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453 《시체조작Ⅴ》
    2021년 09월 30일 15시 47분 24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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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460/

     

     

     

     모두는 그 후 제각각 쇼핑 센터에서 손에 넣은 것들 중 최고급의 텐트를 받고서, 미하루 씨 일행은 1층, 이와타 씨는 2층, 료헤이만 종업원용 휴게실이라는 곳에서 취침하게 되었다.

     참고로 시각은 아직 7시 너머.

     눈을 감기는 했지만, 제대로 잠든 자는 적을 것이다.

     

     난 휴게실과 인접한 흡연실의 두꺼운 소파에 고우키를 앉히고서,

     

     ㅡㅡ가능하다면 나도 한 잔 하고 싶었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혼자 뜨거운 홍차를 마시고 있다.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 안이하게 알콜을 마실 수는 없다. 지금 품고 있는 스트레스의 회복을 전부 알콜에 맡기고 말면, 알콜중독의 첫걸음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렇게 기력의 회복을 기다리면서.......이제서야 레벨업 작업을 시작했다.

     

     ――그럼 습득할 스킬을 골라주세요.

     ――1、《시체조작Ⅴ》

     ――2、《거점작성Ⅱ》

     ――3、《격투기술(초급)》

     ――4、《기아내성(약)》

     ――5、《자연치유(약)》

     

     ".........먼저, 《시체조작Ⅴ》부터."

     

     그러자, 평소대로의 로딩을 거쳐서,

     

     [ 《시체조작Ⅴ》를 확인. 새로운 능력이 해금됩니다.

    ・조작하는 '좀비'의 자연치유력이 상승했습니다 (인간과 같은 정도).

    ・조작하는 좀비의 야간 시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좀비의 스테이터스 참조가 가능해졌습니다.

    ・좀비의 인벤토리 참조가 가능해졌습니다.

    ・맵 기능에서, 대기상태의 '좀비'에게 이동지시를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상을 좌클릭→이동할 곳을 우클릭)

    ・그리고 이동지시를 내린 좀비에게는,

     '이동' : 지정지점으로의 이동만을 한다. 공격과 반격을 하지 않는다.

     '추격' : 이동 중, 적대적 생명체를 발견하면 그것의 격파를 최우선으로 행동한다.

     '순회' : 지정한 지점과 현재위치를 왕복한다. 적 발견시에 알람이 울린다.

     이상, 세 모드가 존재합니다. ]

     

     .......흠.

     스테이터스라.

     화면을 보니, 확실히 가장자리에 [F1 : 스테이터스] [F2 : 인벤토리] 라는 문자가.

     재빨리 F1을 입력하자, 먼저 그 개체의 이름입력화면이 나타났다.

     내가 재빨리 '카리바 고우키'를 입력하자,

     

     이름 : 카리바 고우키

     레벨 : 3

     HP : 13

     MP : 3

     공격 : 38

     방어 : 12

     마력 : 5

     민첩 : 13

     강운 : 0

     

     "레벨 3......"

     

     레벨업 요소는 사역 중인 좀비들한테도 있었는가.

     거기다 또 하나. 이동지시라는 것도 꽤 흥미로운 기능이다.

     

     난 시험삼아 주변에 적이 없는 것을 확인하면서ㅡㅡ'코코아'라고 이름 붙인 여자 좀비를 크로스로드 부근까지 이동시켜두었다. 만의 하나 고우키를 못 쓰게 되었을 때를 위한 대비다.

     

     그 후, '근육' 과 '츠바키' 를 시험삼아 조금 떨어진 편의점으로 파견.

     이쪽은 가는 도중에 적은 수의 좀비와의 전투가 예상되었다. 자동전투의 테스트도 해두고 싶었다. 일단 모드는 '추격'으로 해두었다.

     

     ".......좋아."

     

     일단 거기까지 작업을 끝내고.

     

     다음은 어떤 스킬을 얻을까 생각하고 있자.....

     

     콩콩, 하며 PC에서 노크 소리가.

     보아하니, 고우키....,룰 방문하러 온 것이 아니라, 휴게실에 있는 동생에게 방문객이 온 모양이다.

     이쪽은 휴게실과 얇은 벽 하나만 사이에 둔 장소라서 소리가 새어나왔던 모양이다.

     

     [......예이. 누구?]

     

     이미 잠들어 있었는지, 멍한 동생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문이 열리는 소리.

     그 앞에 있던 자는, 아무래도ㅡㅡ

     

     [소라 미하루다. 밤중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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