.

     금주 보유자로서의 숙련도는 아직 큰 발전이 보이지 않지만, 창의적인 발상과 의미 불명의 폼 체인지로 상대를 제압하는 수수께끼의 존재.

     거의 메타픽션에 가까운 폼을 사용했지만, 정면충돌로 기사단의 대대장을 쓰러뜨리는 대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마법사 측의 루키가 기사단 측의 최고 에이스를 격파한 만큼, 국내의 파워 밸런스는 마법사를 보유한 귀족원으로 크게 기울어지고 있다.

     학교 축제 소동을 무사히 끝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대가로 교내 시설의 대부분을 반파 이상으로 몰아넣은 탓에 몇 달 뒤 예정된 국내 대항 운동회를 앞두고 학생들의 연습이 크게 제한되었으며, 주범 격인 마리안느는 교내 시설의 사용을 전면 금지당하는 슬픔을 겪는다. 안타깝지는 않고 당연한 일.

     


     알트리우스가 저주의 말을 선사할 경우의 문구는 '만뢰의 갈채에 가치를 부여하는 자'.

     이것은 대상의 본질을 말로 압축하여 존재의 핵심까지 영향을 미치는 유형의 저주다. 정말 악역영애한테 선사할 말인가? 이것이 ......

     루시퍼 특공의 디버프도 들어있어서, 만약 받았다면 상당히 위험했을 가능성이 높다(최종적으로는 기량 폼으로 증발시킬 가능성도 마찬가지로 높지만 ......).

     

     

    ・바르고 아머

     전고/1.7m(장비 전개 시)

     무게/묵비

     파괴력/E

     속도/E

     사거리/A

     지속력/S

     정밀 동작성/S

     성장성/D

     

     본인은 바르고 폼이라고 부르고 있다.

     마리안느가 발현시킨 『유성』의 폼 시프트 중 하나.

     은밀행동용 폼으로서 마리안느가 재구성한 형태. 세바리스가 계획했던 13영역의 힘을 직접 끌어내어 신을 쓰러뜨리기 위한 힘 중 하나.

     
     전신을 완전히 덮는 형태의 망토 [커스드 허밋 LR]을 통해 광범위하고 정밀한 정찰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청각의 확장으로 인간의 의지의 방향성을 들을 수 있다. 간단한 청각 강화만으로도 왕도의 다른 구역에서 바늘이 떨어지는 소리까지 구분할 수 있다.

     이번에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자외선 등 보이지 않는 광선의 가시광선 가시화나 인간의 가청범위를 넘어서는 음파를 들을 수 있는 능력도 부여되어 있다.

     은밀행동과 관련해서는 망토에 의한 모방과 빛의 굴절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얻은 방대한 정보를 활용해 '아무도 보지 않는 공간'을 초 단위로 판단하고, 그곳을 통과해 대낮에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행동하는 ....... 묘기까지 구사한다.

     하지만 전투 능력은 거의 괴멸적이라, 불량 폼은커녕 평상시의 전투에도 못 미치는 정도의 출력밖에 발휘하지 못한다. 이는 사용 가능한 자원의 대부분을 초감지 능력에 할당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세바리스가 요구한 최종 사양은 '신들의 목소리를 훔쳐 듣는 것'이다. 즉, 차원을 넘어 신들이 사는 영역까지 탐색 범위에 넣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설령 영역 침범에 성공한다 해도, 인간인 이상 신성언어를 직접 주입할 경우의 과부하를 견딜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져 계획은 좌절되었다.

     

     

    ・레오아머

     전고/1.6m(장비 전개 시)

     무게/묵비

     파괴력/측정 불가

     속도/E

     사거리/E

     지속력/E

     정밀 동작성/S-

     성장성/D

     

     본인은 레오 폼이라고 부르고 있다.

     마리안느가 발현시킨 『유성』의 폼 시프트 중 하나.

     유트의 마그마 골렘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해 마리안이 재구성한 형태. 세바리스가 계획하고 있던 십삼 영역의 힘을 직접 끌어내어 신을 쓰러뜨리기 위한 힘 중 하나.


     오른팔을 덮는 확장 무장 유닛 '그랜드 크러셔 R'을 이용한 직접 타격이 기본이다. 아니, 그 외에는 이 형태 특유의 공격 방법은 없다.

     단순한 너클 가드로서뿐만 아니라, 팔꿈치까지 덮은 것으로서 내부에 특수한 마력 발생기를 내장, 팔꿈치 부분에서 추력을 발생시켜 가속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팔에 부착하는 형태로 초순화 마력으로 형성된 창을 장착, 영거리에서 발사하여 대상을 분쇄한다.

     핵심 콘셉트는 말 그대로 '일격필살'이다. 이는 보유자인 마리안느의 기질과도 최대한 맞아떨어지는 듯, 다른 각 형태에 비해 압도적인 출력을 발휘할 정도.

     

     물론 세바리스도 신을 죽일 수 있는 위력을 원했지만, 결국 위력 부족으로 계획을 포기했다. 그러나 재구성시킨 마리안느는 대상을 향해 '일격필살의 공격에 맞았으니 죽었다'는 인식을 덮어씌워, 기묘하게도 세바리스가 추구했던 물리적인 현상이 아닌 개념적인 필살 장비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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