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9 <막간> 마리 누나와 인물 일람, 대륙도, 과거 일러스트

 원문 : https://ncode.syosetu.com/n5539fz/100/

 

 ※ 여기 나온 과거의 캐릭터 일러스트는 현재와는 다르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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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도

 

 

 ＊＊＊　왕국편까지의 인물 일람（등장한 차례 순）　＊＊＊

 

 

 [마리아]

 본명 : 아키즈키 마리.

 실제 나이는 20세를 넘겼지만, 외모가 소학생 같아서 은근히 컴플렉스.

 가족을 지탱하기 위해 무리하다가 다친 영향으로 5년이나 잠에 들었다.

 현실세계에서는 몸을 자유로이 움직일 수 없어서, 동생의 도움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

 이런데도 살아있냐며 자신을 탓하던 무렵, 동생들의 추천으로 Mebius World Online을 시작하게 된다.

 여태까지 게임을 해본 일이 없었지만, Mebius 세계에서 도와주고 도움받는 와중에 수많은 인연이 생겨나서, 자신이 살아가는 것을 허락하게 된다.

 그 인연이, 그 마음이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되고 있지만, 본인은 자각 없음.

 당장의 불안은, 부여된 막대한 카르마 때문에 자신이 이후 어떻게 되어버릴지와, 유성교단의 행동이 날이면 날마다 격화된다는 점.

 [평온]은 가출한 채로 돌아오지 않아서, 이미 본인부터 포기하고 있다.

 장기의 스킬은 [원시].

 현시점에서 어디까지 먼 곳을 볼 수 있는가, 그것은 본인만 알고 있다......

 

 

 [마사토]

 본명 : 아키즈키 마사토.

 마리의 동생으로 예전에는 방황했었지만, 누나가 쓰러진 것을 계기로 정신 차리고는 여동생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바꿔버리는 결단력이 있다.

 아키즈카 일가의 가사 전반을 담당하는 숨은 일꾼.

 하지만 여동생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아키즈키 일가의 안에서는 조금 존재감이 옅다.

 힘내! 오빠!!

 

 

 [마키]

 본명 : 아키즈키 마키.

 마리의 여동생이며 전직 방구석 폐인이었지만, 젊은 나이에 주식으로 성공한 자산가.

 현재의 아키즈키 가문을 경제면으로 지탱하는 대들보이며, 언니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

 어머니를 잃고 언니도 힘들었을 때, 방에 틀어박힌 자신까지 배려해준 언니를 누구보다도 존중하고 있으며 언니를 해하는 것은 무엇이든 용서할 생각이 없다.

 자주 오빠를 시스콘이라고 말하지만, 그 말은 그대로 부메랑..... (크악!)

 ..............정말 언니를 생각하는 착한 아이입니다, 그 이외의 말을 찾을 수 없네요, 예.

 

 

 [자그레우스]

 Mebius World Online의 관리 AI.

 왕국편의 막간 종료 시점에서는, 관리 AI의 한 사람이 된 것이 수상쩍다.

 여태까지 걸어온 마리아의 모습을 보며, 마리아한테 어떤 희망을 품고 있다.

 다만 그 희망이 무엇인지, 내용을 아는 자는 한정되어 있다.

 

 

 [반]

 시작의 마을 에덴에서 마리아가 제대로 대화했던 첫 게임 속 인물이며, 교회에 사는 아이들의 연장자.

 개구쟁이 같은 느낌은 있지만, 연장자로서 아이들을 인솔하는 형님.

 때때로 장난이 지나쳐서, 미소 짓는 에스텔 씨한테 어디론가 끌려갈 때가 있다.

 

 

 [에스텔]

 시작의 마을 에덴에서, 자신도 빈곤한데 갈 곳 없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던 마음씨 착한 수녀.

 마리아와 만나서 도움받고, 그 마음에 끌리게 된다.

 공식 이벤트 때 활약한 점을 인정받아서, 에덴의 마을에서 왕도로 이주하여 삶이 안정된다.

 마리아보다 연상이지만, 언제부턴가 마리아에 대한 호칭이 '마리아 씨'에서 '마리아 언니'로.

 그렇게 말한 그녀의 배경에는 백합의 꽃이 피어나 보인다던가 안 보인다던가......

