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7. 올리버 군을 고용하자2021년 10월 16일 01시 42분 53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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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숲에서.
현재 고용에 대한 교섭 중.
"조건은 하루에 10만 골드.
나는 호위만 하고, 가게의 운영에는 일절 관여 안 해.
어때?"
엘프 올리버 군이 말한다.
[좋아 채용.
참고로 헌병의 급료는 하루에 1만 골드 정도다.
10인 분의 호위를 해줄 수 있겠지?]라고 썼다.
".......미안! 하루 1만 골드면 돼."
교섭 성립.
일단 1개월 분인 30만 골드를 줬다.
◇ ◇ ◇ ◇
곧장 마을로 올리버 군을 데리고 가서, 함께 가게로 들어갔다.
"나으리, 어서오.....누가 야 이 녀석은?"
[오늘부터 호위로 일하게 된 엘프인 올리버 군이다]라고 썼다.
"잘 부탁한다 소년!"
올리버 군은 처억, 하고 오른손을 들었다.
"그래. 그럼 점원 증원의 서류를 사무소에 쓰러 갈 테니, 가게 좀 봐줘."
"난 호위 이외의 일은 안 한다!"
"그럼, 네가 서류를 쓰러 가줘."
"난 호위 이외의 일은 안 한다!"
"그럼 어쩌라는 거야!?"
성가신 성격이구나 올리버 군.
"야옹~ (여보세요, 거기 두 명)"
"음? 나으리? 나으리가 가게를 본다고?
그래, 그럼 내가 갔다 올게."
"좋아, 난 소년을 호위하러 갔다 오겠다."
"결국 따라가는 거냐고!? 그럼 네가 처리하러 가!"
"허나 거절한다!"
"진짜 뭐야 당신!?"
그렇게 하여, 가게를 보기로 하였다.
점원이라고 쓰여진 천을 머리에 반다나처럼 둘렀다.
그리고 왼손을 올려 마네키네코의 포즈.
왼손은 손님을 불러들인다고 한다.
참고로 오른손은 금운을 불러들인다.
양손을 다 들면 욕심이 과해서 좋지 않다고 한다.
계산대 위에서, 가만히 있었다.
......
...........
......한가하다.
난 마네키네코의 포즈를 그만두었다.
이른 아침의 손님은 리온 군이 상대한 모양이라서, 현재 가게 안에는 손님이 없다.
낮에는 엘프제 슈크림을 숙녀들에게 판매하지만, 그때까지 할 일이 없다.
그런 이유로, 연금술로 시간을 때우기로 했다.
유리인형이라도 만들어서 장식하자.
나는 손바닥 크기의 유리를 잘라서, 연금술로 변형하며 놀았다.
◇ ◇ ◇ ◇
"나으리, 왔어.......아니 뭐야 이건!?"
"오오! 프랑베르쥬, 그리고 실프 님의 유리상이라니!?"
여러 유리 인형을 만들어서 지면에 늘어놓고 있었더니, 리온 일행이 돌아온 모양이다.
결국은 손님이 오지 않았군.
"이 실프 님의 유리상을 사겠다! 얼마인가!?"
[하나에 100만 골드]라고 썼다.
가게의 장식으로 둘 것이라서, 팔 생각은 없다.
살 거라면 알아서 하라는 느낌이다.
"젠장! 앞으로 70만 골드만 있으면!"
어째선지 갖고 싶어하는 올리버 군에게, 실프 할매 모양의 유리 일형을 선물해줬다.
그 유리 인형은, 숲의 그의 집에 소중히 장식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날 만든 유리 인형은, 다음 날에 매진되고 말았다.
별 걸 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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