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장 17 여신과 여왕2020년 10월 13일 15시 45분 15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141/
무서운 얼굴을 한 오크가 폰스케ㅡㅡ아니, 아키히토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누워있는 아키히토를 마주 보는 형태로,
"해방해라....야생을.....너는 로드......왕이다. 모든 것을 손에 넣을 권리가 있다."
그렇게 말하는 오크같이 생긴 무언가를 보며, 아키히토는 멍하게 있었다.
'....무슨 말을 하는 거지?'
오크가 손을 뻗으려 하지만,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가 지키고 있다.
"가증스럽군. 너는 오크의 셀렉터인데....여신에게 선택되었는데."
그래도 손을 뻗으려 하는 오크인 반면, 아키히토의 뒤편에서 커다란 손이 뻗어왔다
익숙한 자신의 아바타가 뻗은 팔이 아키히토를 지키며 그대로 잡아당긴다.
지면에 떨어지는 것 같은 감각으로 눈을 뜨자, 아키히토ㅡㅡ폰스케의 아바타의 몸 속에 있었다.
"......아, 져버렸나."
눈을 뜬 곳은 아르카디아ㅡㅡ거점 안에 있는 작은 신전이다.
레벨 다운이 되었고, 소지금도 줄어들었다.
데스페널티로 내려간 스테이터스를 확인한 폰스케는, 돌침대에서 일어서서는 머리를 흔들었다.
"고수들이 어째서 덤벼든 거지? 그리고, 여신의 길드 아이템이 뭐라뭐라.....여신의 상을 원하는 건가?"
장식해 놓은 여신의 상은 길드 아이템인데, 길드에 커다란 은총을 내려주고 있다. 무엇보다, 색욕의 세계를 공략할 때의 보수다.
유니크 아이템....판도라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것이다.
"여신의 길드 아이템을 원하는 걸까?"
폰스케는 잘 모르긴 해도 그들이 아는 정보가 있을 거라 추측하였다.
걸어가면서 생각한다.
"대책을 짜놓은 것 같으니 어떻게 싸워야 좋을까?"
원래 사람이 해야 할 행동ㅡㅡ눈 앞에 주먹이 오면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방어하려 한다. 그런데 그런 행동조차 안 하는 고수 플레이어들.
단지, 공략에만 특화된 플레이어들은.....폰스케가 보기에.
"왠지 NPC같네."
그렇게 생각했다.
공략을 위해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한다.
그런 상대와 어떻게 싸워야 좋을까?
폰스케는 동료와 연락을 취하면서 달려갔다.
전장의 무대는 아르카디아로 옮겨지려 하고 있었다.
마리엘라는 남은 세 길드ㅡㅡ세 개의 부유섬의 한 곳에 돌입해서 내부를 파괴하자 섬이 천천히 침몰해가는 것을 느꼈다.
"이걸로 남은 건 두 곳!"
기뻐하는 참에 통신이 들어왔다.
"폰스케!"
두근두근하며 연락을 받자,
"마리엘라, 미안해요. 당해버렸습니다. 고수들이 와 있습니다."
".....뭐?"
"길드 아이템을 노리고 고수들이 왔다니까요. 라이타에게 알렸으니 모두에게 알려 줬겠지만, 아르카디아에 올라탄 모양입니다."
거점 채로 침몰한 플레이어들과는 다르게, 아르카디아에 올라탄 플레이어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니까, 어쨌든 빨리 부유섬을 침몰시켜 주세요. 가능하다면 그 후에 합류해줬으면 하구요."
"....누구야?"
"네?"
"누가 폰스케를 처치한 거야?"
"음....캐시라고 불렸던 사람이 있었던 같은데? 엘프인데. 샘플 캐릭터의 외형을 그대로 쓰고 있으니까 바로 알아볼 수 있을 겁니다."
"그래.....그 녀석이구나."
