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게시판 5 후방이송
    2020년 11월 21일 02시 36분 25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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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https://kakuyomu.jp/works/1177354054922720099/episodes/1177354054934470376





    이름없는 병사 씨

    비보 특무가 모성 센터에 강제연행되었다.


    이름없는 병사 씨

    호오~ 특무를 연행할 수 있는 녀석이 있었네에.


    이름없는 병사 씨

    연행하는 쪽, 머리 숙였다고


    이름없는 병사 씨

    해버렸네요....


    이름없는 병사 씨

    일단 센터로 돌아가주세요! 부탁함다!


    이름없는 병사 씨

    잠시만이라도 좋으니!


    이름없는 병사 씨

    연행이라니 너엇!? 단순한 휴가라며!


    이름없는 병사 씨

    최전선의 별 하나가, 지금이라도 초신성폭발할 것 같으니까, 문어도 이쪽도 움직일 수 없지요.


    이름없는 병사 씨

    총사령부 "모성에서 머무르면 훈장 줄 테니 어서"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 "싫어어ㅓㅓㅓㅓㅓㅓㅓ!"


    이름없는 병사 씨

    문어 "앗싸ㅏㅏㅏㅏㅏㅏㅏ!"


    이름없는 병사 씨

    문어가 기뻐하는 건ㅋ


    이름없는 병사 씨

    어차피 곧장 돌아온다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도 한가하니까 어쩔 수 없지.


    이름없는 병사 씨

    군사행동을 잠시 쉰다고 들었을 때의 특무의 얼굴은, 정말 실례지만, 지금 떠올려봐도 웃겨.


    이름없는 병사 씨

    어? 뭐? 같은 얼굴이었지ㅋ


    이름없는 병사 씨

    무기 탄약 풀 장비로 막사에서 나왔으니까.


    이름없는 병사 씨

    사령관 "물론 방비는 철통같이 한다"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 "뭐야. 그럼 전 그 방위를 하면 되는 겁니까?"


    이름없는 병사 씨

    사령관 "모성 센터다."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 "뭐?"


    이름없는 병사 씨

    높으신 분한테, 뭐? 는 위험하잖아!


    이름없는 병사 씨

    반대겠지....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는 이전 전략회의 때 참견했다고


    이름없는 병사 씨

    그것도 대성공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장군이었어?


    이름없는 병사 씨

    최전선에서 돌격하는 장군이란 도대체....


    이름없는 병사 씨

    석기시대라면 가능가능


    이름없는 병사 씨

    그래서 특무는 센터로 돌아간 거야?


    이름없는 병사 씨

    그래


    이름없는 병사 씨

    힝힝


    이름없는 병사 씨

    마지막까지 미련 듬뿍


    이름없는 병사 씨

    쌓인 훈장을 받으면, 그 사람 제복입었을 때 훈장투성이가 되어서 옷의 표면이 안보이겠는데?


    이름없는 병사 씨

    아마도


    이름없는 병사 씨

    뭐 그렇겠지이


    이름없는 병사 씨

    바지에도 붙이게 될 거라 생각해


    이름없는 병사 씨

    대략 총 몇 개였지?


    이름없는 병사 씨

    그보다 새롭게 특무를 위해 만든 것도 있어


    이름없는 병사 씨

    전용 훈장인가(먼산)


    이름없는 병사 씨

    그러고 보니 특무의 집은 어디? 역시 센터에 있어?


    이름없는 병사 씨

    없습니다.


    이름없는 병사 씨

    뭐?


    이름없는 병사 씨

    뭐?


    이름없는 병사 씨

    ??


    이름없는 병사 씨

    그러니까 '집은' 없습니다.


    이름없는 병사 씨

    ??


    이름없는 병사 씨

    ?


    이름없는 병사 씨

    그럼 특무는 어디에 살고 있는 거냐고!


    이름없는 병사 씨

    최전선(진심)


    이름없는 병사 씨

    거짓말 마!


    이름없는 병사 씨

    역시나 그건....


    이름없는 병사 씨

    아니, 나도 특무한테서 들은 바가 있다. 돌아올 틈이 없으니까, 집이 없다고.


