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 234. 살금살금2021년 10월 20일 17시 19분 15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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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 클로버의 대장간에서.
나는 그늘에서 리온 군과 블러디팬서의 모습을 관찰 중.
왜 그늘이냐고 하면, 작업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다.
"골골골골......(꾹꾹이를 하고 있으니 갓난아기로 돌아간 기분이야~)"
"그렇게나 풀무를 밟는 게 좋냐?"
"가우! (재밌어~ 리온도 할래~?)"
음, 사이가 좋아보여서 다행이다.
"켁, 나으리가 얼굴을 반만 내밀고 이쪽 보고 있어."
"그루우! (나으리도 꾹꾹이 할 거야~?)"
"야옹~ (앗, 방해했구만)"
눈치챘다.
후퇴, 후퇴.
".......뭐지?"
◇ ◇ ◇ ◇
슬~금, 슬금.
목표까지 앞으로 5m.
3m. 2m. 1m......
지금이다!
고양이 점~프!
툭!
"꾸엑!"
자고 있는 코디의 이불에 올라갔다.
"야옹~ (적당히 좀 일어나)"
".......더 부드럽게 깨워줘."
무슨 허튼 소리를 하는 거냐.
다른 녀석들은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거늘.
벌써 점심이잖아.
나는 손잡이에 점프하여 문을 열고 나갔다.
는 척을 하며, 몰래 상태를 지켜보았다.
또 자지는 않겠지.
".......ZZZ"
아무래도 또 다시 고양이 점프를 먹여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나는 살금살금 다가가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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