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4. 결계 ()2021년 10월 07일 17시 02분 48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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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적은, 이 숲을 서쪽으로 확대시키면서 엘프의 결계를 치는 것이에요~"
"야옹~ (아 그러셔)"
"털바퀴 씨도 함께 힘내봐요~!
에이 에이 오~!"
금발엘프소녀가 주먹을 하늘로 치켜든다.
난 협력하겠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 했다고.
"먼저, 이 해자의 주변에 결계를 칠게요~
[정령이여, 위협에서 우리들을 지켜주소서. 생츄어리]"
생츄어리를 생전의 말로 해석하면 성역이지?
결계하고는 뉘앙스가 틀리지 않아?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 아우레네가 외운 주문에 의해 해자 바깥에 뿌연 막같은 것이 쳐졌다.
호오, 이것이 결계인가?
난 막에 다가가서 만져보았다.
쨍그랑! 막은 부숴졌다.
"아~! 털바퀴 씨, 뭐하는 건가요~!"
[이렇게 약한 막으로 결계라니 웃기잖아]라고 나무판에 썼다.
"결계마법은 10년에 1번 밖에 못 쓴다구요~!"
[알게 뭐야. 그보다 남의 집 주변에 멋대로 결계를 치지 마] 라고 썼다.
"털바퀴 씨한테 정말 유용한 건데, 너무해요~!"
아우로네는 결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결계를 친 곳에는, 아군이라고 인정된 자만 들어올 수 있게 된다.
엘프족은 마을 주변에 결계를 쳐서 생활하는 모양이다.
결계에 유지에는 마석이라는 보석이 필요한데, 이건 드물게 마수의 몸에 박혀있다고 한다.
커다란 결계일수록 대량의 마석을 소비하기 때문에, 일단 내 집 주변에만 결계를 쳤다고 한다.
난 바실리스크의 심장에 박혀있던 돌을 꺼내들었다.
예쁜 돌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아우레네에게 보이자 이게 마석이라고 한다.
이 마석은 마력을 저장하거나 방출할 수 있는 돌인데, 큰 것일수록 비싸다고 한다.
안타깝지만 난 고양이라서 상인에게 팔 수단이 없지만.
마석은 마도구라고 불리는 생활용품에 쓰이는 모양이다.
숙소에서도 부싯돌 같은 것이 쓰이고 있었지.
참고로 가공은, 숙련자가 하지 않으면 대폭발을 일으킨다고 한다.
무서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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