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39화 [비원의 합방] 오늘은 특별 게스트를 준비했어 [가오 카미타치/알테마] (3)
    2023년 11월 09일 21시 58분 40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728x90


     항상 친절하게 검은 고양이를 지켜봐 주었다.

    [네가 걱정돼. 제발, 혼자 어디 가지 말아 줘!]

     

     검은 고양이를 위해 화를 내고, 울어주었다.

    [...... 고마워]

      검은 고양이를 믿고 의지해 주었다.

     가오의 습격으로부터 검은 고양이를 지켜내다가, 유이는 기절해 버렸다.

     그녀를 지키고 싶다.

      검은 고양이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가오에게 맞선다. 

    "냐아!!" 

    "...... 무슨 짓이냐, 새끼 고양이! 내 홍련의 불길에 타 죽고 싶은가!"

     가오의 으르렁거리는 듯한 위협에, 검은 고양이는 "시끄러워!" 라고 울부짖었다.

    "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앗!? 새끼 고양이 주제에에에에에!!!"

     ㅡㅡ유이는, 내가 지킨다!

     그곳에는 더 이상, 소심한 검은 고양이는 없었다.

     오직 한 마리의ㅡㅡ불합리에 저항하는 용사가 있었다.

     이것은 작은 검은 고양이의, 커다란 용기의 이야기. 

    [극장판 알테마☆선샤인! ~소심한 검은 고양이와 홍련의 야수] 절찬 방영 중!

    "............ 후냥!?"

    [쿠로네코가 보는 꿈 END]



    "이봐 ...... 나의 마로에는 소설이 많은데 너희들은 어때?"

    "저는 그렇게 소설이 많이 오지 않는데요?? 식단의 상담은 매일 오지만요"

    "저는 다양하게 와요."



     빌어먹을 마로, 소설마로, 어둠의 마로, 응원 마로, 페티시 마로, 안티 마로도 많이 온다.



    "그래서 이것 말인데 ...... 지옥의 짐승인데 우주의 지배자이며 파괴의 왕이라는 설정은 너무 과한 거 아냐?"

    "가오 씨가 그걸 말씀하시는 거에요?"

    "홍련의 불길에 안기라냐."



    : 솔직히 이건 쿠로네코한테 승산이 없어

    : 지옥의 짐승이자 우주의 지배자이자 파괴의 왕이니까.

    : 거기다 홍련의 불꽃과 칠흑의 번개도 쓸 수 있으니까...



    "그보다, 이건 쿠로네코 씨가 정말로 새끼 고양이가 되었네요?"

    "아, 그러고 보니 ......"

    "어떻게 나를 이길 거냐 이거."

    "가오 님, 지는 건가요?"

    "아니, 아무리 봐도 이 흐름은 내가 져야 흐뭇하잖아"



    : 새끼 고양이에게 지는 가오

    : 이미 오늘 합방에서 진 것 같지만...

    : 쉿~



    "뭐? 나 지지 않았는데?

    "허접~"

    "쿠로네코 씨, 입버릇이 안 좋아요."

    "냐앙......"

     

    : 오타하 군은 처음 봤는데, 좋은 억제기다.

    : 다른 알테마에 비하면 얌전한 편이지만 독설이 패시브라서 은근 잘 먹히는 것 같아

    : 가오와 쿠로네코만 있었다면 분명 서로 싸우다가 방송 끝날 뻔했으니, 오타하 군이 있어서 다행이야...



    "그럼 이번엔 제 마로를 소개할게요, 냐."



    [마슈마로]

     가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그냥 무서운 사람?



    "무슨......?"



    :  www

    : 쿠로네코 씨는 정직하네요.

    : 둘 다 바보라는 걸로 동의?



    "쿠로네코, 옥상으로 따라와."

    "옥상 없는데요?"

    "역시 바보잖아."

    "이익!!"



     이야~ 토바 오타하는 가오를 괴롭히기에 딱 좋은 인재다.

     처음엔 남자들과 합방해도 괜찮을까 걱정했지만, 의외로 어떻게든 되네!



    "그럼 다음 간다, 다음"



    [마슈마로]

     가오 군에게 추파 던지지 마!

     이 납작한 빨래판 냥코 클럽!



    "뭐? 저는 출렁출렁인데요??"

    "거울을 보도록 해."

    "쿠로네코 씨는 가오 씨에게 추파를 던지는 건가요?"

    "안 한 다니까! 남자는 싫어!!"



    : 드디어 지질렀다 이 녀석

    : 역시 레즈잖아

    : 남자 합방이 사절인 쿠로네코 씨다냥



    "어, 혹시... 저도 남자인데 싫어하는 건가요? 미안해요."

    "아, 아니, 그, 그게 아니라......"



     토바 오토하가 순수해서 힘들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