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3.6부-4 런 앤 런(4)
    2023년 04월 22일 01시 27분 26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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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쿡쿡...... 웃음이 새어 나올 것 같은 타이밍에, 댓글창이 뜬다.

     
    일본대표 ...... 계속 생각했었는데. 결국 아가씨는 어떻게 되감기에 대한 기억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거야?


     아차설명  했네.

     아니, 그래도.... 루시퍼가 개벽의 인자에 간섭해서 활성화시켰 ......, 다고는 별로 말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아.

     

     그건 뭐, 그거라고요, 그거..

     

    화성  그게 뭔데?
    red moon  그거그거 사기[각주:1]는 절대로 유행하지 않아

     

     저는 이 아름다움을 특이점으로 내성을 얻었답니다!

     섹시한 존이라고나 할까요! 줄여서 섹존!

     

    3의성별  줄이지 않으면 눈이 멀어버릴뻔
    무적  넌 노이즈 톤이야

     
     이 비난은 선 넘지 않았어?

     

     

     

     

     

     론덴비아 왕국의 왕도는, 프라임 패밀리라는 마피아가 지배하고 있다.

     대물림을 앞두고 있는 조직에서, 현 보스의 조카 마르코는 보스의 심복인 라칸의 실각을 노리고 계략을 꾸미고 있었다.

    "
    역시 저 녀석을 처치하려면 배신의 정보를 흘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어."
    "
    마르코 님. 라칸과의 결판은 ......"
    "
    , 그래. 로건, 알고 있어. 마지막에 저 녀석을 죽이는 건 너다. 그 약속은 지킬 거야."

     무수히 많은 아지트 중 대성당 안쪽에 만들어진 은신처.

     그곳에서 마르코는, 보스의 아내의 허리에 손을 얹고 담배를 피우고 있다.

     책상 위에는 라칸이 배신했다는 사실을 보스에게 보고하기 위해 꾸며낸 증거와 물품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다.

    "
    하하. 이 더러운 나라에서 정상에 올라봤자, 귀족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

     벽에 걸린 백은의 대검을 바라본다.

     과도하게 장식된 허영의 칼날어린 시절 동경의 잔해였다.

     그것을 바라보면서, 잔에 담긴 호박색 술을 한 모금 마신다.

     

    "...... 그래도 나도 할 수 있다. 나도 할 수 있어. 정상이 되어주마──"
    "
    실례합니다~! 배달부랍니다!"

     찰나의 일이었다.

     밖을 지키고 있던 구성원들과 함께, 방문이 쓰레기처럼 날아가 버렸다.

    "
    ?"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라서, 마르코는 물론이고 로건조차도 눈을 의심하고 있다.

     적대 조직의 습격? 그런 조직은 없다. 암살자? 암살의 처음부터 하는 짓이 이럴까.

     복도에서 바람이  통하는 입구를 통해  명의 인물이 당당하게 들어온다.

    "
    저 녀석!"
    "
    , 주문이 뭐였더라? 파멸?"

     로건이 순식간에 마도기를 꺼내어, 탄창에 장전된 마력탄을 활성화해 발사한다.

     그러나 그것들은 그녀가 팔을 휘두르는 것만으로 사라져 버렸다.

    "
    마법사 ......!?"

     그 한 번의 휘두름에 춤추고 있던 분진도 찢겨 나갔다.

     마르코는 방에 들어온  인물을 향해 외쳤다.

    "
    뭐야, 뭐냐고 너는!"
    "
    물어봤으니 대답을 해야겠지요!"

     한쪽 무릎을 항상 들어 올리고, 그곳을 토대로 삼아 양손을 점토에 얹는 자세다.

     소녀는  소리로 외친다.



    "
    내 이름은 마리안느 피스라운드! 자랑스러운 피스라운드 가문의 장녀로서, 당신들 TTFC 패밀리의 내란을 막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자비의 유성이랍니다!!!"



     그곳에 있던 자는, 양손으로 그릇을 만들고 있는 흑발적안의 미소녀였다!

     


    "
    뭐야, 이 위험한 여자는!?"

     마르코의 절규에 모두 동의했다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
    , 라칸 씨, 책상 위에 있는 것이 당신을 실각시키려는 계획인 것 같사와요."
    "......
    , 아니. 아가씨, 이건 어떻게 된 일이야?"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이, 마리안느의 뒤에서 슬며시 라칸이 모습을 드러낸다.

    "
    사실인 것도 놀랍지만. 이거 정말 얼굴도 모르는 나를 위해 일방적으로 도와주러 온 거잖아."
    "
    , 그렇게 말했잖아요. 당신에게는 빚을 졌으니까요."
    "......?
     기억이 나지 않아. 사람 잘못 만난 것 같은데."
    "
    당신은 기억 못 할 거예요.. 하지만 저는 잊지 않는답니다. 당신의 말에 구원을 받았으니까요."

     

    1. 나야나 사기. 전화로 가족인 것처럼 행세하여 입금을 유도하는 보이스피싱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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