    이름없는 병사 씨

    어어....


    이름없는 병사 씨

    효에....


    이름없는 병사 씨

    두근거렸다.


    이름없는 병사 씨

    군의 막사가 집이었나아....


    이름없는 병사 씨

    다시 말해 거주불명?


    이름없는 병사 씨

    안 되잖아


    이름없는 병사 씨

    뭐, 센터 뿐만 아니라 여러 곳의 명예 시민이니까, 사는 장소는 곤란하지 않겠죠.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가 해방시킨 장소는, 일단 특무를 명예시민으로 하는 것부터 시작하니까. 어쩔 수 없지.


    이름없는 병사 씨

    진정된 곳은, 동상도 건설하기 시작했다.


    이름없는 병사 씨

    어느 동상도, 반드시 총을 들고 있다는 점이 특무다워서 좋아♡


    이름없는 병사 씨

    항상 전장에 있으니까.


    이름없는 병사 씨

    그 전장, 최전선에서 한층 멀어진 곳으로 가버렸는데, 괜찮은 걸까?


    이름없는 병사 씨

    평범한 병사라면 울면서 기뻐하겠지만 특무니까....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 "평화로운 곳에선 뭘 하면 되지?"


    이름없는 병사 씨

    그거야 쇼핑이나 영화라던가....


    이름없는 병사 씨

    그건 전혀 상상할 수 없습니다만....


    이름없는 병사 씨

    오히려, 시간을 써가서 남아있는 편이, 쉽게 상상이 돼.


    이름없는 병사 씨

    높으신 분과의 식사 매너도 신경쓸 것 같지 않아 보여.


    이름없는 병사 씨

    손으로 집어먹지 않는 한, 들이댈 용기를 가진 녀석은 없겠지.


    이름없는 병사 씨

    그 사람 휴대 식량만 먹었으니까...


    이름없는 병사 씨

    기지의 식당조차도, 어지간하게 한가하지 않는 한 이용하지 않았으니...


    이름없는 병사 씨

    애초에, 기지 안에서 특무를 보는 일이 희귀해.


    이름없는 병사 씨

    확실히. 가령 있다고 해도 훈련장.


    이름없는 병사 씨

    역시나


    이름없는 병사 씨

    잠은 자나?


    이름없는 병사 씨

    글쎄?


    이름없는 병사 씨

    훈련이라고 하니, 조교 밑에서 구르고 있는 훈련병이, 목표는 특무대위입니다! 라고 말했더니, 조교 약간 조용해졌다.


    이름없는 병사 씨

    누구나 조용해지지.


    이름없는 병사 씨

    조교의 마음은 손에 닿을 것처럼 알겠어.


    이름없는 병사 씨

    좋은 자세라고 말해야 할까, 무모하다고 말해야 하나, 이 이상 이런 자들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이름없는 병사 씨

    조교 "....."


    이름없는 병사 씨

    뭐, 뭐 괜찮잖아. 사람은 제각각 목표가 다르니까


    이름없는 병사 씨

    그렇지


    이름없는 병사 씨

    그래서 특무는 지금 뭐하지?


    이름없는 병사 씨

    티비에 나온다


    이름없는 병사 씨

    뭐!?


    이름없는 병사 씨

    에!?


    이름없는 병사 씨

    거짓말!?


    이름없는 병사 씨

    진짜냐!? 빨리 말하라고!


    이름없는 병사 씨

    무능한 놈들!


    이름없는 병사 씨

    아니, 아직 항공에 도착한 참이다. 진정해.


    이름없는 병사 씨

    기자단 대단하네에.


    이름없는 병사 씨

    그거야 뭐, 최전선의 카메라맨 밖에 만나지 못해봤으니까.


    이름없는 병사 씨

    괜찮아? 카메라의 후레쉬를 총염과 착각해서 전투태세에 들어가진 않았어?


    이름없는 병사 씨

    그런 바보같은. 안 하겠지?


