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장 16(2)2023년 01월 10일 01시 10분 18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오? 거기 있는 사람은 [경은의 큰 방패]가 아닌가?"
대머리가 단테스 씨를 눈치채고는 말을 건다.
"......역시 당신은 [꺼지지 않는 광검] 요제프였나."
"오랜만인데! 고블린의 대군을 죽였을 때 이후인가."
"그 때는 당신이 토벌 수 톱이었지."
"하하, 후열을 제대로 지켜준 [큰 방패] 나으리가 있어준 덕분이었지."단테스 씨는 불려서 그쪽으로 걸어갔지만, 그걸 보고 있던 라이키라 씨는 입가를 손을 막고 어깨를 떨고 있었다.
"......라이키라 씨?"
조금 안 좋은 예감이 들어 물어보니,
"꺼, 꺼지지 않는 광......이라니 그거, 맨들맨들한 머리를 말하는 거 아냐......? 큭큭."
역시! 이 사람 그런 생각 하면서 웃고 있어!
"어때, [큰 방패]. 신입의 교육에 어울려주지 않겠나."
"아니. 보는대로 나는 반쯤 석화가 진행되어 있어서."
"그 정도의 핸디가 있는 게 적당하다고! 와하하하하하."요제프 씨는 석화의 일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단테스 씨와 함께 교육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신입 중에서는 분명하게 [석화]를 듣고 부들부들 떠는 자도 있어서, 그런 사람한테는 요제프 씨가 달려들어서는 엉덩이를 걷어찼다.
더욱 비명이 일어난다.
(......단테스 씨, 대단해)
[큰 방패]로 일컬어짐에도, 여기서는 방패 없이 목검만으로 걷어내고 있다. 단테스 씨는 한 걸음도 움직이지 않았다. 공격 측은 석화된 왼쪽에서 공격하고 있는데도 그것까지 쉽사리 쳐내고 있다.
"단테스 형씨는 역시 대단하구만. 이명이 붙을 만도 해."
"......역시 이명은 대단한 건가요?"
"뭐 그렇지. 랭크는 의뢰를 처리하다 보면 오르지만, 이명은 위업을 달성해야만 생기니까. 스스로 멋대로 자칭하는 녀석도 많지만, 저렇게 이 마을까지 알려진 것은 엄청난 거라고."라이키라 씨는 방금 전까지의 어두운 분위기가 이미 없어졌고, 입이 가벼워졌는지 여러 가지를 말해줬다.
"공격하고 있는 저 푸른 머리의 남자가 있지? 저 녀석은 아마 [질주술]을 가졌을 거다. 하지만 제대로 못 쓰고 있구만."
"[질주술]?""체력을 소모하지만, 일시적으로 대시가 빨라지거나 발소리를 죽여 움직일 수 있게 되지."
"!"발소리를 죽여? 그건......
"나도 갖고 있지만ㅡㅡ"
역시! 라이키라 씨의 움직임은 특수한 스킬이었구나!
"ㅡㅡ [스태미너 강화]와 한 세트로 두지 않으면, 곧장 뻗어버리지 [스태미너 강화]는 편리해. 장시간의 이동에서도 뻗어버리지 않고. .......어이, 왜 그러냐?"
"......아, 아뇨, 아무것도......"
"아니, 갑자기 머리를 감싸며 고개를 숙이면 어떻게 되었다고 생각하게 되잖아?"나는 눈치챘다. 라이키라 씨는 분명 [스태미너 강화]도 갖고 있다.
그리고, 나 또한 눈치채지 못한 새 라이키라 씨의 [스태미너 강화]를 습득해 놓았다...... 다시 말해, 숲 속을 움직여도 넉다운이 안 되게 된 것은 나의 몸이 성장했기 때문이 아닌 것이다!
아니, 정말! [나도 성장했습니다 (우쭐)] 했던 자신이 부끄러워! 그야 그렇겠지!? 하루이틀 걸었다고 체력이 금방 붙을 리가 없지!?
"어이어이, 꼬마."
"아, 예.""널 부르고 있어."
"엥."
보아하니 단테스 씨가 오라고 손짓하고, 요제프 씨는 옆에서 팔짱을 끼며 가만히 날 바라보고 있다.
"......정말 안 좋은 예감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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