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퀄 - 암흑시대2021년 07월 23일 10시 55분 39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원문 : https://kakuyomu.jp/works/1177354054922720099/episodes/16816452218284134757
"캐럿 성 방어작전의 실패에 따라, 인류는 외곽 지역의 식민혹성을 전부 방치하기로 결정. 피난명령이 발령된 혹성의 우주항구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어 혼잡하다고 합니다. 그럼 현장의 상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산드라 리포터 씨 부탁드립니다."
"여기는 잭 성의 우주항구입니다! 캐럿 성에서 가장 가까운 이 별에는, 탈출하려는 시민들이 대거 몰려들어 매우 혼잡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주선의 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모든 시민의 피난이 언제 끝날지는 아직 예측할 수 없습니다! 어떤 시민 분은, 비어있는 배에 어떻게든 들어가기 위해 가족과 일시적으로 헤어진 다음, 피난처에서 합류하기로............."
"산드라 씨? 산드라 씨!? 무슨 일입니까!? 산드라 씨!?"
◆
<<왠지 요즘 장난아닌 것 같은데?>>
<<맞아~>>
<<학교에서도 에일리언의 이야기만 하고>>
<<우리도 그래 ㅋ>>
<<하지만 선생님이나 텔레비에선, 센터의 군대는 변경과는 비교
도 안 된다고 말했으니 어떻게든 될 것 같아>>
<<맞아~>>
◆
"정부는 가르 성인을 타파하기 위하여, 센터에 주둔한 주력부대의 파견을 결정. 기함에는 최신예의 전함 와이번의 모습도 있어서, 정부와 군의 진심이 엿보입니다."
◆
"다음 뉴스입니다. 센터 북반구는 겨울 시즌이 시작되어, 스키를 즐기려는 행락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서드뉴스페이퍼
에일리언들이 우리들의 생존권을 침범하고 있다.
경사스러운 일이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문제를 품고 있던 인류가 드디어 단결하기 시작한 것이다.
스페이스 시대라고 불리기 전부터 힘든 일은 몇 차례나 있었다.
법을 지키며 절도있게 생활하자.
왜냐하면 최전선에서는 지금도 군인들이 분투하고 있으니, 조금이라도 그들의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
"톱뉴스입니다. 현재의 피해는 새롭게 여덟 별이 함락되었고, 혹성 잭 처럼 시민의 피난이 끝나지 않은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미처 도망치지 못한 분들의 안부를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정부가 전력으로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
"공간 디스플레이는 드디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색상! 음질! 그리고 현장감!"
◆
"임시뉴스입니다. 혹성 베그, 카인, 포스란, 마이오가 함락. 현재 생존자의 확인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
"임시뉴스입니다. 혹성 야소, 누이, 파가로, 하스트가 함락. 피난상황은 불명입니다."
"임시뉴스입니다. 혹성 아워, 쟝스, 로룬, 미다가 함락. 피난선이 근처의 혹성에 도착하였지만, 인원수는 불명입니다."
"임시뉴스입니다. 혹성 바린, 프라로, 헨더, 몬스로타가 함락. 현지의 수비대는 전멸한 모양입니다."
◆
"제 3 함대의 보급은 됐어!?"
"전부 되었습니다!"
"피난선의 수배상황은!?"
"이제 바닥입니다! 정말로 없습니다!"
"아니 그런!?"
◆
"부탁이네부탁이네부탁이네. 뭐든 좋으니 머리에 떠올려주게. 그 녀석들한테 지지 않을 무기를....."
"아냐. 이걸로는 안 된다. 다음은. 다음은......"
"뭐든 좋아. 뭐든 상관없다. 그 녀석들의 기술을. 정말 조금이라도 좋다."
◆
"제대로 훈련받지 않는 녀석을 전선에 보내서 어쩌려고! 시체가 늘어날 뿐이다!"
"그런 거야 누구든 알고 있다! 하지만 보내지 않으면 인류가 멸망한다고!"
"젠장젠장젠장!"
◆
<<혹시 진짜 위험하지 않아?>>
<<우리 부모님도 피난처를 알아보고 계셨어>>
<<우리도>>
<<반에서도 친척과 연락이 끊긴 애들이 많아>>
<<나도 그래........>>
◆
"지금이야말로 너희들의 힘이 필요하다! 우리들은 이 고난을 이겨낼 용기있는 너희들을 원한다! 희망을 쟁취해야만 한다! 지원을 원하는 분들은 가까운 군부대 주둔지까지 연락바랍니다."
◆
"서로 돕는 정신.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조금 곤란해하는 사람들을 도운다. 먼저 그것만으로도 좋습니다."
◆
"되었다......되었다고! 1인승이지만 워프선이다! 30년을 앞질렀다! 교수님! 해냈습니다!"
◆
"사장님! 이제 원가가 아슬아슬합니다!"
"괜찮으니 만들어! 무기 메이커가 만들지 않으면 어디에서 만들란 말이냐! 전쟁 후에 도산되어도 좋다! 사원들의 퇴직금만 남으면 돼! 직업을 소개할 곳도 제대로 있어!"
◆
"전함 와이번의 성능은 현행의 모든 함선을 훨씬 뛰어넘고 있어서, 그야말로 최강의 함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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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서든 더・퍼스트만큼은 센터에 보내야한다!"
◆
"전시국채를 매입하는 것으로, 최전선에서 힘내고 있는 병대들을 도와주자!"
◆
"의회에서는 징병제를 두고 열띈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
"슈퍼마켓은 평소대로."
"식량의 수송은 예년대로."
"범죄율이 감소."
"군에 대량의 지원자가."
"새로운 신무기가."
"물자는 순조롭게 전선으로."
"오늘의 방송은 모두 중지하고, 피난상황과 행방불명자의."
<긴급속보 : 인류연합 주력부대가 괴멸>
<긴급속보 : 의회에서 징병제를 만장일치로 가결>
<긴급속보 : 국가존속사태법이 발령. 민간물자를 정부에서 징수할 수 있게 되었다>
<긴급속보 : 야간외출금지령이 발령>
<긴급속보 : 카르 성인의 함대가 여러 개로 분열. 침공이 예측되는 혹성은 파웰, 크로산자, 쥬팡, 록사, 담다슈, 메르, 무르로아, 카시. 해당혹성에 피난명령 발령>
◆
"리더. 지시를."
"전부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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