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023. b
    2021년 10월 06일 19시 54분 31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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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5/

     

     

     

     파다가 피곤해지면 조금 잔 다음, 바실리스크의 고기를 먹고는 다시 작업재개다.

     

     파낸 돌과 광석은 사차원공간에 수납하였다.

     뭔가에 쓸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리고, 왠지 몸이 뜨겁다.

     너무 운동해서 몸이 열기를 띄고 있는 건가?

     

     아니, 다르다.

     이건.......

     

     내가 있던 장소에 구멍이 뚫린다.

     내 몸이 떨어진다.

     

     밑에는 붉은색으로 빛나며 부글거리고 있는 액체가.

     저거, 마그마!?

     

     

     "애옹~ (으아~!)"

     

     

     철퍽!

     난 엄지를 세우며 마그마의 밑으로 가라앉았다.

     

     ......

     

     .......음? 그렇게 뜨겁지 않은데?

     

     하지만 점도가 높은 액체인듯 해서, 수영하기가 어려웠다.

     

     그래, 사차원공간에 수납할 수 없을까?

     

     시험해보자.

     

     

     "뽀골뽀골뽀골 (열려라 참깨!)"

     

     

     마그마 호수의 바닥에 사차원공간을 열었다.

     

     마그마가 점점 수납되어간다.

     성공이다.

     

     이윽고 야구장 사이즈의 마그마 호수가 전부 수납되자, 주변에는 넓은 동굴만 남게 되었다.

     

     동굴에는 광석같은 돌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붉은 기운을 띈 금색으로 빛나는 광석을 발견했다.

     

    ――――――――――――――――――――――――

    감정결과

    이름:오리하르콘광

    설명:붉은 황금색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광석.

    희귀한 보석이며 장식품에 쓰인다.

    ――――――――――――――――――――――――

     

     발톱을 갈아보았는데, 그럭저럭 단단했다.

     나쁘지 않군.

     

     오, 철처럼 검게 반짝이는 광석도 있는데?

     

    ――――――――――――――――――――――――

    감정결과

    이름:아다만타이트광

    설명:가장 경도가 단단한 광석.

    전설의 무기와 방어구에 사용된다.

    ――――――――――――――――――――――――

     

     발톱을 갈아보았다.

     .......오오, 오오!

     

     이거 좋아!

     손톱보다도 약간 딱딱한 모양이어서, 슥슥 갈린다.

     

     이 일대의 아다만타이트광은 내가 접수한다.

     덤으로 오리하르콘을 비롯한 주변의 광석도 함께 가져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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