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3. b2021년 10월 06일 19시 54분 31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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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가 피곤해지면 조금 잔 다음, 바실리스크의 고기를 먹고는 다시 작업재개다.
파낸 돌과 광석은 사차원공간에 수납하였다.
뭔가에 쓸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리고, 왠지 몸이 뜨겁다.
너무 운동해서 몸이 열기를 띄고 있는 건가?
아니, 다르다.
이건.......
내가 있던 장소에 구멍이 뚫린다.
내 몸이 떨어진다.
밑에는 붉은색으로 빛나며 부글거리고 있는 액체가.
저거, 마그마!?
"애옹~ (으아~!)"
철퍽!
난 엄지를 세우며 마그마의 밑으로 가라앉았다.
......
.......음? 그렇게 뜨겁지 않은데?
하지만 점도가 높은 액체인듯 해서, 수영하기가 어려웠다.
그래, 사차원공간에 수납할 수 없을까?
시험해보자.
"뽀골뽀골뽀골 (열려라 참깨!)"
마그마 호수의 바닥에 사차원공간을 열었다.
마그마가 점점 수납되어간다.
성공이다.
이윽고 야구장 사이즈의 마그마 호수가 전부 수납되자, 주변에는 넓은 동굴만 남게 되었다.
동굴에는 광석같은 돌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붉은 기운을 띈 금색으로 빛나는 광석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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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결과
이름:오리하르콘광
설명:붉은 황금색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광석.
희귀한 보석이며 장식품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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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을 갈아보았는데, 그럭저럭 단단했다.
나쁘지 않군.
오, 철처럼 검게 반짝이는 광석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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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결과
이름:아다만타이트광
설명:가장 경도가 단단한 광석.
전설의 무기와 방어구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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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을 갈아보았다.
.......오오, 오오!
이거 좋아!
손톱보다도 약간 딱딱한 모양이어서, 슥슥 갈린다.
이 일대의 아다만타이트광은 내가 접수한다.
덤으로 오리하르콘을 비롯한 주변의 광석도 함께 가져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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