 참고로, 모험가 길드의 아렌은 믿음직한 친구라는 인식.

 

 

 [아렌]

 시작의 마을 에덴에서, 모험가길드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마리아와는 첫인상이 나빴던 탓인지 꽤 푸대접을 받고 있지만 자업자득이라 할 수 있다.

 에스텔한테 호감을 품고 있으며 대시하고 있지만 전혀 통하지 않는다.

 에스텔이 왕도로 이주한 뒤에는, 열심히 일에 매진해서 자신도 왕도로 옮기려고 계획하고 있지만, 현재는 실현되지 않았다.

 

 

 [루레트]

 게임 안에서 마리아의 첫 프렌드이며, 재봉연맹의 수장.

 평소에는 센스가 좋다는 할 수 없는 빙글빙글 안경을 쓰고 있지만, 직업에 따른 영향으로 안경을 벗으면 전투광으로 변모한다.

 그때의 강함은 생산을 메인으로 한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

 현실에서도 의류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오리지널리티를 우선해서 파는 디자인을 우선했지만 베타 테스트에서의 일로 인해 사람에게 친숙한 디자인으로 변경.

 폭발적으로 팔리지는 않게 되었지만, 착실하게 고정 손님을 늘리고 있다.

 

 

 [바네사]

 시작의 마을 에덴에서 [토끼의 꼬리정] 이라는 곳에서 주점을 경영하는 요리사 겸 여주인.

 마리아한테 요리 스킬을 가르쳐 주고 가족으로서 따스하게 맞이하는 풍채 좋은 아줌마.

 의외로 전투력이 높다는 점이 공식 이벤트 막판에 밝혀진다.

 마리아가 가르쳐 준 포테이토 칩은, 아직도 큰 인기.

 

 

 [제라]

 이야기 속에서는 요염한 여성으로 그렸지만, 그게 진짜 모습인지 아닌지는 불명

 마리아한테 광대의 역할과 스킬, 그리고 새로운 직업을 전수한 선배.

 공식 이벤트 막판, 무쌍하는 모습이 언뜻 보였다.

 

 

 [네로]

 게임 안에서 마리아의 첫 가족.

 귀여운 고양이 인형이면서도, 마리아의 스킬에 의해 재빠른 냥냥펀치로 전격을 먹여주는 우수한 어태커.

 왕도편 막바지에 마리아를 감싸고 스러지지만, 그 혼은 새로운 가족에게 계승되었다.

 

 

 [마레우스]

 대장장이 연맹의 수장이면서 여성에게 고백하고 계속 거절당하는, 어떤 의미로 강자.

 루레트와 칸나의 임팩트가 강해서 그다지 존재감이 없다.

 연맹원들한테는 얕보이...... 가까운 거리에서 따르고 있다.

 

 

 [칸나]

 목공연맹의 수장이며, 외모는 완전히 여성이지만 목소리가 댄디.

 후술할 카르디아 국왕한테 열렬한 대시를 하는 것을 보면, 어떤 의혹이......

 

 

 [라일]

 공식 이벤트 이전, 어린이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인 레이티아를 생각해서 무모하게도 모험가에게 도전했던 소년.

 마리아의 도움을 받아, 그 후 어머니와 함께 왕도에서 살아간다.

 유성식당에서 어머니와 함께 일하는데, 왕도편의 막간에서는 아무래도 마리아를 좋아할지도?

 

 

 [메피스토펠레스]

 공식 이벤트를 주최한 장본인.

 악마적인 외모이며 은근히 무례한 태도를 취하지만, 약속은 지키는 신사적인 측면도 있다.

 왕도편 막바지에서는 자신 또한 장기말의 하나라는 듯한 말을 마리아한테 남기고서, 싸우다 죽은 네로와 쿠거의 혼에 자신의 힘을 더하여, 알이라는 형태로 마리아한테 새로운 가족을 선사한다.

 다음에 만날 때에는 과연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지.

 

 

 [레지나]

 시작의 마을 에덴의 모험가길드의 접수원.

 사무적인 대응을 하고, 일은 잘한다.

 

 

 [쿠거]

 생산직 수장 3명이 협력하여 전력으로 만들어 낸, 곰 모양의 꼭두각시 인형.

