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40화 [경・새 의상・축] 이것이 나의 새로운 모습!? [나츠나미 유이/알테마](2)
    2023년 11월 10일 20시 33분 12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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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보】새 의상 때문에 밴이라니 좀 봐줘…【 나츠나미 유이 / 쿠로네코 씨】

     19,320 명이 시청중・나츠나미 유이 채널 등록자수 98,106명 

     #유이의 라이브 # 쿠로네코 씨의 시간



    「안유이ー……」

    「안녕하다냥ー」



    :안유이~

    :안녕하다냥~

    :유이짱 기운 없네

    :쿠로네코 씨는 왠지 기운차지만


    :¥200 기운 내



    「아니 그야, 밴이라구!? 나 계속 눈치채지 못하고 혼자서 떠들어댔다구!? 정말 말도 안 돼!」

    「개재밌었어」

    「잠깐 여러분, 통화하자마자 나온 말이 폭소였어 말이 돼?」



    : 쿠로네코 씨 그건 좀…

    :그래도 절친?의 불행으로 웃는 건 문제야

    :이건 좀 아니지 싶은

    :쿠로네코짱의 구독 해제했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어



    「뭐엇!? 글치만 웃을 수밖에 없잖아!? 엄청 재밌었는걸!」

    「최악이야」

    「으으, 진심 어린 말이 마음에 꽂히네……」



    :아니, 이건 최악도 어쩔 수 없지

    :동기니까 걱정 정도는 해줘

    :하지만 통화는 해주는 쿠로네코짱 상냥하네

    :¥450  쿠로네코 씨 최악이야~



    「아니, 하지만 또 밴 당하면 무섭고……」

    「결국 왜 밴 먹었어?」

    「몰라. 방금 해제요청이 통과되어서 방송은 기록으로 볼 수 있지만」



    :역시 그 새 의상이 야해서 그렇다니깐

    :2인용 침대가 좀

    :전부 문제였어



    「으으, 그래서 배경도 제대로 바꿨잖아……」

    「조합의 위력. 자주 있는 일이지 」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적당한 벽지를 가져왔어……」

    「아~ 음~ 기, 기운 내」



    :엄청 주눅들었네

    :그야 밴이니까

    :알테마의 첫 밴 축하

    : 쿠로네코를 뛰어넘은 순간

    :난 대뜸 쿠로네코가 첫 밴을 먹을 거라 생각했다니까

    :YouTube 군 사춘기라서 어쩔 수 없지

    :그거 유이 마마 쪽이 더 매력적이라는 뜻이잖아!



    「뭐 내 쪽이 매력적인데? 지금 바로 밴 당해줄까??」

    「그만! 아니 정말 그만해」

    「미, 미안……」

    「………」



    :상갓집 같아

    :평소에는 텐션 높은 유이지만 오늘은 분위기 다운되었으니까

    :여기선 성장한 쿠로네코 씨가 리드할 수밖에

    :쿠로메이 가나!?



    「어, 음...... 그, 그래, 그 새 의상, 귀엽다고 생각해」

    「고, 고마워……」

    「응, 엄청 에로해」

    「뭐?」

    「아으……」



    :배드 커뮤니케이션

    :왜 바로 나락가는 걸까

    :인도인도 도움닫기 하고서 때리러 오겠어

    :¥300 ( ‘д‘⊂彡☆))Д´) 퍽



    「그, 그러고 보니 왜 남친 셔츠야? 뭔가 더 평범한 사복으로 할 거라 생각했는데」

    「윽, 그것에는 깊은 사정이 있다고나 할까, 누군가의 괴롭힘이라고나 할까...... 딱히 내가 이걸로 해달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

    「? 아, 하지만 조금 이상한 유이도, 그, 조, 좋아해!」

    「……고마워」

    「네……」



    :아아^~

    :휴휴~

    :거 참 감질나네!

    :우리들은 밴 직후에 무엇을 보고 있는 건가…?

    :쿠로유이라고!



    「응, 왠지 기운 났어. 쿠로네코가 있어서 다행이야」

    「따, 딱히 아무것도 안 했는데」

    「그렇지 않아. YouTube에서 밴 당한 것이 생각보다 충격이 컸던 참이라, 불평하면서도 통화해줘서 고마워」

    「………」

    「그러고 보니 전의 콜라보에서 쿠로네코의 좋은 점은 없는 것같다고 말했지만, 이렇게 힘들 때 말없이 다가와주는 서툰 상냥함이라던가, 부끄러워하는 주제에 격려해줘서 기운을 주려고 하는 점, 난 좋아해.」

    「읏!?!?」



    :나도 좋아해!

    :착한 아이야!

    : 쿠로네코 씨의 좋은 점을 제대로 봐주는 유이 마마도 최고야

    :역시 두 사람답다고 해야할까



    「이후로도 잘 부탁해~」

    「응, 잘 부탁해……유이」

    「그럼 마슈마로 읽어볼까!」

    「밴 당하지 않도록 해」

    「그 말은 그만할래!?」



    :WWW

    :모처럼 잘 끝나나 했더니

    :말짱 도루묵이 되었어

    :뭐, 이게 쿠로네코 씨 아니겠어요?

     : 하아~ 역시 유이쿠로는 훈훈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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