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294. [후일담] [크로스오버] 알바의 끝
    2021년 10월 29일 17시 24분 29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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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96/

     

     

     새롭게 소생한 녀석들 전원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이제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되었다.

     

     

     "연금술의 신 토미타. 오늘까지 7일 간, 수고하셨습니다."

     

     

     금발과 흰 복장으로 몸을 두른, 행운의 여신 프로디아 님이 인사하러 왔다.

     그녀는 던전의 여신 3명의 상사같은 존재라고 한다.

     

     

     "그리고 던전마스터 이노다 미코토, 흔쾌히 축제 장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래."

     

     "답례로, 저와 밤의 게임을 즐기시지 않겠나요?"

     

     "밤의 게임? 아, 18금?"

     

     "네."

     

     "좋아. 분명 여기에......있다.

     to하2, 포르테포르테시모, 클라냐드, 이 타코야키에 약속을, 수면공주, 그 밖에는......"

     

     "저기, 그게 아니라요."

     

     

     공중에 균열이 생겨나더니, 커다란 손이 나타났다.

     

     덥석.

     행운의 여신님이 커다란 손에 붙잡힌다.

     

     

     "아앗!? 창조주님!? 기다려주세요!"

     

     [시끄러. 축제는 끝났다. 지금 바로 돌아오는 거다.

     쓸데없는 짓 하지 않아도 돼]

     

     "아니 그런~!?"

     

     

     행운의 여신님은 균열 속에 삼켜져서 사라지고 말았다.

     

     

     ".......뭐였지?"

     

     

     곧이어 던전의 여신 3명이 나타났다.

     

     

     "수고했어~"

     

     "여기, 선물이랍니다~"

     

     "오, 보고서도 만들었잖아. 잘했어."

     

     

     내가 건넨 보고서를 받아든 여신이 쓰다듬어주었다.

     음~ 너무 못 쓰다듬어.

     다른 고양이였다면 화냈을 거라고.

     

     선물을 사차원공간에 수납했으니, 이제 슬슬 이 던전과 안녕이다.

     그렇다 해도, 소생을 위해 가끔씩 찾아오겠지만.

     

     

     "야옹~ (마코토 군, 우리들은 돌아간다)"

     

     "그래. 잘 가."

     

     

     나는 소생자, 전원집합이라고 글자를 새겼다.

     좋아, 모였구나. 아무도 빠지지 않았군.

     

     

     "야옹~ ([강화 가속도조작])"

     

     

     우리들은, 원래의 세계로 날아갔다.

     

     

    ◇ ◇ ◇ ◇

     

     고양이가 돌아간 뒤의 기계던전.

     

    ――――――――――――――――――――――――

    돌아갔네요.

    ――――――――――――――――――――――――

     

     

     "그래. 뭐, 또 만나겠지."

     

     "지~ (저기~)"

     

     "음? 뭐야 이 메뚜기."

     

     

    ――――――――――――――――――――――――

    연금술의 신 토미타가 소생시키고 방치한 메뚜기네요.

    ――――――――――――――――――――――――

     

     

     "지~ (배가 고픕니다. 뭔가 먹을 것 좀)"

     

     "밀피유, 이 메뚜기를 처리해."

     

     "냥! (옛썰~)"

     

     

     덥석.

     하얀 묘괴는 메뚜기를 생으로 먹었다.

     

     

     "냥! (이거 진짜 맛있어!)"

     

     "다행이네."

     

     

    ――――――――――――――――――――――――

    마스터는 무자비하네요.

    길러도 되지 않았나요?

    ――――――――――――――――――――――――

     

     "알게 뭐야. 그보다 게임할래.

     인공음성 씨, 호문도르 사에 있는 코렘과 라이브 챗을 연결해.

     지금부터 몬훈하자고."

     

     [우큐, 오늘은 라오샹 무기를 만드는데슈!]

     

     

     마코토는 게임기를 꺼내더니, 평소대로 게임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이었다.


     [이세계에서 던전운영을 맡게 되었지만 알까보냐. 그보다 게임할래]

     http://ncode.syosetu.com/n1318dl/

     과의 크로스오버 기획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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