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여기까지의 등장인물6(3)
    2023년 04월 25일 05시 04분 58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728x90




    ●유트밀라 레브 하인차라투스

     MVP. 이 녀석 외에는 크라운+살라만더의 공중전함을 격추할 수 없다는 버그. 최대 화력의 유성으로 불태워버린다면 한 번쯤 기회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거기에 마리안느가 자원을 투입하면 전체적으로 져버리기 때문에 정말로 MVP. 가장 냉정하게 전장을 바라볼 수 있었다.

     상급 악마 벨제바브와 계약했다. 이번 챕터에서 가장 파워업했다.

     여름방학 후반전에서 난감한 상황에 휘말렸을 때, 자신의 출력이 너무 높아서 깜짝 놀랐다. 원래부터 악마와 상당히 궁합이 좋은 힘이라서 그런가 보다.

     마리안의 미래 시에 대해서는, 알게 된다면 신기루의 재현 등으로 미래를 봐도 의미가 없는 상황을 만드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쓸 수 있다.

     

     

    ●루시퍼

     열세 번째 폼 시프트에 관해서는 본인이 획득한 것이기 때문에 평소처럼 행동했지만, 한눈에 보는 순간 거기에 도달하게 된 경위를 파악해 버렸다.

     자신이 총애하는 마리안느가 비슷한 길을 걸을 수도 있다면 차라리──라고 잠시 생각했지만, 전혀 그런 느낌이 아니라서 안도했다.

     군신의 사고방식과는 전혀 어울릴 수 없기 때문에, 마리안느가 기분 좋게 날려버리는 것을 보며 뒤에서 형광봉을 휘둘렀다. 전력으로 라이브 뷰잉을 즐겼다.

     


     칠성사의 본격적인 행동개시에, 다소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성스러운 의지에 대한 적대감이 강하여, 마주친다면 여파로 세계가 수천 단위로 사라지는 싸움이 시작되겠지만, 칠성사에 관해서는 적대한다면 금주 보유자가 싸우게 하고, 적대하지 않다면 문제없다는 정도의 인식.

     마리안의 미래시는 통하지 않는다.

     

     

    ●불침경

     칠성사 중 한 명으로, 제4천을 관장하는 정의의 천칭.

     
     본명 알베르토 루드라.

     제르 황국 출신. 한때는 황국군에서 젊은 장교로 재능을 발휘하여 기린아로 불렸다.

     특수작전에서 아군을 희생시키는 정책에 반발해 실각. 결국에는 희생될 아군이 용감하게 돌격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후 조국을 떠나 각지에 고용되어 군사로서 활약하고, 스스로도 많은 전과를 올리며 군신의 각성자로 선택받는다.

     성스러운 의지에 이끌려 나이트에덴과 만나서, 그와 잠시 행동을 함께 한 후 본격적으로 세계를 손에 넣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그가 세계의 창조신이 되었다면 분명 분쟁은 사라졌을 것이다. 마리안느의 말대로 자유는 없을지언정 분명 평화로웠을 것이다.

     그때 보았던, 기뻐하며 목숨을 버리는 사람들 같은 광경은 분명 사라졌을 것이다.

     

    ・제노사이드 마스 글로리 헤븐

     상위 존재를 극한까지 압축해 자신의 군대로서 비축할 수 있는 권능.

     무서운 것은 비축한 상위 존재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개 시 그 출력이나 존재의 격을 전혀 떨어뜨리지 않고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또한, 권능을 서로 덧붙여 완전히 새로운 존재를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본편에서도 많은 상위 존재를 방출해 혼자서 전선을 형성했지만, 마리안느가 여름방학 동안 맺은 인연의 힘 앞에 패배한다.

     


    ●미크리루아

     젤도르가와 함께 머나먼 옛날, 신화로 전해지는 시대에 인류 측으로 소환되어 전쟁의 도구로 사용되었다.

     결과적으로 승자 없는 전쟁이 되어버린 그 전쟁에서 도망쳐 젤도르가와 함께 매우 지친 상태로 방황하다가, 한 여인의 보호를 받게 된다.

     마지막 이별은 처참한 것이었지만, 그래도 그 기억이 있는 한, 그는 인류에 대해 절망하지 않는다.

     



    ●젤도르가

     미크리루아가 수프를 얼마든지 마실 수 있는 세상을 원했다.

     그런 미래는 시스템적으로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그렇다면 자신이 시스템을 바꾸면 된다.

     그랬는데, 마지막 순간 막아선 미크리루아에게 패배했다. 서로 존재가 극도로 약화된 상태에서 미쿠리루아가 자신을 휘감는 봉인술식을 발동하면서 그의 야망은 무너졌다.

     그 후, 미크리루아와 함께 봉인되어 있던 유적을 린라드 가문이 발굴하여, 본체의 권한은 없지만 권한의 일부를 연구용으로 대여해 준다.

     속죄를 할 생각으로 하였던 그것이, 설마 야하트와 군신을 불러들일 줄도 모르고.

     


    ●나이트에덴 우르스라그나

     100%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

     세상은 넓구나~! 매일이 신난다. 군것질도 엄청나게 하고 있다. 정신적으로는 거의 초등학생. 절체절명 데인저러스 할아버지에서 폭소를 터뜨리는 타입. 현대로 치면 게임센터에서 무한정 시간을 보내는 타입.

     마리안느의 미래시의 영향 밖에 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