    이름없는 병사 씨

    할 리가 없ㅋ잖아?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가 진짜로 착각했다면, 이미 저 녀석들 죽었을 테니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름없는 병사 씨

    그러고 보니 그래ㅋ


    이름없는 병사 씨

    안심했다.


    이름없는 병사 씨

    아, 나왔다!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 특무! 특무!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 특무! 특무!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우ㅜㅜㅜㅜ!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의 옷ㅋ


    이름없는 병사 씨

    역시 훈장투성이랑께!


    이름없는 병사 씨

    무거워보여


    이름없는 병사 씨

    분명 무거워(확신)


    이름없는 병사 씨

    여기다가 쌓여있는 훈장 다는 거야? 위험하지 않아?


    이름없는 병사 씨

    등이나 바지라면....


    이름없는 병사 씨

    훈장으로 갑옷 만들 수 있어 보여


    이름없는 병사 씨

    아, 마중은 장관이 하네.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 "미인 누님이 아니었나...."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 "문어가 아니었나...."


    이름없는 병사 씨

    두 번째 건 이상해


    이름없는 병사 씨

    이상하지 않다고. 반드시 그렇게 생각할 거다.


    이름없는 병사 씨

    나도 그리 생각해.


    이름없는 병사 씨


    이름없는 병사 씨


    이름없는 병사 씨

    저질렀다ㅋ


    이름없는 병사 씨

    이 악물었다ㅋ


    이름없는 병사 씨

    해냈구나 장관ㅋ


    이름없는 병사 씨

    비보 장관 이 악물다


    이름없는 병사 씨

    시청률 100%라고 말해도 좋다고! 무슨 짓 하는 거야!


    이름없는 병사 씨

    장관 "돌아가서 마셔야겠군."


    이름없는 병사 씨

    아ㅡ아ㅋ


    이름없는 병사 씨

    너희들 웃고 있지만, 나도 특무의 정면에 섰다면, 뭐라 말하지 못했을 자신 있다고.


    이름없는 병사 씨

    그래그래. 소리 낸 것 만으로도 낫지.


    이름없는 병사 씨

    난 진짜로 아무 말도 못했을 거니까.


    이름없는 병사 씨

    살아있는 신이니까 어쩔 수 없네.


    이름없는 병사 씨

    살아있는 (사)신


    이름없는 병사 씨

    문어들에게는ㅋ


    이름없는 병사 씨

    낭보 특무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고 손을 내밀어 악수.


    이름없는 병사 씨

    잘됐어 잘됐어


    이름없는 병사 씨

    신경 써주네에!


    이름없는 병사 씨

    이것은 나이스 어시스트.


    이름없는 병사 씨

    전장의 뒷처리도 했었으니까, 그 경험을 살렸구나.


    이름없는 병사 씨

    서로 방긋.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 "빚 한 개다"


    이름없는 병사 씨

    히엥


    이름없는 병사 씨

    말할 것 같아ㅋ


    이름없는 병사 씨

    무서워~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 "지금 바로 전장으로 돌려보내."


    이름없는 병사 씨

    이건 레알


    이름없는 병사 씨

    반드시 말한다


    이름없는 병사 씨

    틀림없이 말한다


    이름없는 병사 씨

    이제부터 특무 뭘 하지?


    이름없는 병사 씨

    글쎄?


    이름없는 병사 씨

    정부 수뇌와 만나서, 대통령이 직접 훈장수여하지 않을까? 잘 모르겠지만,


    이름없는 병사 씨

    음~ VIP


    이름없는 병사 씨

    인류의 최중요인물이니까.


    이름없는 병사 씨

    사람?


    이름없는 병사 씨

    음~. 아마 사람.


    이름없는 병사 씨

    아마도 사람.


    이름없는 병사 씨

    어쩌면 사람.


    이름없는 병사 씨

    너희들ㅋ


    이름없는 병사 씨

    어쨌든, 특무는 휴가를 즐기라고!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 특무! 특무!


    이름없는 병사 씨

    특무! 특무! 특무!


    이름없는 병사 씨

    이런 흐름으로 특무를 칭송하는 스레가 되는 건가.


    이름없는 병사 씨

    반드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할 거다.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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