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006. 닭고기 맛이 났다
    2021년 10월 05일 07시 44분 24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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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8/

     

     

     

     자신의 스킬은 얼추 알았기 때문에, 이제부터 어떻게 행동할지 결정하자.

     

     꼬르륵~

     

     .......배가 고프니, 그 전에 뭔가 좀 먹을까.

     

     어딘가에 자그마한 동물은 없나 찾아보자.

     

     오, 커다란 뱀 발견.

     전장 7m정도나 된다고.

     

    ――――――――――――――――――――――――

    감정결과

    Lv:30(54세)

    종족:바실리스크

    스킬:【죽음의 눈】【맹독의 이빨】【화염 브레스】

    스테이터스:

    HP 358/358 MP64/64

    ATK95 DEF32 MAT44 MDF38 SPD62 INT30 LUK40

     

    바라본 자에게 죽음을 선사한다고 일컬어지는 뱀.

    매우 위험한 마수이며, 즉사내성을 가진 자가 아니면 상대해서는 안 된다.

    ――――――――――――――――――――――――

     

     "냥~ (돌격~)"

     

     난 나무 위에서 뛰어내려서, 눈을 찔렀다.

     "캬아~?!"

     

     

     뱀은 놀라서 불을 뿜었지만, 그걸 피하며 목 물어뜯기 공격이다.

     

     굵기 50cm는 될 법한 그 목에서는 피가 대량으로 흘러나왔다.

     

     이윽고 뱀은 숨이 멎었다.

     

     이것 참, 이 세계에는 모 마법사의 영화에 나오는 보스같은 것이 지천에 널려있는 건가.

     무섭구만.

     

     내가 어렵지 않게 이긴 것도, 여신의 특별한 힘 덕분이겠지.

     

     자아, 아침밥의 시간이다.

     

     난 뱀의 목을 발톱으로 찢어서 가죽을 조금 벗긴 뒤, 고기를 물었다.

     

     닭고기같은 맛이 났다.

     음~ 딜리셔스.

     

     다 먹지 못한 것은 사차원공간에 넣어두자.

     

     그 후, 마을의 산책을 해보기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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