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프리퀄 - 상자에 남은 최후의
    2021년 07월 23일 15시 25분 24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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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https://kakuyomu.jp/works/1177354054922720099/episodes/16816452218308150194

     

     

     

     "여러 함대로 나뉜 가르 성인의 함대가 각지의 혹성을 공격. 현지의 방어대와 구출을 위해 파견된 군이 결사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군의 분투에 불구하고 계속 패배하고 있습니다."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었던 징병대상은 이미 18세로 내려가버렸고, 종국에는 국민개병령이 시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통령의 임시연설입니다 <현재 우리 인류는 미증유의 위기에 빠져서, 모든 자원을 인류존속과 승리에 기울여야만 합니다. 패배는 곧 인류의 멸망에 직결됩니다. 국민 여러분. 총을 들어주십시오. 가족을 지켜주십시오. 바리케이트를 만들어 주십시오. 벙커를 만들어 주십시오. 정부로서는 있을 수 없는 발언입니다. 하지만, 부디 들고 일어나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인류의 존속을 방해하는 활동과 폭동은 무력으로 진압하겠습니다. 진짜로> 라는 성명이었습니다."

     

     

     "사령관님! 레지스탕스가 대규모 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좋아! 현지편성이라는 걸로 병합시켜!"

     

     

     

     [징병대상 외인 18세 이하도 군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잘 상담한 후 연락주세요]

     

     

     "이 녀석도 저 녀석도, 복수 아니면 이젠 아무것도 안 남았다고 하는 녀석들 뿐이다! 여기는 병사를 훈련시키는 장소라고! 젠장젠장젠장!"

     

     

    안전 수칙

     

    목차

     

    피난장소

    비축하기 적절한 식량

    창문을 막는 법

    총기의 손질방법

    응급치료방법

     

    지역의 방어계획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지정일 이후에는 피난민 이외의 센터의 출입관리가 엄격해집니다. 피난할 예정인 분들은 지정일을 확인부탁드립니다."

     

     

     [서드뉴스페이퍼

     

     인류를 지키겠다는 메일을 마지막으로, 메르 성의 기자한테서의 연락이 두절되었다. 메르 성은 현재 교전상태인 모양으로, 기자의 무사귀환을 빌 뿐이다. 보고 있다면 연락 좀 해! 우리의 싸움은 지금부터라고! 죽어도 보상해주지 않을 테니 살아서 돌아와라! 급료는 센터의 본사에서만 나오니까!]

     

     

     [아론 베이커. 남. 42세. 아워 출신. 찾으신 분은 연락처ㅡㅡ]

     

     [카라 플로레스. 여. 23세. 바린 성. 우주항구에서 헤어진 딸입니다 연락처ㅡㅡ]

     

     [죠나단 이그레시아스에게. 아버지와의 연락이 되고 있지 않지만, 다른 모두는 무사하다. 단말을 잃어버렸다면 야구 돔구장으로 와줘. 거기에 있으니. 그냥 번호를 잊은 것 뿐이라면ㅡㅡ다]

     

     [몬스로트 성의 타니야 씨. 남편 분의 유품을 맡아두고 있습니다. ㅡㅡ까지 연락주세요]

     

     

    <<소개령 때문에 후방의 별에 가게 되었어>>

     

                                                 <<나도>>

     

    <<언젠가 다시 만나자!>>

     

                           <<응! 우린 계속 친구야!>>

     

     

     "강화병의 준비는"

     

     "적의 센터 도착까지는 때에 맞을 겁니다."

     

     "좋아! 녀석들의 활약으로 내 발언력은 정점에 다다를 것이다!"

     

     

     "원격장치도 없는 휴대용 폭탄인데, 어째서 요구하고 있는 폭탄량이 이렇게나 많아! 누구한테 옮기게 할 셈이냐! 어림짐작은 간다고!? 웃기지 마!"

     

     

     

     "원수 각하. 마지막 수비병력을 센터에 집결시켜 놓았습니다만......"

     

     "알고 있다. 하지만 해야만 하는 일이다."

     

     

     "미안. 엄마 또 일이 있어서 그쪽 별에 갈 수 없단다. 할머니 말씀 잘 들어야 해."

     

     "휴가 중 죄송합니다! 특별방위대의 결집이 예정보다 늦고 있습니다!"

     

     "알았어! 미안. 응. 사랑해. 신이시여,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괜찮아요. 다시 한번만 딸과 만나게 해주세요."

     

     

    이름없는 정보원 씨

    외통수인가?

     

    이름없는 정보원 씨

    아마도

     

    이름없는 정보원 씨

    100%

     

    이름없는 정보원 씨

    만의 하나 암호해독에 성공한다해도, 정면전력이 좀.

     

    이름없는 정보원 씨

    그럼에도 제대로 일하고 있는 우리들

     

    이름없는 정보원 씨

    사축의 귀감

     

    이름없는 정보원 씨

    그만해~ㅋ

     

    이름없는 정보원 씨

    실제로는 어떤데?

     

    이름없는 정보원 씨

    개인적인 결론인데, 3~4세대 앞서나간 슈퍼컴퓨터가 없으면 무리.

     

    이름없는 정보원 씨

    그럼 무리잖아......

     

    이름없는 정보원 씨

    하아......

     

     

     "오늘은 의사 분을 초대하여, 응급처치의 실연을."

     

     "혹성 밧파, 마크로, 고로에서의 피난민이."

     

     "실용적인 서바이벌을"

     "식수의 여과방법은"

     "구급키트의 사용방법은"

     "혹성 마하가 괴멸"

     "피난계획은"

     "행방불명자의 사진과 가족의 연락처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다시 이 별에서 만납시다"

     

     

     

     

     

     

     <<긴급속보 : 혹성 메르에서 인류가 승리>>

     "긴급속보입니다! 혹성 메르에서 인류가 승리했습니다!"

     "대통령의 긴급성명입니다! '혹성 메르에서의 승리는 최초의 한 걸음입니다! 특히 승리에 공헌한 자는 이름 불명의 특무대위라는 자인데, 가르 성인의 사령부를 파괴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영웅이며 인류의 희망인 것입니다! 그를 칭송합시다! 특무! 특무! 특무!' "

     

     [호외! 특무대위의 활약으로 인류가 승리한다!]

     "오늘은 예정을 변경해서, 메르 성에서의 특무대위의 활약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군의 정식발표로는 특무대위의 활약이 특히나 대단해서, 메르 성에서의 승리는 그의 활약 없이는 불가능했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무대위를 아는 상관을 모셨습니다. 특무대위는 어떤 분인가요?"

     

     "흔한 표현이 되겠지만, 그는 그야말로 군인 중의 군인으로서 결코 포기하지 않으며 어떠한 상태에서도 우리들에게 승리를 가져다주는 품행이 단정한 인물입니다. 그야말로 인류의 희망입니다."

     

     "대단한 사람이네요!"

     

     "여러분 특무대위를 칭송합시다! 그가 있다면 인류는 지지 않습니다!"

     

     

     

     

     

     

     

     

     

     

     "마르에 가자."

     

     "예! 특무!"

     

     

     

     

     또 겉치레였다. 또.

     또 거짓이었다. 또.

     


     ※ 판도라의 상자에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희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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