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프리퀄 - 암흑시대
    2021년 07월 23일 10시 55분 39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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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https://kakuyomu.jp/works/1177354054922720099/episodes/16816452218284134757

     

     

     

     "캐럿 성 방어작전의 실패에 따라, 인류는 외곽 지역의 식민혹성을 전부 방치하기로 결정. 피난명령이 발령된 혹성의 우주항구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어 혼잡하다고 합니다. 그럼 현장의 상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산드라 리포터 씨 부탁드립니다."

     

     "여기는 잭 성의 우주항구입니다! 캐럿 성에서 가장 가까운 이 별에는, 탈출하려는 시민들이 대거 몰려들어 매우 혼잡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주선의 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모든 시민의 피난이 언제 끝날지는 아직 예측할 수 없습니다! 어떤 시민 분은, 비어있는 배에 어떻게든 들어가기 위해 가족과 일시적으로 헤어진 다음, 피난처에서 합류하기로............."

     

     "산드라 씨? 산드라 씨!? 무슨 일입니까!? 산드라 씨!?"

     

     

     

     <<왠지 요즘 장난아닌 것 같은데?>>

     

                                                                       <<맞아~>>

     

     <<학교에서도 에일리언의 이야기만 하고>>

     

                                                            <<우리도 그래 ㅋ>>

     

     <<하지만 선생님이나 텔레비에선, 센터의 군대는 변경과는 비교

     도 안 된다고 말했으니 어떻게든 될 것 같아>>

     

                                                                        <<맞아~>>

     

     

     

     "정부는 가르 성인을 타파하기 위하여, 센터에 주둔한 주력부대의 파견을 결정. 기함에는 최신예의 전함 와이번의 모습도 있어서, 정부와 군의 진심이 엿보입니다."

     

     

     "다음 뉴스입니다. 센터 북반구는 겨울 시즌이 시작되어, 스키를 즐기려는 행락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드뉴스페이퍼

     

     에일리언들이 우리들의 생존권을 침범하고 있다.

     경사스러운 일이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문제를 품고 있던 인류가 드디어 단결하기 시작한 것이다.

     스페이스 시대라고 불리기 전부터 힘든 일은 몇 차례나 있었다.

     법을 지키며 절도있게 생활하자.

     왜냐하면 최전선에서는 지금도 군인들이 분투하고 있으니, 조금이라도 그들의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톱뉴스입니다. 현재의 피해는 새롭게 여덟 별이 함락되었고, 혹성 잭 처럼 시민의 피난이 끝나지 않은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미처 도망치지 못한 분들의 안부를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정부가 전력으로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공간 디스플레이는 드디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색상! 음질! 그리고 현장감!"

     

     

     "임시뉴스입니다. 혹성 베그, 카인, 포스란, 마이오가 함락. 현재 생존자의 확인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임시뉴스입니다. 혹성 야소, 누이, 파가로, 하스트가 함락. 피난상황은 불명입니다."

     

     

     "임시뉴스입니다. 혹성 아워, 쟝스, 로룬, 미다가 함락. 피난선이 근처의 혹성에 도착하였지만, 인원수는 불명입니다."

     

     

     "임시뉴스입니다. 혹성 바린, 프라로, 헨더, 몬스로타가 함락. 현지의 수비대는 전멸한 모양입니다."

     

     

     "제 3 함대의 보급은 됐어!?"

     

     "전부 되었습니다!"

     

     "피난선의 수배상황은!?"

     

     "이제 바닥입니다! 정말로 없습니다!"

     

     "아니 그런!?"

     

     

     "부탁이네부탁이네부탁이네. 뭐든 좋으니 머리에 떠올려주게. 그 녀석들한테 지지 않을 무기를....."

     

     "아냐. 이걸로는 안 된다. 다음은. 다음은......"

     

     "뭐든 좋아. 뭐든 상관없다. 그 녀석들의 기술을. 정말 조금이라도 좋다."

     

     

     "제대로 훈련받지 않는 녀석을 전선에 보내서 어쩌려고! 시체가 늘어날 뿐이다!"

     

     "그런 거야 누구든 알고 있다! 하지만 보내지 않으면 인류가 멸망한다고!"

     

     "젠장젠장젠장!"

     

     

     <<혹시 진짜 위험하지 않아?>>

     

                                      <<우리 부모님도 피난처를 알아보고 계셨어>>

     

     <<우리도>>

     

                                      <<반에서도 친척과 연락이 끊긴 애들이 많아>>

     

     <<나도 그래........>>

     

     

     

     "지금이야말로 너희들의 힘이 필요하다! 우리들은 이 고난을 이겨낼 용기있는 너희들을 원한다! 희망을 쟁취해야만 한다! 지원을 원하는 분들은 가까운 군부대 주둔지까지 연락바랍니다."

     

     

     "서로 돕는 정신.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조금 곤란해하는 사람들을 도운다. 먼저 그것만으로도 좋습니다."

     

     

     "되었다......되었다고! 1인승이지만 워프선이다! 30년을 앞질렀다! 교수님! 해냈습니다!"

     

     

     "사장님! 이제 원가가 아슬아슬합니다!"

     

     "괜찮으니 만들어! 무기 메이커가 만들지 않으면 어디에서 만들란 말이냐! 전쟁 후에 도산되어도 좋다! 사원들의 퇴직금만 남으면 돼! 직업을 소개할 곳도 제대로 있어!"

     

     

     "전함 와이번의 성능은 현행의 모든 함선을 훨씬 뛰어넘고 있어서, 그야말로 최강의 함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떻게 해서든 더퍼스트만큼은 센터에 보내야한다!"

     

     

     "전시국채를 매입하는 것으로, 최전선에서 힘내고 있는 병대들을 도와주자!"

     

     

     "의회에서는 징병제를 두고 열띈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슈퍼마켓은 평소대로."

     "식량의 수송은 예년대로."

     "범죄율이 감소."

     "군에 대량의 지원자가."

     "새로운 신무기가."

     "물자는 순조롭게 전선으로."

     "오늘의 방송은 모두 중지하고, 피난상황과 행방불명자의."

     

     <긴급속보 : 인류연합 주력부대가 괴멸>

     <긴급속보 : 의회에서 징병제를 만장일치로 가결>

     <긴급속보 : 국가존속사태법이 발령. 민간물자를 정부에서 징수할 수 있게 되었다>

     <긴급속보 : 야간외출금지령이 발령>

     <긴급속보 : 카르 성인의 함대가 여러 개로 분열. 침공이 예측되는 혹성은 파웰, 크로산자, 쥬팡, 록사, 담다슈, 메르, 무르로아, 카시. 해당혹성에 피난명령 발령>

     

     

     

     

     

     

     

     

     

     

     

     

     

     

     

     

     "리더. 지시를."

     

     "전부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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