"아, 모두 모였다. 뒤는 잘 부탁합니다! 저도 여기에서 버틸 거니까요!"
통신이 끊기자, 마리엘라는 침몰하기 시작한 부유섬에서 탈출하기 위해 달려가는 것이었다.
아르카디아.
거점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라이타 일행이 침입자들과 싸우기 위해 이미 배치에 들어가고 있었다.
생산직 플레이어들도 건물 그림자에 숨어서 총과 무기를 쥐고 있다.
침입해온 플레이어를 차근차근 쓰러트리고 있었는데ㅡㅡ.
"뭐야, 저 후드를 쓴 집단은?"
총알을 뒤집어 써도, 마법을 맞아버려도 끄떡도 안 한다.
정확히는, 누가 어느 대미지를 받아낼지 정해져 있는 것 같았다. 마법이 날아오면 다른 플레이어가 앞으로 나와서 막아낸다.
숨어있던 세이라와 구루구루가 마법과 화살을 쏘아도 같은 방법으로 대응한다.
"뭔가요 저 자들은!"
"기분 나빠!"
기관총을 조작하는 NPC의 근처에 있던 라이타는 과금을 하여 과금 아이템을 구입.
"큭! 이렇게 되면 돈의 힘으로ㅡㅡ"
폭탄을 던지려고 하였지만, 총탄의 빗속을 뚫고 온 플레이어에게 창으로 꿰뚫렸다.
"쓸데없는 움직임이 많다고."
라이타가 붉은 빛이 되어 사라지자, 나나코가 창을 든 드라고니아에게 달려들었다.
격투계의 직업을 가진 나나코의 발차기를 피하고, 적은 창을 최소한으로 휘둘러서 나나코의 공격을 막아내었다.
나나코가 놀란다.
"전부 본 거ㅡㅡ꺄앗!"
스킬과 직업의 보조를 받은 나나코의 움직임을 꿰뚫어보고 있는 적은 나나코를 걷어차고서 창으로 베어들었다.
나나코는 디버프 표시가 발생하여 움직임에 제한이 생겼다.
주춤거리며 서 있자, 상대는 웃고 있었다.
"좋은 움직임이지만 그것 뿐이다. 시스템의 보조를 받은 움직임은 잘 알고 있지. 공격해도 무의미해."
시에라가 마법을 쏘자, 창을 든 적의 앞에 시에라와 똑같은 하프페어리가 선다.
마법을 막아내고서, 시에라에게는 로브를 두른 엘프가 접근하여ㅡㅡ.
"ㅡㅡ안돼."
나이프로 찔려서 붉은 빛이 되어 사라진다.
"시에라! 이런! ㅡㅡ아."
구루구루가 단검을 들고 베어들었지만, 캐시는 간단히 피하고서 연속으로 공격을 하여 구루구루는 붉은 빛이 되어 사라졌다.
나나코가 사라져가는 동료들에게 손을 뻗자ㅡㅡ그 손에 창이 꽂혔다.
찌른 상대를 노려본다.
"다, 당신들은ㅡㅡ!"
창을 든 플레이어가 창을 뽑자, 나나코는 붉은 빛에 휩싸여간다.
"화내지 마. 게임이잖아. 이래 뵈어도 머리나 가슴은 피해줬으니 상냥한 편이라고."
나나코가 사라지고, 캐시는 자기가 가진 단검을 보고 혀를 찼다.
"이것도 안되겠네. 교환해야지."
장비를 교환하며 동료의 모습을 본 캐시는 약간 놀랐다. 적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동료들도 장비의 교환을 하고 있어서였다.
'.....꽤 버겁네. 엔조이 길드라고 생각해서 무시했던 걸까?'
캐시는 건물의 지붕에 올라가서 아르카디아의 주변을 둘러보았다.
"......증원은 바랄 수 없겠네."
아르카디아를 둘러싸고 있던 부유섬은, 셋이나 불은 뿜으며 침몰하고 있었다.