 마리아를 태우고 적진을 질주하는 모습은 공식 이벤트에서도 화제.

 싸울 때는, 방어가 주체.

 왕도편 막바지에 마리아의 의사를 무시하고 마지막까지 마리아를 지키는 방패가 되어 제국 측 모험가의 앞을 막아섰다.

 그 혼은 네로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가족에게 계승되었다.

 

 

 [레온]

 전 공략조, 전사계 1위.

 오만한 태도가 용서될만한 강함을 지녔지만, 공식 이벤트에서 그 자신감을 마리아한테 분쇄당한 뒤 원망의 감정을 품게 되었다.

 그 감정을 메피스토펠레스한테 이용당해서, 마리아를 노리는 집단PK에 가담한다.

 결국은 각성한 길스한테 처단당한다.

 

 

 [미스트]

 전 공략조, 마도사계 1위.

 레온을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고, 레온을 다치게 한 (어디까지나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마리아를 용서 못하고 있다.

 레온과는 다르게, 명백한 적의를 갖고 마리아를 노리는 집단 PK에 가담한다.

 이쪽도 각성한 길스한테 처단당한다.

 

 

 [아크스]

 전 공략조, 도적계 실력자.

 표홀한 성격이라서 레온한테 심취한 것은 아니지만, 레온과 행동을 같이 하고 있다.

 이쪽도 각성한 길스한테 처단당한다.

 

 

 [기란]

 전 공략조, 기사계 1위.

 과묵해서 말이 적지만, 레온과 행동을 함께하고 있다.

 각성한 길스의 [업보]에 당한 첫 상대.

 

 

 [로터스]

 전 공략조, 성직자계의 실력자.

 기란과 마찬가지로 과묵하고, 레온과 행동을 함께하고 있다.

 각성한 길스에 의해 기란이 쓰러진 후, 거의 간격을 두지 않고 처단당한다.

 

 

 [그레암]

 현실에서는 처자식이 있으며, 일과 가정도 양립으로 발버둥치는 아버지.

 하지만 무엇보다도, 유성교단의 창시자로서 클랜마스터이기도 하다는 점이 최대의 특징.

 처음에는 마리아를 '마리아 씨' 라고 불렀지만, 어느 사이엔가 '교조님' 으로 부른다.

 처음에는 숨길 생각이었던 모양이지만, 이제는 숨기지도 않게 되었다.

 어디까지나 신사적으로 마리아를 위해 움직임을 모토로 삼고 있지만, 마키가 노리고 있음을 본인은 ㅗ른다.

 대체 그는, 현실에서도 게임에서도 어디로 가버리는 건가......

 

 

 [유우키]

 본명 : 유우키 세라.

 카두케우스 사 홍보담당이며, 마키의 요청에 응해 여러가지로 움직여 준 사람이기도 하다.

 마키와 대화한 것은 왕도편의 시작 직후지만, 그녀의 사람됨을 알고 나서 감화된 1명.

 

 

 [아레이스 로아 카르디아]

 카르디아의 젊은 국왕.

 판단력도 행동력도 있으며, 백성들도 신하들도 존경하고 있다.

 하지만 용돈을 투자해서 왕성에서 이어지는 숨겨진 통로를 통해 마리아의 홈으로 가버리고 마는, 이례적인 일면도 있다.

 왕도편 막바지에서는 높은 전투력을 조금 보이지만, 메피스토펠레스와 후술할 여제한테 초점을 빼앗겨버린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아쉬운 사람.

 

 

 [시몬]

 도심에 사는 할아버지.

 사실은 맛난 것에 해박해서, 그의 정보는 도민들도 이용할 정도.

 마리아가 유성식당을 열게 된 원흉이라 할 수 있는 사람.

 

 

 [사와]

 우수한 연구원이었지만, 우수했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를 등한시한 끝에 고립되어 직장을 잃게 된다.

 산책하던 마리한테 폭언을 내뱉어서 마사토를 화내게 만든다.

 그 후 마리의 독촉으로, 여태까지의 경위와 연구를 시작한 이유를 말하게 된다.

 마리한테서 마키, 그리고 유우키로 연결되어, 카두케우스 사를 방문하게 되었지만 과연 그 뒤에 어떻게 되었을지......

 

 

 [레이티아]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내고 있는 애 딸린 미망인.

