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9. 습격2021년 10월 06일 10시 09분 39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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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 타카나시 유우 시점.
이제야 우리들은 바깥의 숲에서 훈련하는 것을 허락받았다.
난 타카나시 유우.
치트능력 [성검Lv30]을 가졌다.
손에서 빛의 검을 뽑아들 수 있는 것이다.
마왕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내 능력으로 납작하게 만들어주겠다.
물론 도중에 할렘을 만들고 즐겨야겠지만!
"뭘 실실대는 거야, 기분 나빠."
이 갈색머리 여자는 안자와 미야.
치트능력은 [기척감지Lv20]
얼굴은 괜찮은 주제에 입이 험하다는 문제가 있는 여자다.
내게 빠져들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문제있다는 것은 틀림없다.
".......둘 다 시끄러."
이쪽의 조그만 백발남은 카토리 슈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남자다.
치트능력은 [최면마법Lv25].
물론 내게는 통하지 않는다.
용사님이니까.
이렇게 전투에 도움이 안 되는 능력을 가진 두 명과 함께, 숲의 탐색을 맡은 나의 기분을 생각해달라고.
이 녀석들 2명은 잔챙이다. 용사에 어울리지 않는다.
빨리 죽어버리면 될 것을.
음, 아무래도 숲의 안쪽에 와버린 모양이다.
"이번엔 숲의 약초를 20포기 따면 될 뿐이니, 빨리 끝내자."
"잔챙이 주제에 계산하지 말라고."
왜 안쪽 숲으로 왔냐고 하면, 숲의 가장자리에 있는 약초는 모험가들이 채집했기 때문이다.
너무 무대뽀라고.
바보같아.
"아~ 바실리스크가 살아있었다면 내가 깔끔하게 사냥해서 마을의 영웅이 되었을 텐데."
그렇게 말하면서도 공격해 오는 멧돼지 비슷한 것을 사냥한다.
뒤따르는 두 사람은 정말로 도움이 안 된다.
서포트 쪽의 치트능력을 가졌음에도, 내 서포트를 하지 않는다.
너무 무능하다.
"이번 과제는 정벌이 아니야.
쓸데없이 숲의 마수를 사냥하면 생태계가 망가져."
"알게 뭐야.
날 가르치려 들지 마, 가짜 용사 주제에."
이런 녀석들과 동류로 취급되는 것이 정말로 화가 난다.
난 더욱 큰일을 맡아야 하는 것을.
빨리 마왕정벌을......어?
내 가슴에 화살이 솟아나 있네?
"어라~? 용사는 생각보다 강하지 않나보네요~"
여자의 목소리가 났다.
100m정도 앞에서 다가오고 있다.
"바실리스크는 쓰러트린 자는, 용사가 아니었던 건가요~?"
"누구야?!"
".......큭, 최면마법이 듣지 않아."
나타난 자는, 긴 귀가 돋아난 금발의 엘프.
그 녀석은 다른 두 사람한테도 화살을 쏘았다.
"뭐 됐어요~ 국왕한테 용사의 시체를 선물로 들고 가야겠네요~ 마왕님의 선전에도 적당하구요~"
이 녀석은 마왕의 부하인가.
내가 눈치채지 못한 장소에서 화살을 쏘다니, 이 얼마나 비겁한 여자인가.
화살을 맞은 장소에서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
나 이외의 2명은 이미 기절하였다.
나도 오래는 못 버틴다.
"자, 전부 들고가기가 무거우니, 목만 자르기로 할게요~"
여자가 우리들에게 접근해온다.
이젠 끝인가. 의식이 멀어진다.
"야옹~ (어둠을 비춰라. 라이트닝)."
◇ ◇ ◇ ◇
성의 의무실에서 눈을 떴다.
의무관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은 필사적으로 해독마법을 쓰다가, 내가 눈을 뜨자 해독약과 포션을 마시게 했다.
그 두 사람도 나와 마찬가지로 포션을 마시고 있었다.
".......그 여자는 어떻게 되었지?"
난 의무관에게 물어보았다.
"어느 분을 말씀하시는지요?"
"우리들을 습격했던 금발 엘프다.
아마 마왕의 부하겠지."
"예?! 마왕의 부하와 교전했습니까!?"
의무관의 말에 의하면, 우리들은 갑작스레 의무실에 나타났다고 한다.
그가 서둘러 치료해줘서 어떻게든 무사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분명 우리들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은 거야."
"......감사."
"입 다물어."
숲에 있던 누군가가 도와줬다라.
혹시 바실리스크를 사냥한 인물이 아직 숲에 있고,
우리들을 도와준 건가?
.......설마 그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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