캐시 일행이 부활할 거점도 이미 존재하지 않고 있어서, 어떻게 해서든 적을 전멸시켜서 거점을 떨어트리지 않으면 승리를 쟁취할 수 없다.
"이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수포로 만들 수는 없어."
캐시는 건물에서 뛰어내려가서 동료들을 이끌고 부유섬에 있는 거점으로 향하는 것이었다.
거점 내의 넓은 공간.
그곳에 걸려있는 길드 아이템을 보고, 캐시 일행은 발을 멈추었다.
창을 든 플레이어가 휘파람을 불었다.
"이건 대단하네."
다른 동료들도 동감하는지 정신없이 보고 있었다.
"잘도 이렇게 많이 모았구나."
"이거, 전부 다 손에 넣으면 대단해지겠는데."
"정말로 엔조이 길드인가?"
그런 와중에, 캐시는 목표였던 여신의 상에 다가갔다.
"있다. 이거다. 이걸 손에 넣으면 우리들은 다음 공략에서ㅡㅡ"
거기서 정신이 들었다.
캐시는 눈앞의 길드 아이템의 스테이터스를 보고, 손을 멈추고서 떨었다.
[여신의 상]
[여왕의 지팡이]
[여왕의 방패]
트레이드 불가인 귀중한 길드 아이템.
확실히 그 말은 틀림없었지만, 방패와 지팡이는 여신의 물건이 아니었다. 다른 시리즈로 분류되어 있었다.
이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냥, 폰스케 길드가 같이 걸어 놓았을 뿐이고 다른 시리즈인 것이다.
"......어떻게 된 거야?"
바로 정보를 넘긴 플레이어에게 연락을 취해보려 했지만,
[......ID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 문자가 눈 앞에 떠올랐다.
자기들에게 정보를 가져온 플레이어는, 이미 게임을 탈퇴하였는지 연락을 취할 수 없었다.
캐시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우리를 속였군."
캐시는 현실에서는 남자여서, 남자의 말투가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여신의 상은 얻을 수 있지. 나쁘진 않아. 여신의 지팡이와 방패도 길드 아이템으로서 우수하다."
"......그렇지. 우리들이 가진 티아라와 목걸이면 컴플리트인 걸지도 몰라. 그럼, 이번 길드끼리의 결투도 무의미했던 게ㅡㅡ"
ㅡㅡ무의미했던 게 아니다.
단언하기 전에, 모두가 무기를 들었다.
문을 부수고 나타난 것은, 전신갑주를 몸에 두른 폰스케였다. 본래의 역할인 탱커ㅡㅡ방패 역할로 돌아가서, 양 팔로 각각 큰 방패를 든 모습이었다.
풀 페이스 마스크의 눈 부분이 붉게 빛났다.
"......찾았다."
캐시들 일행은 그 폰스케의 모습을 꺼림칙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또 성가신 장비를ㅡㅡ"
일단 방어에 특화된 장비를 갖춘 폰스케는, 큰 방에 있던 캐시 일행을 발견하고는 큰 방패를 들었다.
뒤에는 블레이즈 일행이 서 있었는데, 큰 방에 들어오자 산개하여 캐시 일행을 둘러쌌다.
"1 대 1로 싸우지 마! 3 대 1, 아니면 4 대 1로 확실히 쓰러트리는 거다!"
캐시가 지시를 내린다.
"......어떻게 해서라도 여길 돌파하겠어. 한 명이라도 이 부유섬의 동력로에 들어서면 우리들의 승리다!"
전신갑주를 몸에 두른 폰스케는 눈을 좁혔다.
냉정하게....캐시 일행의 수가 부족하다는 것을 눈치챈다. 여기에 올 때까지 수가 줄었는지도 모르겠지만...수상했다.
"동력로에 아군을 보내겠습니다. 아무래도, 별동대가 있는 듯 합니다."