 공식 이벤트의 결과, 자식인 라일과 함께 지금은 사라진 마을에서 왕도로 이주하게 된다

 마리아한테 갚을 수 없을 정도의 은혜를 받았다고 느끼고 있으며, 거기다 죽은 남편의 부탁도 있어서 마리아를 딸처럼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

 장사 솜씨는 있다, 는 말로는 전부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스펙을 지니고 있다.

 

 

 [브루터]

 도심과 외곽을 구분하는 문의 문지기.

 과묵하고 몸이 커서 문지기에 딱 맞는 외모지만, 실은 유성교단과 내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에마]

 외곽에 사는 아이.

 부모는 없고, 가족은 동생인 로마뿐.

 마리아와 만나서 따스한 식사를 먹을 기회를 얻었지만, 그다음 어떻게 되었을지는.....

 

 

 [로마]

 외곽에 사는 아이이며, 에마의 동생.

 자기가 배고파도 그 자리에 있으면서 혼자서만 사과를 받지 못한 브루터한테 나눠줄 정도로 따스한 마음씨를 지닌 아이.

 

 

 [발트]

 카르마가 떨어졌음에도 카르디아에 머문다고 하는 가시밭길을 선택한 전 공략조.

 왕도에서 주민들의 구타를 달게 받고 있었지만, 마리아한테 격려받는다.

 왕도편 마지막에 활약하자, 그 공적과 여태까지의 행동을 인정받아 국왕 자신의 손으로 카르마가 복구된다.

 눈물짓는 발트에게 좋은 이야기로 끝날 예정이었지만, 그레암한테 납치되어버린다.

 그 후 그가 유성교단에 입단했는지(당했는지) 아닌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는 이제 혼자가 아니다.

 

 

 [빌헤르미나 폰 레기오스]

 왕도편 종반에 등장한 인접국 레기오스의 여제.

 독재자 같지만, 그에 걸맞은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하지만 제위를 고집하는 것도 아니어서, 자기보다도 강하고 제위를 맡기기에 어울리는 상대가 나타난다면 언제든 제위에서 물러난 각오가 있다.

 냉혈이라는 말이 어울리지만, 동생 네이거의 숙청에 주저하는 면도 약간 보인다.

 

 

 [네이거 폰 레기오스]

 빌헤르미나의 동생.

 너무 강한 누나의 밑에서 울적한 삶을 살고 말았지만, 그 부분을 그리기도 전에 얼려지고 말았던 조금 가여운 사람.

 그 후 제국으로 돌아간 그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길스]

 마리아가 공식 이벤트의 특별보수로 받은 [재앙의 용맹한 영혼]을 핵으로 삼고, 생산연맹의 수장 3명이 가진 기술과 현재 소지한 최고의 소재를 모아 만들어 낸 인형.

 처음에는 핵의 성질 때문에 마리아를 포함한 모험가들한테 적의를 드러냈지만, 마리아를 접하는 동안 길스 자신으로서의 자아가 싹트기 시작하여 마리아에 대한 태도도 변화해갔다.

 그리고 왕도편 막바지, 마리아의 통곡을 트리거로 핵이 마리아를 인정하여 각성한다.

 각성과 동시에 자신도 마리아의 가족임을 인정하고, 큰 형과 작은 형의 마석을 눈으로 삼아 그 의사를 이어받는다.

 맨손으로도 충분히 강하지만 [혼의 계승]에 의해 마리아의 스킬과 스테이터스를 계승하고 [용사]를 다룰 때의 강함은, 수많은 제국 측 모험가들을 단 혼자서 쓰러트릴 정도.

 레온 일행과의 싸움에서는 또 하나의 스킬 [업보]를 써서 기란과 레온을 폭발시켰다.

 

 

 [검은 알] (※이건 캐릭터가 아닌데)

 왕도편 막바지, 네로와 쿠거의 마석에 메피스토펠레스가 힘을 주입하여 만들어낸 것.

 장비를 먹이면 성장하여, 마리아의 새로운 가족이 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장에서 그 모습이......

 

 

 [야츠카]

 카두케우스 사의 사장.

 버블 시대의 일본인 샐러리맨 같은 모습이면서, 어떤 명확한 목적을 갖고 Mebius World Online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