블레이즈가 끄덕이고는 바로 지시를 내렸다.
"아인, 츠바이 두 명은 부활하면 동력로로 모두를 데리고 가줘. 고수들이 침입했다. 신중하게 나아가라고."
캐시가 혀를 차는 것을 보고, 폰스케는 자기의 감이 맞았다고 확신했다.
'일부러 큰 목소리로 말했으니까 수상하다고 생각했지. 이 사람들은 쓸데없는 짓은 안하니까.'
창을 든 플레이어가 폰스케를 공격해 온다.
폰스케는 창의 공격을 튕겨내고 카운터를 먹이려 하였지만.....
"ㅡㅡ칫!"
"실화냐. 이걸 처음 보고 피한 건 네가 처음이라고!"
상대도 카운터를 노리고 있어서, 폰스케의 일격을 튕겨내고 공격한 것이다.
'이 사람 강하다.'
보물이 걸려진 방에서, 폰스케 일행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동력로.
엉망진창이 된 길드 멤버들이, 바닥에 주저앉아서 등을 벽에 기대고 있었다.
숨을 몰아쉬고 있다.
"끄, 끝났다....."
"고수들은 괴물이냐고. 이쪽은 20명 이상이었는데."
"겨우 셋으로 여기까지 몰아세웠다니."
겨우 세 명과 동력로 앞에서 조우하여 전투에 들어갔다.
그리고, 세 명 때문에 18명이 쓰러지고 만 것이다.
남은 것은 지쳐버린 세 명과, 소로리 뿐이었다.
사라져가는 고수 플레이어를 주저앉아서 지켜보고 있었다.
"소로리 씨, 왜 그럽니까?"
한 플레이어가 물어보자, 소로리를 머리를 긁었다.
"......음. 어째서 그들이 쳐들어왔는지 신경쓰여서요. 뭐, 왠지 이유는 알겠지만. 그건 그렇고, 폰스케 군은 여왕도 좋아했었던 걸까나?"
동료가 고개를 갸웃하였다.
"길드 마스터가? 아, 그러고 보니 길드 마스터는 엘프의 여왕과의 이벤트를 클리어 했다고 듣긴 했는데."
"난 그 시절부터 길드에 있어서 알고 있어."
"진짜였냐! 싸움이 끝나면 가르쳐 줘."
"우오오오!"
"쓰러져라아아아!"
폰스케가 때리고, 드라고니아 플레이어는 창으로 연속공격을 한다.
드라고니아 플레이어는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너......어째서 엔조이 길드인 거냐."
상대는 폰스케의 플레이어 스킬에 놀라고 있었다.
"게임은 재미있게 즐기는 방침이라서."
"하! 미지의 영역에 제일 먼저 도달하지 않는게 재미있다고? 그 만큼이나 강하다면, 우리 쪽에서도 굴지의 실력이었을 터인데!"
그런 와중에, 방에 오크들이 달려들어왔다.
"이야호오오오!"
의기양양한 오크가 가세하더니 그대로 광란을 써서 커지자 폰스케가 외쳤다.
"바보같은! 광란은 안 된다니까!"
캐시가 외쳤다.
"테이머!"
세 플레이어가 악기를 장비하자, 거대화한 오크가 사역되어 상대 측의 전력이 되어버렸다.
블레이즈 일행이 화냈다.
"어느 바보냐."
"신입입니다. 그, 프라이 씨 일행과는 다른 부류의."
"다른 부류인가...."
오크 플레이어도 일정 수가 존재해서, 길드 안에는 프라이 일행과 관계없는 오크도 몇 명 존재하고 있다.
의기양양한 오크는 그 중 한 명이었다.
레벨도 낮아서 거점에 대기시켰을 터였다.
광란을 쓴 오크가 폰스케를 마구 두들겼다.
그걸 막은 것은 좋았지만, 폰스케는 등을 찔리는 아픔에 무릎을 꿇었다.
창을 든 플레이어가 폰스케의 등에 창을 꽂아 넣은 것이다.
"미안하구만. 너만 쓰러트리면, 그 후에는 내가 유린하고서 끝이다."
".....그렇게 둘까보냐아아아!"
폰스케도 저항하지만, HP도 얼마 없다.
그 때였다.
천장을 뚫으며 강림한 것은ㅡㅡ.
"폰스케의 적은 내 적이다아아아!"
ㅡㅡ마리엘라였다.
창을 든 드라고니아에게, 쌍검을 전력으로 내리쳤다.
부서지는 쌍검은 과금아이템이다.
드라고니아는 붉은 빛에 휩싸여서 사라져갔다.
"ㅡㅡ말도 안돼."
캐시는 제일 믿음직한 동료가 사라진 것에 초조해하면서도, 벽을 뚫고 나온 드래곤에 시선을 향하였다.
"ㅡㅡ뭣!"
드래곤은 프란이다.
폭주한 오크를 깨물고서, 그대로 끌어내서 밖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프란이 열어놓은 구멍으로 노인이 달려들었다.
"앗싸! 골라골라 아무거나 골라!"
지팡이를 들고서 마법을 쏘아보내자, 지팡이가 망가진다. 다음 지팡이를 꺼내들어서는 마찬가지로 마법을 쏘아내자 고수 몇 명이 붉은 빛에 휩싸였다.
그리고, 마법내성이 높은 적들은ㅡㅡ.
"거기냐아아아!"
나이아가 전투도끼로 붉은 빛으로 바꾸었다.
어느 사이에 천장을 통해 내려온 라이타가 혼란스러운지 웃고 있었다.
"봤느냐 고수들! 우리들의 진짜 최강ㅡㅡ최흉 전력은 폰스케나 우리들이 아니라 이 여성진들이다! 시발! 소중한 거점을 이렇게나 부숴버리다니! 네놈들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 네놈들 모두ㅡㅡ그녀들한테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리라고 하겠다!"
악기를 든 하프페어리 세 명이, 달려든 이나호와 하늘에서 뛰어든 안리에게 쓰러진다.
이나호는 나이프를 손으로 갖고 놀면서,
"이젠 테이머를 경계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안리는 창을 어깨에 메었다.
"남은 것도 얼마 없잖아. 이대로 여길 정리하면 끝나지 않을까?"
캐시가 어금니를 깨물고, 바로 손으로 지시를 내리자 모두가 한 곳으로 모였다.
그리고 과금아이템을 사용했다.
그러자, 폰스케 일행의 뒤에서 용병 NPC들이 많이 모여들어서는 모든 적을 에워쌌다.
뒤에서 리리가 다가온다.
"쳐들어왔던 다른 플레이어들도 쓰러트렸어. 아, 거점도 전부 침몰시켰고."
폰스케는 동료의 등장에 안도하였다.
"모두...어라? 알피는?"
마지막으로 등장한 것은 알피다.
그 손에는 황금색 검이 들려져 있었는데, 승리의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기뻐하세요, 폰스케. 적의.....카이저......에~, 밥? 카이저 밥을 쓰러트렸어요!"
이름을 착각당한 톰은, 알피가 물리친 것이다.
폰스케는 안심했다.
하지만, 블레이즈가 모두를 향하여 외쳤다.
"모두들 도망쳐!"
폰스케는 큰 방패를 들고서 동료들의 앞으로 나서자 NPC에 포위되었던 고수들을 중심으로 대폭발이 일어나는 것이었다.
728x90'SF, VR > 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종장 19 재편 (0) 2020.10.14 최종장 18 길드 아이템 (0) 2020.10.13 최종장 16 이용은 계획적으로 (0) 2020.10.12 최종장 15 과금 (0) 2020.10.11 최종장 14 패싸움 (0) 2020.10.11 다음글이 없습니다.이전글이 없습니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